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가거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의 추진기에 부유물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 바다 속에서 부유물을 제거해 구조했다.28일 목포해경은 지난27일 오전 7시 2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57.4km 해상에서 근해연승 어선 G호(29톤, 경남 사천선적, 승선원 8명)가 조업 중 추진기에 어망이 걸려 자력항해가 불가하다는 선장 박모(55세, 남)씨의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1508함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계도 방송을 실시했다.현장에서
목포해경이 섬마을 응급환자와 기관고장 선박이 잇따라 발생해 긴급 구조에 나섰다.14일 목포해경은 지난 13일 밤 10시께 신안군 비금도 대우병원에서 주민 문모(59세, 남)씨가 심한 복통호소로 복막염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목포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비금 수대 선착장에 도착해 환자를 경비정에 태운 후 해양원격의료 시스템을 가동해 의료진과 환자 정보를 공유하며 문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문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목포해경은 오전 9시
목포해경이 진도 서망항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호흡곤란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9일 목포해경은 지난 8일 오후 7시 14분께 진도군 서망항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 A호(69톤, 근해통발, 태안선적)의 선원 변모(53세, 남)씨가 호흡곤란으로 고통을 호소한다며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호에서 환자를 태우고 긴급이송을 시작해 오후 7시 32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변 씨는 응급치료를 받고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으며, 생명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A(43) 씨가 이날 오후 1시 25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의 한 주택가 공터에 세워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했다.앞서 A 씨의 가족은 이날 새벽 4시 38분께 “집에 있던 A 씨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A 씨 자택 주변 공터에서 숨져있는 그를 찾았다.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A 씨의 정확한 사인
진료 중이던 의사가 외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종로경찰서는 31일 오후 5시45분께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과 진료 상담 중이던 의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A(30)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피해자는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서남해안에 풍랑특보로 대부분의 바닷길이 묶인 가운데 섬마을에서 6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28일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9시 9분께 신안군 임자도 보건지소에 내원한 ‘주민 정모(66세, 여)씨가 심한 고열과 오한으로 의식이 혼미하다’며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목포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진리 선착장에서 거동이 불가한 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긴급이송했다.신고접수 41분만인 신안군 지도 송도선착장에 도착한 해경은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
목포해경이 조입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불법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12일 목포해경은 지난 11일 오전 9시 50분께 신안군 홍도 남서쪽 38.9km 해상에서 중국 쌍타망 어선 A호(188톤, 주선, 대련선적, 철선, 승선원 17명)와 B호(188톤, 종선, 대련선적, 철선, 승선원 16명)를 조업일지 허위기재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어업활동을 하고자 하는 자는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 규칙에 의거 조업일지에 조업현황 등을 작성해야 한다.나포된 중국어선은 총 21회에 걸쳐 고등
목포해경이 영광군 소재 M조선소 도크에서 선박 해체작업 중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1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0일 오후 5시 8분께 영광군 소재 M조선소 도크에서 선박해체작업 중 중질성 폐유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신고 즉시 방제과 직원과 기동방제팀 등 14명, 해양환경공단 등 8명, 방제업체, 영광군 공무원등 주민을 동원해 도크내에 있는 기름이 해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오일펜스 320m를 설치했다.또, 유흡착재 160kg, 유회수기 2대를 동원해 방제작업 중이며 정확한 기름유출량은
목포해경은 정박 중인 어선에서 술에 취해 동료 선원을 식칼로 위협하고, 상해를 가한 A씨(52세, 남)를 특수협박 및 상해․폭행혐의로 11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5일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 해상에 정박해 있는 통발어선 H호(21톤)에서 피해자 B씨(45세, 남)를 식칼로 위협하고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피의자 A씨는 피해자 B씨 등 동료선원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비가 생겨, B씨를 식칼로 위협하고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포해경이 배타적 수역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한 중국 쌍타망 어선 2척을 나포했다.5일 목포해경은 지난 4일 오후 3시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쪽 1.3km 해상에서 중국 쌍타망 어선 A호(주선, 99톤, 석도선적, 승선원 9명)와 B호(종선, 이하동일)를 어업활동허가증의 기재내용 변경신고서 미제출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 어업활동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은 어선의 톤수 또는 기관의 출력을 변경한 경우 허가증 내용의 변경 신고서를 중국 농업부를 통해 한국 해양수산부에 제출해야 한다.해경조사에서 나포된 A호 등은 지난
목포경찰이 야간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절도한 혐의로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목포 일대에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차량 내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총 10회에 걸쳐 7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목포경찰 관계자는 ‘지난 3일 같은 유형의 112 피해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 중, 거동이 수상한 A씨를 현장 주변에서 발견하고 검거했다’고 전했다.
