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서남해안권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보관하고 연구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건립 부지가 남항에서 고하도로 변경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월 총사업비가 당초 474억원에서 60억원이 증액된 53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고, 지난 1일자로 실시설계인가가 고시되는 등 순항하고 있다.오는 3월 착공 예정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9만4,116㎡ 부지에 전시․연구․수장․교육동 등을 두루 갖춘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연면적 1
목포시가 지속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관 결빙으로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수지원에 나섰다.시는 24시간 동파관련 상황실(272-3000, 270-8564)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세대의 수도관 결빙 민원 접수시 현장을 방문해 생수를 제공해 현재까지 60여세대를 지원했다.시는 앞으로도 수도관이 결빙돼 급수가 불가능한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옥내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으로 보온 조치하고, 한파시에는 반드시 수도
함평군은 지난 2일 전통시장에서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다중이용시설 화재소식과 관련, 재래시장 이용객 및 상인 등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은 ▲주요 소방안전장치ㆍ시설물 점검 ▲시장상인 대상 소방시설 사용법 ▲화재 예방 캠페인 ▲화재 대비 초기진압 대응훈련 등으로 이뤄졌다.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구조적 특성 상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 쉬워,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으
무안군은 잘못된 부동산 거래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포상제를 실시한다.부동산 신고포상금제도는 작년 6월 국토교통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지난 2016년 12월 2일 이후 부동산 거래를 신고한 건 중 실거래 가격을 허위로 신고하는 경우, 신고자에게 최대 1천만 원 이내로 과태료 부과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신고방법은 신고인이 위반행위신고서를 작성해 계약서, 허위신고 합의서, 입출금내역서, 진술서 등 객관적인 입증자료를 첨부해 무안군 종합민원실
목포공공도서관(김기오 관장)은 6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최복임(85세) 어머니 등 17명을 대상으로 제5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가졌다.이번 졸업식은 목포공공도서관에서 주관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1~3단계) 전 과정을 모두 마치고 교육부와 전남도교육청에서 인정하는 초등학력을 인정받는 뜻깊은 졸업식이다.졸업식은 학력인정서 및 졸업장 수여, 졸업가 제창, 시낭송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졸업하신 어머니들의 학사모 사진과 시화작품을 함께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가족 및 참여자들에게 늦깎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
목포해경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름저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다음달 30일까지 46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4개 하역시설 등 50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름 등이 300㎘ 이상 저장돼 있어 유출시 오염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16개 시설에 대해서는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이밖에 300㎘ 미만 저장시설 및 일반 하역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표에 의한 자체점검을 실시해
진도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관내 744개의 시설물에 대해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2018 국가안전대진단’ 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 민간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안전예방활동이다.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해빙기 점검시설과 교량, 하수처리장 등의 집중관리대상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공공·민간시설에 대해 현장점검, 일제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1월 23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실과소별 대진단 담당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설 연휴 전까지 과대포장 상품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과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은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제과, 주류, 화장품, 잡화, 1차 식품(종합제품)의 포장횟수와 포장 공간 비율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한다.과대포장 의심 제품에는 검사명령이 내려지며 검사결과 과대포장으로 판명될 경우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으로 과대포장을 억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적정 포장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화래화거’(畵來畵去) 특별전을 개최한다.한국민화뮤지엄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3개월마다 특별전을 개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특별전도 그러한 맥락의 일환이다.화래화거 특별전은 현대민화작가 아정 이현자 선생과 제자들로 구성된 아정민화회 회원전으로 15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단체전이다.이현자 선생은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인 강원도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한 민화전문
목포시가 지난 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있다.목포지역에는 지난 3일 새벽부터 눈발이 시작돼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렸다.영하 7도까지 떨어질 정도의 강한 한파까지 겹쳐 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시는 3일 새벽 3시부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기동반을 가동해 제설차량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예방에 힘을 쏟았다.특히 백년로 용해 동아아파트 4거리와 목포과학대학교 앞 등 주요 간선도로 경사로와 양을산 터널 주변 및 하당 터미널 고가 등
