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군부 독재에 투쟁한 재야 민주인사들이 수습대책회의 등을 했던 동구 제봉로(궁동)에 소재한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이 5․18사적지 제29호로 8일 지정고시됐다.고 홍남순 변호사는 5․18수습위원들과 벌인 ‘죽음의 행진’을 비롯한 일련의 수습위 활동을 하면서 시민과 학생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광주구속자협회 회장, 5․18광주민중혁명기념사업 및 위령탑 건립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끝나지 않은 5․18의 진상규명과 시민들의 명예회복’ 활동에 전
2017 명량대첩축제가 8일 개막했다.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을 가로지르는 울돌목 현장에서 열렸다.축제 이튿날인 9일에는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420년 전 명량해전 재현에서는 해남 진도 지역 주민들이 조선수군과 왜군으로 나눠 울돌목 바다위에서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했다.올해는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해상전투를 박진감 있게 소화해 냈으며 무대 앞에 만들어진 대장선위에서의 실감나는 백병전은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사실감 있는 연출로
광주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가 12일 저녁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가을맞이 콘서트를 올린다. 한국가곡과 독일 • 프랑스 • 이태리 등의 명가곡을 광주시립합창단원들이 독창과 중창 그리고 합창으로 연주한다.한국가곡은 19세기말에 시작된 '창가'에서 그 뿌리를 두고 있다.1920년대 홍난파, 현제명, 박태준 등에 의해 우리시에 서양음악의 멜로디와 반주를 붙인 곡들로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이번에 연주 될 광주시립합창단원의 여성 6중창 '저 구름 흘러가는
2017 명량대첩축제가 호국의 바다 울돌목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해남 충무사에서 올리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우수영강강술래 시연, 해남서초교 국악관현악단 공연, 울돌목 해상 풍물 뱃놀이, 진도대교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더불어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재현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해남, 진도 천여개 마을의 초요기가 진도대교를 수놓은 가운데 저잣거리 상황극, 수문장 교대식 등 명량대첩 당시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
대한민국 감성여행 1번지로 우뚝 솟은 강진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K-pop 가수들이 총출동한다.화려한 출연진들로 남녀노소 불구하고 벌써부터 예매와 관련해 민원전화가 폭주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강진 K-pop콘서트가 오는 10월 21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최근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DUCE 101' 시즌 2에서 최종 1위부터 11위까지 기록한 출연자로 구성된 워너원을 포함, B1A4, B.A.P, 라붐, 소나무, 딘딘, 줄리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티켓은 9월 21일 오후 6시 예매를 시작할 예정
전남도교육청은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수 예울마루 공연장에서 1,540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전남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5년째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동아리활동 등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참가 학교를 선정했다.올해는 초·중·고등학교 35개교가 참가해 규모가 확대됐고, 예년의 2일에서 3일로 하루 늘려 진행된다.학생오케스트라 24개교, 학생뮤지컬 4개교, 학생연극회 1개교, 합창 등 동아리공연 6개교 등
명량대첩 7주갑 42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펼쳐지는 명량대첩축제에 조선 수군의 위대한 후예인 대한민국 해군이 화려한 해상 퍼레이드를 펼친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매년 해군은 명량대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해왔다.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구축함 7대, 헬기 2대, 립보트 3대가 화려한 해상퍼레이드를 펼치고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 홍보단이 가세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제복 체험, 어린이 총쏘기 게임, 총기류 전시, 전투식량 전시, 해군사관학교 이순신 기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이 주관하는 ‘제4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오는 15~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놀며, 쉬며, 책 속으로 풍덩!’이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도민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을 비롯한 학교, 독서 관련 단체 등 5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5일 오후 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지영·박남준 작가의 ‘시인의 밥상’ 북 콘서트, 오토마타인형극 별주부전, 각종 전시·체험·대회·강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이 16일까
전남도는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CJ그룹, 전남복지재단과 함께 청소년 문화창작 멘토링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J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CJ도너스캠프는 전국 4천여 공부방 지원, 꿈키움 창의학교·멘토단·요리아카데미 등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CJ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이 가운데 ‘창의학교’는 음악, 뮤지컬, 패션, 요리, 영화 등 분야에 꿈을 가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CJ그룹의 식품·
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윤주신)이 9월 12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17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배우는 과학원리, 알콩달콩 동화구연, 논리 바둑, 다중지능 수학, 뮤지컬 잉글리시, 우리 역사 이야기, 4D·융합과학교실, 즐거운 책과의 만남 등 12개 과목 20개 강좌를 개설한다.자녀를 책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를 위한 ‘그림책 육아’와 프랑스 자수, 캘리그라피 등 성인 대상 취미개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 도서관 프로그램을
