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무안장례식장이 보건복지부에서 각 지역에 지정하는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은 세월호 사건, 메르스 사태 등 국가적 재해․재난․감염사태 발생 등의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장례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역별로 지정해 운영한다.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은 전국 175개 시․군․구에 걸쳐 181개소가 지정됐으며, 전남 지역은 무안장례식장을 포함해 21개소가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된 장례식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보건
무안군이 전남도 주관 ‘2017년 안전문화운동 평가’에서 22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2,000만원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군은 안전문화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협업팀을 구성하고, 취약분야 개선대책과 연계해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이를 위해 무안군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주민복지실, 건설교통과, 보건소, 무안경찰서 생활안전과, 경비교통과, 무안소방서 방호구조과로 구성된 지역안전지수 개선 협업팀은 지난 4월 개선대책을 수립한 후 주기적
전남도교육청은 20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구현한 ‘무안·영암·강진교육지원청’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표창했다.장만채 교육감은 “고객을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은 모든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친절·신속·공정·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갖고 고객지향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도교육청은 도내 13개 직속기관,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서비스헌장 이행 실태와 민원사무 처리실태, 민원실 환경개선, 민원제도 개선노력
전남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한 해 동안 쓴 책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독서·토론 교육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전남도교육청은 20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17 전남 책 나눔 축제’를 열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남교육청이 역점과제로 추진해 온 독서․토론교육의 결실을 선보이며 함께 나누는 자리다.축제는 전시, 체험, 나눔, 쉼터마당 등에 2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전시마당에는 사제동행 독서동아리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학생 동아리가 발간
신안군 임자농협(조합장 김대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준공식이 지난 19일 개최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신안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 농산물 물류업체 바이어,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임자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내에 총 사업비 100백만원을 투입해 대파포장 현대화 시설을 구축했다.임자농협은 시설을 활용해 연간 1,500톤을 가공처리하게 되며, 3,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길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안 대파는 전국 최대의 주산지(1,500ha)로연간
목포어린이바다학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과학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체험프로그램인 ‘과학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과학관 나들이’는 캐리커쳐 그리기,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사이언스 매직쇼 등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으로 구성됐다.과학관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을 방문해 온가족이 즐겁고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올해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지역 참홍어잡이 어선 6척이 어획할 수 있는 총허용어획량(TAC)이 180t에서 327t으로 변경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전국 총허용어획량(368t)의 89%를 차지하는 규모다.전년도 158t에서 올해 180t으로 22t(14%)이 늘었고 또한 총허용어획량 시행 시기 변경에 따른 2018년도 상반기 물량이 더해지면서 대폭 늘어났다.시행 시기는 당초 2017년 1년에서 2018년 6월까지 1년 6개월로 조정됐다.이처럼 허용량이 늘어난 것은 전남도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참홍어 총
전남도는 2018년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응모한 20개 학교 가운데 최종 9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선정된 학교는 ▲생태탐구 자연체험을 강조한 구례 간문초, 강진 옴천초, 광양 옥곡초 ▲지역사회 특색을 반영해 문화예술에 중심을 둔 목포 서산초, 여수 백초초, 무안 망운초, 담양 남면초 ▲학생 맞춤형 학력 신장에 주목한 함평 손불중, 영광 군남중, 9개 학교다.심사는 시군에서 계획을 단순 서면 심사하던 예년과 달리 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이뤄졌다.사업에 선정된
전남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김 신품종 종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적을 쌓아온 최성제 해남지원 기술보급팀장이 수산 분야 최초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다.올해 행정의 달인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68명의 공무원이 행정,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주민안전, 행정개혁 6개 분야에 도전, 최종 10명 가운데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성제 팀장이 선정됐다.최 팀장은 “지방행정의 달인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
보건복지부가 목포중앙병원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사업’ 공모에 지원한 전국 11개 병원 중 목포중앙병원을 전남도 권역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해 지난 15일 지정 통보했다.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근경색, 뇌졸증 등 심뇌혈관 질환 발생시 지역 어디서나 적정시간(3시간) 내 신속하게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보건복지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3개 권역의 지역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원한다.이번 선정으로 전국에서 노인 인구비율(전국 평균 14%, 전남 21.5%)이 가장