목포해경이 규정위반 그물을 사용해 불법조업을 감행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4일 목포해경은 지난 3일 오후 7시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99톤, 유자망, 영구선적, 승선원 15명)와 B호(130톤, 유자망, 선혜하선적, 승선원 16명)를 망목규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유자망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할 경우 그물코 크기가 50mm보다 작은 어망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하지만 중국어선 A호와 B호는 규정보다 촘촘한 43mm, 44mm 그물을 사용해 어획물 840kg과 1800kg을 포획했다
전남 신안군 안좌도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이 크레인 집게에 안면부위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목포해경은 28일 오전 11시 17분께 신안군 안좌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B모(24세, 남, 인도네시아)씨가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 중 크레인 집게에 안면부위를 부딪혀 출혈과 두통을 호소해 목포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P-79정을 급파하고 안좌 읍동 선착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운 후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이송을
목포해경이 목포시 달리도 인근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방향 전환이 불가한 선박이 발생해 구조했다.26일 목포해경은 지난 25일 오후 6시 4분께 전남 목포시 달리도 남쪽 370m 해상에서 통영성적 어선 A호(38톤, 근해자망, 승선원 13명)가 원인미상의 타기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선장 강모(54세, 남)씨의 신고를 접수했다.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하는 한편,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또한, 신고 해상이 선박의 교통량이 많아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계도방송을 실시했다.현장에 도
목포해경이 뱃길이 끊긴 섬마을에서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한 5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22일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밤 9시 58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 거주하는 양모(52세, 남)씨가 혈압과 맥박이 높고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해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암태보건지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즉시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P-39정을 급파, 신안군 안좌도 읍동 선착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이후 해경은 신고접수 1시간 15분만인 밤 1
목포경찰이 영세 상가 주인들을 대상으로 현금을 빌린 뒤 도주한 피의자 A씨(36세,남)를 지난 14일 검거했다.A씨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 전주 권역을 비롯, 목포 일대 식당이나 미니스톱 등에서 단골손님이나 근처아파트 주민을 사칭해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의 현금을 빌린 후 도주한 협의다.A씨는 손님을 가장해 “○○마트”에 들어가 단골손님이라고 말한 뒤 자신의 어머니 B씨(67세,여)를 연결시켜 ‘마트에 자주 가는 아무게 엄마다’며, ‘아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내일 오후 3시까지 갚아주겠다’는 수법으로 영세상가를
목포해경이 신안군 암태도에서 80대 급성 호흡곤란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20일 목포해경은 지난 19일 밤 7시 22분께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 거주하는 김모(89세, 여)씨가 급성 호흡곤란으로 뇌경색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암태보건지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목포해경은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P-79정을 급파해 거동이 불가한 김씨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운 후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이송을 시작했다.해경은 신고접수 1시간 3분만인 밤 8시 25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여 대
목포해경이 규정보다 작은 그물코 어망을 사용해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을 나포했다.1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72.2km(어업현정선 내측 27.8km) 해상에서 중국 유자망 어선 A호(98톤, 영구선적, 강선, 승선원 17명)를 망목규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에 따라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를 받아 조업을 하는 유자망 중국어선은 그물코 크기가 50mm보다 작은 어망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하지만 나포된 중
목포해경이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중인 선박과 선원을 구조했다.12일 목포해경은 지난 11일 밤 7시 28분께 홍도 북서쪽 51.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채낚기 어선 A호(35톤, 승선원 14명)가 추진기 손상으로 운항을 할 수 없어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목포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이던 1509함을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지시와 함께 침수 등의 선박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또한, 인근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계도방송을 실시했다.이날 밤 1
전남 목포시 외달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중인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목포시 외달도 남서방 약 100m 해상에서 어선 O호(9.77톤, 연안자망, 목포선적, 승선원 10명)가 좌초됐다는 선장 김모(64세, 남)씨의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정 1척, 방제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좌초된 어선 O호는 암초에 걸려 오른쪽으로 약 25도 정도 기울었으며, 기관실과 어창에 침수가 발생한 상태였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들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