목포문학관이 문학 작가를 꿈꾸는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예대학 시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학생 스피치반 등 3개반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과정이다.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를 초청해 매주 금요일(10:30~12:00)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 창작의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주 5일 수업으로 토요일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학생을 위해 재미있는 독서법, 글쓰기, 시낭송을 지도하는 어린이문학교실과 학생 스피치반 강좌 (첫째~셋째 토·월요일 10:30~12:00)도 진행된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전쟁은 1597 정유년 전열을 다시 정비한 일본군이 조선을 재 침범한 전쟁, 정유재란이다.1597년 7월 7일에 원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칠천량 해전에서 일본 수군에 의해 400여명이 전사하고 200여척의 파선되는 대참패를 당하였는데 이때 기세등등한 일본수군은 남해안을 따라 서해안까지 노도와 같은 진격이 시작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조선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이에 조정은 7월 23일 백의종군하고 있던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 겸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재임명하여 백척간두의 나라를 구하도록
목포시립도서관(관장 윤주신)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길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길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 및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6월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는 총 101명의 참가자가 강연 및 보길도 탐방을 통해 조선 중기의 문인이었던 고산 윤선도의 생애와 시조 세계를 접했다.2차 프로그램은 ‘공재 윤두서와 호남화단’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3일과 20일 이선옥 미술사(호남지방문헌연구소)가 시립도서관 시청각실
목포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정영재)이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6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제72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영웅’이라는 주제로 목포남성합창단·목포시민합창단·무안스위트합창단이 참여해 광복절의 환희를 기념한다.아울러 성웅 이순신 장군을 기억하며 애국정신과 목포의 희망을 함께 노래할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 장군을 뮤지컬 형식으로 웅장하게 표현하는 공연도 펼친다.한편 목포시립합창단은 지난 25일 평화광장 바다분수 야외데크에서 ‘바다분수가 있는 야외음악회’를 개최했다.합창단
목포생활도자박물관(관장 김석우)이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풀의 노래 - 박일정 초대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목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일정 도예가는 기존 도예가와는 다른 길을 걸어가는 작가로 ‘도자’와 ‘회화’, ‘설치’라는 복합적인 작업을 선보인다.자유롭고 독특한 소재와 제작기법으로 자연과 환경에 대한 경이로움을 동심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작가라는 평을 얻고 있다.이번 특별전에 선보일 전시작품은 12점이다.박물관 관계자는 “예술가가 바라보는 자연에 대한 독특한 생각과
2017 명량대첩축제가 9월 8~10일 사흘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9월 9일 오후 2시부터 25분간 진행된다. 인근 지역 주민들이 조선수군과 왜군으로 나눠 울돌목 바다위에서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는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배위에서의 백병전, 왜선 화재 및 침몰 등 실제 전투와 같은 박진감있는 연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올해 정유년은 명량대첩이
전라남도는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 등 4건을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지정예고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莞島 古今島 關王廟碑)는 조선시대 1713년 세운 비로 이이명(李命 1658~1722)이 비문을 지었고, 삼도통제사 이우항(李宇恒 ?~1722)이 비문 글씨를 쓴 고금도 관왕묘의 연혁 금석문 자료다. 관왕묘의 역사성을 알 수 있고 세운 연대와 지은이, 글씨 쓴 사람도 알 수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화순 광산 이씨 승지공비(和順光山李氏承旨公碑)는 조선시대 1576년에 세운 승지 이
무안군이 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서양화가 전성규를 초대해 감춰진 통로 – 옷 이야기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올해 세번째 초대전으로 8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9월 7일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초대작가인 전성규는 옷을 단순히 몸을 감싸주는 것으로부터 벗어나 영원과 같은 더 높은 차원으로 이동해 가는 일종의 유기적 통로로 표현하여 불완전한 인간이 이상을 추구하면서 겪는 다양한 삶의 스펙트럼을 추상적 형태와 화려한 색으로 작품세계
목포시가 24~2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전남일보를 비롯한 9개의 언론사가 주최해 ‘대한민국의 빛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미디어와 관광이 결합된 종합관광쇼로 펼쳐진다.다양한 특별관이 운영되고 스페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자원 등을 한 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지역관광 홍보에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목포항과 삼학도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목포항구축제와 2018년 상
전통문화예술의 고장인 땅끝 해남에서 오는 8월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제26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고법, 판소리, 무용, 기악(관악․현악․산조․가야금병창) 부문 4종목으로 학생부,노인부, 신인부, 일반부, 명인부 으로 나눠 경연을 갖게된다.특히 명인부에서는 종합대상 대통령상이 주어지며,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 종합최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며 신인부 대상에는 전라남도지사상과 노인부 대상에는 국회의원상과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