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17일 ‘2018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자주재원확충을 위한 이월체납액 정리에 나섰다.조태용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각 읍·면장이 참석해 지방세 체납액의 주요 사유 및 문제점과 읍·면별 이월체납액에 대한 징수대책을 논의했다.함평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과년도 이월체납액 줄이기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이월체납액 6억4천4백만 원의 60%인 3억8천6백4십만 원을 정리한다는 방침을 설정했다.이를 위해 군은 징수 가능분과 불가능분을 분석하는 보고회
서해해경이 18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와 해안방제 책임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여수, 완도, 목포, 부안, 군산 등 전남·북 5개 지역 우수 봉사자 리더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의 가치와 개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또 대규모 오염사고 발생 시 전남도청, 목포시청 등 관계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여수지역 자원봉사자 이승우씨와 목포지역 김명진씨 등 5명의 우수 봉사자에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이 전달됐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는 소비자 건강까지 챙기는 동물복지 기능성 계란 생산기술 개발에 나섰다.동물복지 계란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철저한 인증 기준을 거친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으로, 계란의 질은 어미 닭의 사육 환경과 먹이에 따라 달라진다.특히 닭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사료는 계란 속 오메가 함량 비율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일반 농장에서 사용하는 사료는 대부분이 옥수수와 대두박인데, 여기에 특별히 다른 사료를 첨가하지 않는 이상 계란 속 오메가 함량의 비율은 불균형되기 쉽다.동물복지 계란의 오메가 비율 역
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오는 12월까지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이 높은 전남지역 203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예방 및 복원을 통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조사 대상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원광석·고철 등 보관·사용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등 16개 지역이다.올해 중점오염원 지역은 원광석·고철 등 보관·사용지역 48개 지점, 교통 관련 시설지역 39개 지점을 선정했다. 조사 항목은 토양산도, 중금속류 8종, 일반항목 13종 등 총 22개다.검사
전남 목포시가 마이스(MICE) 관광으로 북적이고 있다.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 등을 일컫는 말이다.대규모 단체가 평균 2박3일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체류기간 동안 회의는 물론 숙식, 관광, 쇼핑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크다.목포도 마이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올해는 지난 11~12일 한국콘텐츠학회 학술대회, 17~1
전남 무안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사고를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노후 CCTV를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안군은 지난 2011년부터 CCTV 설치를 시작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31개 지구에 154대의 CCTV 설치를 완료해 운영 중이다.하지만 무안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 경찰 인력이 상주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나, 어린이 보호구역 CCTV 154대 중 19대가 노후화로 인한 운영불편, 화질저하 등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무안군은 유괴, 폭
전남 목포시가 2017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확정‧신고하는 납세의무자의 개인지방소득세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개인소득세 납부 대상자는 2017년 귀속분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자로 종합소득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0.6~4%의 세율을 적용한 세액으로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신고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하거나, 세무서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납부(신용카드, 계좌이체 등)하거나, ARS(080-270
전남 목포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터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14일 목포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해 올해 예산 4천9백만원(시비 2천9백만원, 도비 2천만원)을 투입해 놀이터의 모래, 탄성포장 등에 대한 살균세척 작업을 진행 중이다.지난 4월에는 호반어린이공원을 비롯한 놀이터 20개소를 세척 완료했으며, 5월에는 죽교어린이공원 등 24개소를 세척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청해어린이공원 등 22개소에 대해 실시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세척작업을 마칠 계획이다.목포시는 세척을 통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18 진실 규명과 역사 복원·보전을 약속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역사에서 정의가 끝내 승리하듯이, 광주 정신은 끝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리는 “민주영령의 명복을 빌고, 광주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요즘 들어 5·18의 숨겨졌던 진실들이 새로운 증거와 증언으로 잇따라 나오고 있다. 불완전했던 진실규명이 이제 채워져 가
목포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금연을 희망하는 교직원 11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금연 선포식’을 실시했다.이날 선포식은 ‘금연으로 건강하게 산다’라는 주제로 금연 선언문 낭독과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의 금연 서약서를 작성했다.교직원 금연 지원사업은 목포시보건소의 협조로 4주에 걸쳐 금연교육, CO 측정, 니코틴의존도검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금연을 목표로 6개월간 소변검사, 금단증상 상담 등 금연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금연선포식에 참여한 A교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반드시 금연을 실천해 건강을 지키고 학생 흡연
전남 목포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한다.이번 의료봉사는 목포시와 목포한의사회가 주최하고 기업은행 목포지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가 후원한다.‘어르신 무료한방 의료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포유달중학교체육관에서 실시한다.진료내용은 한의사가 환자와 1대1로 상담하고 진맥, 침시술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골밀도와 체지방을 측정한다.어르신 의료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작년까지 2만2,400여명을 진료했으며, 올해도 2,000여명이
