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올해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31ha의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자연생태환경을 유지하면서, 최적의 효과를 발휘하도록 산림을 보전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세부사업으로는 ▲ 식재 후 생육에 지장을 주는 조림목 주변의 잡초나 잡목을 제거하는 조림지 풀베기 ▲ 입목생장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제거 ▲ 조림 후 5~10년이 경과된 조림목과 경쟁하는 잡목제거와 어린 생장목 가꾸기 ▲ 생산을 목표로 솎아베기하는 큰나무 가꾸기 사업 등이 있다.무안군은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완도군은 완도의 진산인 상왕산의 난대림과 연계한 산림관광자원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중 우리꽃 ‘얼레지’ 대규모 군락지를 발견하였다.상왕봉 일원에 얼레지 자생지를 확인한 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6.5h의 면적에 약 130만본의 대규모 군락이 분포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였다.발견이 어려웠던 이유는 조릿대 등에 의한 하층에 식생하고 있어 발견에 어려움이 있었다.얼레지는 깊은 산속의 낙엽수림 하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백합과 숙근성 여러해살이 풀로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3~4월에 자주색 꽃을 피우며, 종자가 발아하여 개화하
장흥군이 ‘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지역특산품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시상식은 25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장흥군은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소비자평가 10대 지자체 지역특산품부문(한우·표고버섯)에 이름을 올렸다.(사)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한 ‘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조사를 거쳐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장흥군의 ‘한우’와 ‘표고버섯’은 지역특산품 인지도와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전국 소비자 온
땅끝의 생동하는 봄기운이 절정을 이루는 곳, 해남 달마고도에서 걷기축제가 열린다.해남군은 오는 28일 송지면 달마산 달마고도 일원에서 제1회 달마고도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축제는 2018 봄 우리나라 걷기 여행축제의 일환으로 해남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한다.달마고도는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본래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다. 공룡의 등뼈같은 바위암릉이 끝도없이
전남도 관내 지역 어가 소득이 5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7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어가 평균소득이 4천902만 원을 기록, 전년(4천708만 원)보다 4.1% 늘었다.연도별 어가 평균소득은 2013년 3천859만 원, 2014년 4천101만 원, 2015년 4천389만 원이다.어가 평균 자산도 4억 3천723만 원으로 전년(4억 896만 원)보다 6.9% 증가했다.어업 형태별로는 양식어가 평균소득이 7천750만 원으로 어로어가 평균소득 3천812만 원보다 2
함평군 보건소가 나비대축제 개막 당일인 오는 27일 재가 암환자 및 가족과 함께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희망디딤돌’모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인 ‘희망 디딤돌’은 대상자들 간 암 관련 정보와 치료과정을 공유하고 암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월 1회 진행된다.‘희망 디딤돌’은 암 치료 후의 건강관리, 암 종별 식이요법, 심리치유를 위한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또 매년 4월 함평나비대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찾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등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 관계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세계 최고 특수비행팀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가 출격한다.24일 함평군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다음달 4일 10시부터 20여 분간 함평읍 엑스포공원 축제장 일대에서 축하 에어쇼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B 8대의 편대로 구성된 특수 비행팀으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기동을 선보이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블랙이글스는 다음달 2일 사전비행을 2차례(10시,
전남 신안군은 최근 관광트렌드인 스마트 관광편의를 위해 증강 현실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신안 스마트투어 어플은 여러 지역에 산재한 여객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배편 찾기 기능과 관광명소·숙박·맛집·특산물 등 섬 관광 정보, 여행노트와 같은 SNS 공유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그동안 관광객이 신안을 여행할 때 배편, 항구 위치, 배 시간 등을 일일이 알아봐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배편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출발항이 한정되고 현 위치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 가는 경로도 알 수 있어 보다 쉽게 섬에 들어갈
전남도가 완도군 등 5개 시군과 전복 생산․유통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전복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23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복 생산량이 늘어 산지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산란기 전인 6월까지 전복 출하량이 늘어나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전복 생산량은 2012년 6천522t이었던 것이 2017년 1만 5천933t으로 6년 동안 2.4배나 늘었다.전복 폐사를 피하기 위해 양성기간을 줄이는 경향이 높아져 출하물량이 많아져 공급량 증가로 이어진 것이 한
전남도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에 지역 7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은 100만 달러 이상) 가운데 글로벌 역량과 해외시장에서 성장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선정 기업은 산업용 송풍기를 제작하는 ㈜남원터보원, 금속가공품을 생산하는 ㈜제일, 원격조명 릴(reel)을 수출하는 (주)릴테크, 기계장비제품을 생산하는 ㈜서광, 연마기를 생산하는 ㈜백터네이트코리아, 공작기계를 생산하
