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死去)한 노무현과 그 일당들을 친노세력이라 부르고, 그 세력들이 바로 386운동권 출신의 김일성을 추종하는 주체사상파, 즉 주사파임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오늘날 우리가 운동권 386 주사파세력을 아무런 저항감 없이 받아들이는 이유는 그동안 수없이 반복된 언어의 익숙함 때문이지, 그 실체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 반미로 집약되는 이들의 실체를
홍준표는 순수한 사람이며, 영웅의 조건을 지닌 정치인이다. 그는 돈과 명예, 낡은 권력과 추한 정치적 이익으로부터 벗어나 조국과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 지금 그는 망국적인 무상급식과 싸우고 있다.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는 군사독재 시대를 온몸으로 맞선 ‘모래시계 검사’이다. 불의와 부당한 정치권력을 향하여 진실을 담은 정의의 목
박근혜 대통령님,이광요 싱가포르 수상의 서거에 즈음하여, 그 위대한 스승의 타계를 조상(弔喪)하면서 대통령님께 한 말씀 올립니다. 잘 알려지다시피, 이광요 수상께선 싱가포르라는 작은 도시국가를 세계 제1의 선진국으로 만든 분입니다. 그 분은 부정부패를 국가의 존망을 흔드는 공적으로 규정한 바 있고, 무분별한 자유에 대해 ‘질서를 넘어서는 자유는
월악산의 통일예언" "월악산 靈峰(영봉)위로 달이 뜨고 , 이 달빛이 물에 비치고 나면 30년쯤 후에 여자 임금이 나타난다 여자 임금이 나오고 3-4년 있다가 통일이 된다 " 월악산(月岳山)이라 함은 충북의 제천과 충주에 걸쳐 있는 산이다.월악산 일대 장년 식자층 사이에서는 통일을 예언하는 이 풍수도참( 風水圖讖 )이 진작부터 전
오늘은 까치설입니다, 대통령님. 어린시절, 설빔을 입고 동네길을 쏘다니며, 누구는 제기를 차고 누구는 널을 뛰고 누구는 바람개비를 돌리며 달리던 일이 엊그제 같습니다. 추억은 저와 다를지 모르나 내일이면 한 살을 더 먹는다 하니, 대통령님께서도 어느덧 회갑 진갑을 넘고 계시는군요. 무정한 세월입니다. 어제는 겨울비 내리는 속에서 밭언덕 위에 묻혀계시는 부모
판사들이 죄인들이다?뜻밖이겠지요, 대통령님.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의 혼란과 대통령님에 대한 지지율 이반(離叛)의 주범은 대한민국 판사들입니다. 대통령님께서도 ‘튀는 판결’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군복무를 거부하는 자에게 양심의 자유를 말하면서 지원해주고, 도둑을 때렸다고 오히려 벌을 주는 판결. 대한민국에 대한 이적행
한미일 3국이 서로 군사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분명 우리로선 좋은 일이지만, 가슴 한 구석이 아파온다. 우리 군사력이 그만큼 약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대북군사정보를 얻기 위해, 꼭 일본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가에 대한 아픔이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일본의 의도와 야망, 현존하는 이미지는 절대 긍정적이지 않다. 굳이 결론을 내린다면, 일본은 북한보다 더
영화 ‘국제시장’이 2014년 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방과 분단, 그리고 6.25, 5.16 혁명과 대한민국 근대화를 관통(貫通)하고 있는 이 영화는 우리 아버지와 선배들께서 살아온 쓰라린 시간의 역사일 것이다. 역사는 과거이며 추억이다. 추억은 떠나가는 배와 같은 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멀리 갈 뿐이다. 그 추억의 배에
존경하는,아름다운 우리 대통령님.2014년은 세월호 사건으로부터 출발하여 통진당 해산에 이르기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도 부족할 만큼, 통진당을 비롯한 종북세력들의 발악은 극을 향해 치달았고, 그들은 대통령님의 당선마저 부정하면서, 이 나라를 혼돈에 이르게 하였습니다.그러나 대통령님께선 조금도 흔들림 없이 이
무상급식의 폐해 중에서 필자(筆者)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부실급식에 대한 문제였다. 물론 부자아이들에게 돌아갈 급식비를 가난한 아이들에게 돌려서 더 좋고 더 많은 지원을 하자는 것도 관련된 문제이지만, 부실급식 문제는 그 자체가 너무 심각한 문제이다. 학생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급식이 갖는 의미의 전부라 하여도 좋다. 그러나 질 낮은 부실급식