함평군 밀 재배농가는 지난 2일, 국회 본관에서 개최한 국산밀 생산‧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산밀산업육성법”제정추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국회의원 이개호, 국산밀산업협회,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가 주최한 이번행사에는 국내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 및 민간, 소비자, 생산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 했다.이날 행사에는 90여명의 함평군 밀재배농가가 참석해, 우리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밀산업육성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산밀사업육성법’ 제정을 촉구했다.함평군 밀재배 면적은 452ha로 전국대비 면적 4.9%을 차지하고 있
전남도교육청은 5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가게와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자부심을 배양시키고 나눔 실천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아름다운 나눔학교 운영에 협조,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 나눔장터 운영에 협조, 도내 학생·학부모 활동천사단 및 나눔교육 강사 양성에 협조, 우수 공익상품 활용 권장 등이다.업무협약이 끝난 뒤에는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전남무안군이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8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무안군은 지난 26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위탁업체 선정을 마치고 총 10억 8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총 322동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행시기를 앞당겨 해체요청이 집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최대한 많은 가구의 슬레이트 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1동당(약170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카약을 타고 낚시를 하던 40대가 파도에 밀려 떠내려가다 긴급 출동한 민간어선과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5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남쪽 300m 해상에서 카약이 파도에 떠밀려 해안가에서 계속 멀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카약 운항자인 윤모(43세,남)씨는 해상에 기상특보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카약을 타고 낚시를 하러 나갔다가 노를 저어도 계속 관매도에서 멀어지자 구조요청을 한 것.목포해경 상황실은 곧바로 33km 떨어진 해상에서
광주광역시는 3일 오전 2시20분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먼저 재해대책 유관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주말부터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또 윤장현 시장은 광주지역 대표 폭설 취약지역인 너릿재를 방문해 제설 작업 등 폭설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북구 장등동, 서구 매월동 버스회차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시내버스 기사들을 격려했다.또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매시장 내 상가 정비를 통한 화재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30일, 다문화가정 관계향상을 위한 요리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은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 시부모, 친정부모까지 다문화가족 총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회적기업인 아뜰리에이화(주)와 화탑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샌드위치 2종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다문화가정자녀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매직과학쇼’도 함께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런 계기를 통해 가족이 화
목포어린이바다학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과학관은 개관 5주년 기념일인 5일이 휴관일인 월요일이기 때문에 4일 무료입장을 실시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한다.오는 10일에는 과학마술 콘서트 공연을 통해 불빛마술, 모래마술, 공중부양마술 등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과학관은 2월부터 매주 주말 1층 바다상상홀 앞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양탐험 VR(가상현실) 콘텐츠와 실제 수중 스쿠터 모형의 시뮬레이터가 결합된 ‘수중 스쿠터 VR(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한다.우수 벤처기업인 (주)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목포시가 오는 8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민간과 손잡았다.시는 지난 1월 3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 목포시 목욕업자치회 등 관내 4개 위생단체와 목포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자는 것을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목포를 대표하는 4개 위생단체 회원들은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적정한 요금, 깨끗한 먹거리, 편안한 숙박 및 휴식시설 등을 제공해 목포를 체류형관광도시로 만드는데 동참하기로 했다.시는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고
목포시 출연기관인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가 수출길을 열었다.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역특화사업 참여기관인 ㈜더오션과 함께 지난 2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조류 산업 R&BD 활성화 지원사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70건을 상담했다.산업통상지원부가 주최하고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원한 이번 상담회는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수산물(해조류)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목포 3개 업체 등 전남 도내 수출 유망기업 13개사와 중국, 홍콩, 대만 등의 11개 업체 바이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기오)은 1일 시청각실에서 도서관 이용자 및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인문학적 성찰의 힘’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로, 성폭력이 만연한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구성원들의 인문학적 성찰과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밝고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에서 INSOUL성장연구소 김항심 대표는 “성폭력․성희롱 예방을 위한 인문학적 성찰이 더 나은 존재, 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