강진군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2018 A로의 초대의 핵심자원인 가우도 복합낚시 공원이 오는 5월 1일 개장한다.계절에 따라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낚시터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은 해마다 낚시를 즐기는 2천여명의 강태공들이 찾아 휴일이면 줄을 서서 대기 할 만큼 인기가 좋다.군은 5월 1일 가우도복합낚시공원 개장에 맞추어 그간 사전 안전점검과 시설물 보수를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꾸준한 관리를 해왔다. 복합낚시공원은 가우도 마을회에 위탁
웰빙 간식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생식용 옥수수가 해남에서 본격 재배된다.해남군은 올해 관내 15농가, 20ha 면적에서 올해 생으로 먹는 옥수수인‘초당 옥수수’를 재배한다.초당 옥수수는 1990년대 후반 일본에서 개발된 간식용 풋옥수수로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超糖, super sweet corn)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다.특히 과일 못지 않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살려 생식으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웰빙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분 함량이 높아 대부분 생으로 먹고
타이완과 일본에서 4천여 명의 대규모 크루즈관광객이 여수항으로 들어와 전남 관광에 나선다.전남도는 24일과 30일 승객과 승무원 2천200여 명을 태우고 타이완에서 출발한 ‘수퍼스타아쿠아리우스’호와 1천800명을 태우고 일본에서 출발한 ‘MV오션드림’호가 각각 여수 크루즈부두에 입항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여수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입국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타이완 기륭에서 출발한 아쿠아리우스호가 24일 여수항으로 들어오면 해상에서 넌버벌 ‘점프(JUMP)’ 공연을 비롯해 취타대와 풍물놀이 등 공연과 기념
함평군은 지난 20일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나로부터 비롯되는 친절의 힘”을 주제로 한 자원봉사자 서비스 마인드 함양 친절교육, 나비축제 작품 및 전시프로그램 소개, 축제 운영설명, 자원봉사활동 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조태용 부군수는 “나비축제가 성년이 되기까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절대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나비축제가 명품축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나비축제엔 함평군여성
목포시 보건소가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이 올바른 운동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몸짱스쿨’을 운영한다.‘청소년 몸짱스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10개 초중고에서 진행하는 놀이체육 프로그램이다.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목포시보건소 건강생활 실천팀은 식습관과 운동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별 신체 상황을 확인해 이에 맞춰 놀이체육 전문 외부강사가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10주 동안 주 2회씩 총 20회 진행한다.이와 함께 학교 축제나 그 외 각종 행사에서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비만조끼, 알코올 고글,
목포 대양산단이 김을 수출효자상품으로 가공하는 산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대양산단은 김 가공업체의 입주가 쇄도하며 식품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14만㎡, 22필지가 모두 분양됐다.지난 2017년 수출탑 수상 등 국내 굴지의 15개 김 가공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거나 가동 준비 중이다.업체 모두 본격 가동하면 대양산단은 전국 마른김의 25% 이상을 생산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가공 생산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아울러 500여명의 일자리창출도 예상된다.대양산단 입주 제1호 김 가공기업인 (주)가리미는 가동 1년만에 230억원이
신안군의 보물섬 증도면에서 진짜 보물을 찾는 ‘슬로시티 보물찾기’ 축제가 5월 한 달간 개최된다. 바다와 갯벌이 만든 삐비 세상이라는 부제로 5월 4일부터 27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슬로시티 신안 전지역 확대를 기념하며 슬로시티위원회와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슬로시티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증도면 입구의 ‘관광 안내소’에서 보물섬 지도를 받고 증도의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보물이 숨겨진 증도의 각 장소를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가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해남읍 선거사무소에서 6ㆍ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민주평화당 중앙당을 비롯한 관계자, 명 후보 지지자, 군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명현관 후보는 “개소식이지만 해남군정에 대한 군민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듣는 기회도 될 것”이라며 “해남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명현관 후보는 지난 4월 10일, 해남군수 예비등록을 마친 후 해남군 구석구석을 돌며 바닥 표밭 다지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목포시가 남도여행지 추억의 ‘목포~ 로맨틱 1987‘ 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 봄 나들이객 유치에 나섰다.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3주간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봄 여행주간이다.이에 목포시는 봄 여행주간 로맨틱 시네마 남도여행지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목포~ 로맨틱 1987‘가 선정돼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시는 4월 28일, 5월 5‧12일 오후 2~4시 아름다운 항구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산동 보리마당에서 ‘봄~
무안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시책은 지역 내 청년일자리 확대와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 해외마케팅 및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군내에 본사나 주공장(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운영)이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상용근로자가 10명 이상,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 고용 증가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