전남 목포시가 친환경 방역 퇴치기인 포충기를 방역 취약지와 공원 등에 추가 설치해 모기박멸에 총력을 쏟고 있다.포충기는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해충 방제기기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입암천, 삼향천, 주요공원 등에 포충기 183여대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주민 이용이 많은 옥암수변공원, 이로공원 등에 15대를 추가로 설치해 해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킬 방침이다.모기유충 서식처 제거를 위해서는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
목포자연사박물관이 희귀한 원본 전시품를 통해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공간을 운영한다.박물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디스커버리 존’을 마련해 즐기면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50㎡ 정도의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한 디스커버리 존에는 ‘공룡 슬라이드 퍼즐 맞추기’,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생물 캐릭터를 각 대륙 서식지에서 맞춰 보는 ‘지구에서 멸종, 위기의 생물들을 찾아라!’, 색칠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 어린이를 위한 자연과학 도서 및 동화, 부모를 위한 교양서적 등도 비치돼 있다.주말과 연휴기간 가족단위 관람객은 별도 예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7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경찰서, 함평119안전센터, 한전함평지사, KT함평지점,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200여 명과 함께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지진여파로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 화재가 발생, 4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상황을 가정해 추진됐다.훈련은 1단계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 및 초동조치, 2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3단계 피해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조태용 부군수는 “최근 지진, 대형화재 등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해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반복된 훈련으로 주민의
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는 지난15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 대비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항공기 비상착륙시 발생한 가상 사고를 대비해 효과적으로 진압하고 인명을 구출하는 민관합동 합동훈련으로 무안소방서와 11개 유관기관이 함께 진행했다.무안소방서 관계자는 “반복된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모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올해부터 친환경축산물에 대해 항생제 사용금지 등 인증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권역별 순회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에 인증 실무요령을 설명, 인증 확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친환경축산물 인증 기준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가축분뇨 농약 잔류 검사를 매년 의무검사토록 하고, 항생제 사용 기준도 당초 휴약기간 2배 준수 후 무항생제 출하토록 했던 것을 아예 사용을 금지토록 하는 등의 수준으로 올 1월부터 강화됐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친환경축산물 인증 권역별 순회교육은 지난 15일까지 4일간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친환경축산
전남 목포시가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력 지원을 위해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 15일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희망나눔 자조모임 대상자들(장애인 15명, 자원봉사자 3명) 과 메가박스 목포하당점을 찾아 영화 ‘레슬러’를 관람했다고 밝혔다.장애인 사회참여사업의 하나인 이번 관람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간의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장애인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여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뇌병변을 앓고 있는 박모씨(80)은
전남 무안군이 오는 19일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장 이용객 및 회산백련지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텐트 가렌더 만들기, 연꽃모양 배지 만들기, 컵 받침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오후 3시부터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공예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저녁 7시 30분부터는 관광객들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7080 통기타연주와 토크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이밖에 전통정원과 오토캠핑장 앞 다목적 잔디광장에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 굴리기
무안군이 기온 및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주의 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집중적으로 증가하며,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는 경우, 상처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된다.건강한 사람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등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하여 사망률이 50%에 이르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무안군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5℃이하로 보관하고,
함평군이 군민들 건강을 위해 심 뇌혈관질환예방과 관리에 나섰다.16일 함평군 보건소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만사혈(血)통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을 오는 6월까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심뇌혈관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군 보건소는 이번 예방 교실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제고해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생각이다.이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질환교육과 영양교육은 물론 식이체험, 운동교육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