전남 신안군이 신안의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 교육, 생태환경 등을 집대성한 군지를 발간했다.총 4권 4,000쪽에 걸쳐 서술된 군지는 지난 2000년 발간된 이후 17년 만에 새롭게 편찬된 것으로 그동안 변화된 신안군의 모습과 발전상을 반영했다.군은 지난 민선 3기부터 시작한 14개 읍면별 문화자원 지표조사를 2014년에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신안군지 발간에 착수했다.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의 학술용역을 통해 추진된 군지 발간은 각 읍면의 향토사가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편찬위원회를 설치하고, 43명의 집필진을 구성해 자료조
함평군의회 이윤행 의장이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참 봉사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지역발전창조대상을 수상했다.국제청소년연구원과 월드얀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참 봉사대상은 사회곳곳에서 정의를 구현하며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국민에게 주는 상이다.이윤행 의장은 제7대 함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군민의 복리증진 및 편의제공을 위해 함평군 군세 조례 전면 제․개정 등 83건의 조례를 제․개정 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
무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승자)는 19일 센터 교육장에서 2017년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올해 한국어교육은 무안(다문화센터), 남악(회룡주공도서관), 운남(운남중앙교회), 일로(종합사회복지관)의 4개 지역에서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운영됐으며,이날 성실하게 교육을 이수한 총 50명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수료식에서는 다양한 문화활동 발표회도 함께 열렸다.전남 다문화가족 문화예술경연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비타민 우리춤 공연을 비롯해 난타, 댄스 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수
무안군은 고창․영암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방지를 위해 새해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매년 1월1일 삼향 봉수산, 해제 도리포, 운남 영해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안녕과 군의 번영을 위해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하지만 올해는 최근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방역단계 수준이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AI의 사전차단을 위해 무술년 첫날 예정했던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무안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프
전남도가 보건복지부의 ‘2017년 전국 재난의료종합훈련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대회는 다수 사상자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현장 의료지원을 해야 하는 시․도 재난의료지원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건소, 의료기관, 소방과의 협업 훈련을 평가하는 것으로 17개 시․도 17개 팀 19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전남 팀은 동부권 재난 거점병원인 성가롤로병원 의료지원팀 5명과 순천시․여수시․보성군 보건소 공무원 4명, 순천시 소방서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방문한 이들은 모두 반했다.강진이 보유한 다양한 자연,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접하고 강진군민들의 몸에 밴 친절과 청결, 신뢰 마인드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붙들기에 충분했다.개인 승용차를 타고 오든, 단체버스로 오든, 강진시티투어 버스 오감통통을 이용하든 강진을 찾는 이들은 행복에 겨워했다. 읍내와 강진 곳곳을 다니면서 강진산 파프리카를 비롯한 강진산 농수특산물을 양 손 가득히 구입해 강진 농업인들을 미소 짓게 했다.관광은 곧 농업활성화에 첫 단추를 꿰는 것임을 여실히 보여줬다.강진군은 문화관광과와 강진군문화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4일 열린 제254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신 군수는 “2017년은 군정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킴은 물론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하면서 “완도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완도, 미래 먹거리 희망이 있는 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특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만방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올해 전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나주시는 18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2017 전라남도 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순수 투자유치 실적(MOU, 분양계약), ▲투자여건 조성(예산 편성·집행), ▲투자유치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 관련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전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최우수 기관(3곳)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날 투자유치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이재승 나주시 일자리정책실장은 민선 6기 ‘투자유치 및 일자리
2018년산 해남 우리밀 4000톤을 ㈜남도그린에서 전량 수매한다.해남군과 ㈜남도그린은 최근 협약을 통해 내년 생산될 우리밀 중 일반밀 계약물량 4000톤을 지역농협을 통해 전량 수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앞서 지난 9월 해남군과 해남농협 등 8개 지역농협, ㈜ 남도그린은 우리밀 재배 생산기지화 조성과 우리밀 자급기반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2018년산 우리밀 3,500톤을 수매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해남군이 우리밀 재배 수요를 감안한 계약물량 증량을 ㈜남도그린에 요청,
전남도가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앞두고 도를 대표할 천년나무를 지정해 관리하기 위해 SNS 설문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천년나무는 고려 현종 1018년 ‘전라도’ 명명 이후, 남도의 애환과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유일한 기념물로, 앞으로 미래 남도 천년을 밝혀줄 타임캡슐로 보전될 예정이다.도는 그동안 전남에서 보호관리 중인 보호수 4천51그루, 천연기념물 24그루, 기념물 28그루, 총 4천103그루를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연구진의 사전조사와 수목 전문가 등의 예비 심사를 통해 3그루를 선발했다.선발 기준은 수목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