지난 16일부터 야간개장을 시행하고 있는 창경궁 춘당지에서는 궁의 자연의 소리와 현대의 소리가 만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소리풍경’이 열리고 있다.작품명은 ‘순환’이다.2014년, 올해는 1484년 성종이 창경궁을 완공한지 정확히 530년이 되는 해이다. 530년의 유구한 시간이 ‘순환(Circul
목포자연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유치・홍보를 위한‘고물(古物) 자연사박물관’ 특별기획전을 오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2달간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과 함께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을 축하하고,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종묘제례악 공연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국내 최초로 종묘 정전에서 펼쳐지는 이번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은 제례 중심의 종묘대제와는 달리
조선후기 천재화가 공재 윤두서 선생과 만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린다.해남군은 조선 후기 회화의 개척자 공재(恭齎) 윤두서(尹斗緖) 선생을 기리는 행사인 ‘제7회 공재문화제’가 오는 8월24일부터 현산면 백포마을 공재 윤두서 고택 일원과 해남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해남군이 후원하고 (사)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회 해남지부가 주최, 공재문
장흥군에서 지난 7월 26일《시골버스 타고 떠나는 장흥 문학 기행》이 있었다. 지난 5월에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장흥 곳곳의 문학 현장을 군내버스를 타고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선지는 보림사(주지 일선)였다.승용차로 보림사에 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장흥읍에서 30분쯤 달리면 천년고찰 보림사의 일주문 앞에 다다를 수 있다. 하지만 버스
가을의 진미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8월 23일부터 2일간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10회째를 맞는 보성전어축제는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회장 정정수) 주관으로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갓 잡아 올린 전어를 테마로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축제 주요 행사
완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여 발표한 농촌여름휴가지 30선에 청산도 느림보마을과 신지도 울모래마을이 선정됐다.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산․들․강․바다로 떠나는 농촌여름 휴가지 30선’중 전남은 4곳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완도군이 2곳을 차지했다.청산
장흥군에서는 2014년 개막이 체험행사를 오는 7월 26일 13시, 그리고 8월 9일 12시부터 3시간 동안 장흥군 대덕읍 신리 앞바다 갯벌에서 개막이 갯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개막이[barrier]란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바다의 갯벌위에 그물을 설치해 놓은 후 밀물 때 바닷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그물에 갇히도록 하여 잡는 전통 고
해남경찰서에 권영만(51세) 전남경찰청 수사과장이 오는 4일자로 부임했다.전남 무안 출신인 권 신임서장은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부터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권 신임서장은 영광결찰서 경비과장, 구례경찰서 정보과장, 광주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총경으로 승진후 전남지방청 정보통신담당관, 함평경찰서장, 전남지방청 수
진도군은 “오는 27일(금) 진도읍 청용마을과 28일(토) 의신면 접도 앞바다 1천여㏊ 천연 갯벌 위에서 어촌 체험이 가능한 개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개매기’는 조석간만의 차가 큰 바닷가의 갯벌 위에 그물을 쳐 놓은 뒤 밀물 때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갇히도록 해 고기를
시골버스를 타고 문학 기행을 떠난다고? 터무니없는 발상이라 할지 몰라도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에서는 가능하다.문학의 본향인 장흥은 송기숙, 한승원, 이청준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풍성해지며, 거기에 이승우와 이대흠, 김영남 등의 이름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문학의 숲이 되는 곳이다.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장흥에서는 골목길 하나마다 이야기가 담겨 있고, 나무 한 그루, 풀
초여름의 무더위가 장맛비의 영향으로 잠시 쉬어간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한 한정식식당에서 2014년 다산 공직관 교육에 참가한 신규반 8기 교육생들이 맛의 1번지 강진음식 삼매경에 푹 빠져 있다.‘다산 공직관 교육’은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용주의 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전국 지자체 신규 공직자들에게 심어 청렴 공직사회
전남도는 국내 유일의 국제규모인 영암 KIC 경주장내 F1카트경기장에서 관광객 및 도민들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영암 F1카트경기장은 지난 2012년 9월 개장 이후 7만여 명이 이곳을 찾아 모터스포츠를 체험하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반인들이 F1 경주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모
문화재청의 2014생생문화재 ‘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프로그램이 열린 지난 28일 오후 전남 강진군의 영랑생가(중요 민속 문화재 252호, 강진읍 영랑생가길) 은행나무 아래에서 강사로 초청된 서정우 가능성연구소대표가 ‘김영랑 시인을 바라보는 창조적 시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해남의 한 국도에서 잦은 사고가 발생하자 결국 주민들이 교통사고예방 기원제인 고사를 지내기로 했다.오는 23일 오후3시 사고다발지역인 국도 77호선이 현산 두모교차로의 사고예방을 위해 현산면 이장단이 주축이 되어 기원제를 지낸다고 한다.가뭄에 지내는 기우제와 같은, 종교행사가 아닌 “주민들의 뜻을 한군데로 집중시키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맛의 1번지 강진의 대표음식인 강진회춘탕이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부부 금실과 가족 건강을 돕는 최고의 웰빙 보양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회춘탕에 붙은 회춘(回春)은 ‘봄이 다시 돌아온다. 도로 젊어진다’ 라는 사전적 뜻을 가진 단어로 강진회춘탕은 ‘먹으면 회춘하는(도로 젊어지는) 정력 음식&rsquo
명량대첩 이튿날인 1597년 9월17일 해남 어란 마을 앞바다에 한 여인의 시체가 발견된다. 이를 본 한 어부가 여인의 시신을 근처 소나무 밑에 묻어 주었다.마을 사람들이 그 여인의 무덤앞에 석등을 세우고 불을 밝히고 넋을 위로 하였다. 지금도 매년 정월 초하루가 되면 동네주민 모두가 정성스러운 제사를 지내고 있다.1597년 7월의 칠천량해전에서 왜군의 기
차분하게 봄비가 내린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한 가정집 마당의 오래된 살구나무가 본격적인 봄이 왔음을 알리는 연분홍 꽃을 활짝 피워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예부터 살구꽃은 평화로운 고향마을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향수의 대명사로 인식되어 왔고 관문등용의 상징적인 꽃으로도 사용된 담백한 아름다움을 지닌 꽃이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70대 할머니들이 만학의 꿈을 펼치기 위해 지난 3일 강진군 옴천초등학교에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그 주인공들은 옴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오정순(73세), 김옥향(70세), 김종례(70세)할머니와 가정주부 엄영숙(53세) 씨로 늦게 찾아온 배움의 기회를 맞아 더욱 수업에 열심이다.만학의 꿈을 안고 학교를 찾은 70대 할머니 세분과 더 늦
◎ 전보 (63명)◇ 국장급 전보 (15명)▲문화관광정책관실 이연 ▲교통건설국 차영규 ▲지방공무원교육원 이병렬 ▲상수도사업본부 김상호 ▲도시철도건설본부 송영한 ▲하계U대회조직위 파견 박남주 ▲하계U대회조직위 파견 박남언 ▲(재)광주비엔날레 파견 김효성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윤기봉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정평호 ▲고위정책과장 교육과정 이정삼 ▲안보과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