1.50-60년대, 우리 어린 시절은 참 거지가 많았다. 전쟁이 끝난 후 부모 잃은 고아들은 많았고, 피폐해진 나라에 먹고 살 길 없는 시절이라 더욱 그러하였는지 모른다. 얼마나 거지가 많았는지, 터 잡고 사는 텃새 같은 거지들이 날짜를 맞춰놓고 동네를 순회하면서 먹을 것을 구해갔다. 그들은 대개 토굴 속에서 살았다. 화창한 날이면 토굴 밖으로 기어 나와
장개석의 국민당이 모택동의 공산당에 무너진 것은 국공합작 때문이었다. 모택동은 국공합작 기간에 수많은 간첩을 장개석 휘하에 심었고, 그 간첩을 이용하여 장개석의 모든 움직임, 군사기밀부터 장개석의 의중까지 파악하게 되었다. 결국 장개석의 몰락은 공산주의자들과의 협상이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알려주는 사례가 되고 말았다. 다시 이 국공합작은 베트남에서 재현
지난 10년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 시절, 친북좌파들은 베트남식 통일을 바란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남민전이 그 대표적인 단체였고, 그들은 베트콩 깃발을 모방하여 남민전 깃발을 만들 정도였다. 그 이후 북한 김일성도 남한 적화공작을 베트남식 적화를 모델로 추진하고 있었다. 이에 친북좌파 세력들이 합세하였고, 따라서 좌파 정권 당시 진행되던 대북정책은 겉
친북좌파 제거 없이 대한민국은 없다 1 좌파 정권 시절, 한때 열우당 이철우(李哲禹) 의원의 조선노동당 가입 논란이 우리 사회를 경악케 한 적이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조선노동당 입당이라는, 경천동지할 만한 일이지만, 사람들은 너무 쉽게 잊고 말았다. 이렇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조선노동당에 가입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현 정치권에 다
10월 26일 대북 전단 살포 문제로 하루 종일 마음이 심란하기만 하다. 적어도 우리는 북한 동포를 위해 김정은과 김씨일가에 대한 진실만큼은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무기의 공격도 아니고, 펜의 해명과 설득으로 하는 일은 비폭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이 모든 일이 북한의 평화를 위한 정의로운 행동이라는 점이다. 3대세습으로 북한동포 2
북한의 협박에 고개를 숙이는 무리가 있다. 어리석은 자들이다. 박상학 대표의 대북전단에 반대를 가한 무리들이 있다. 반역의 무리들이다. 북을 대화의 상대로 여기는 자는 북한이 어떤 존재들인가를 망각한 치매 환자들이다. 북한은 근본적으로 공산주의자들이며, 공산주의자들은 목적을 위해 수단의 추함과 더러움을 관계치 않는 자들이다. 살인과 공포로 사회를 다스리는
10월 19일은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꼽히는 여순반란이 일어난 날이다. 인민공화국을 추종하는 인공세력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지지하는 대한민국 세력과의 전쟁의 상처가 깊어진 날이기도 하다. 그것은 인민공화국이냐, 대한민국이냐를 놓고 싸운 비극을 상징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비극의 실체는 차마 너무 끔찍하여, 필설(筆舌)로 옮기기가
소설 ‘대지’로 유명한 1938년 노밸문학상 수상자 펄벅은 대한민국을 지극히 사랑하였고 , 그 중에서도 한글을 누구보다 사랑한 인물이었다. 평소 그녀는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이다’ ‘단순하며 훌륭하다’는 이 평가
살은 함부로 찌우는 것이 아니다. 살은 찌는 것만큼 고통스럽다. 입이 즐거우면 몸에 괴롭다는 말은 함부로 먹어대지 말라는, 탐식하지 말라는 현대 의학이 내리는 죽음의 경고이다. 필자(筆者)도 살이 쪄본 경험이 있다. 담배를 끊은 것은 2000년 초봄 무렵이었다. 가슴에 통증이 오고, 더 피면 죽을 것 같다는 위기가 느껴지던 때였다. 끊을 것을 각오하고 난
북한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의 남한 방문은 충격적이다. 지금까지 북한이 보여주었던 동선(動線)과는 거리가 먼, 어떤 파격(破格)이 보인다. 북한은 누가 뭐래도 자기네 스타일, 통일전략의 일관성을 고집해 온 집단이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세 인물의 방문을 두고 분석 해석하고 있으나, 방문 목적은 당연히 체제와 최고 존엄 유일신(唯一神)에 대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