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와 함께 특별기획 연말연시 프로젝트 ‘멈춤의 미학 : 하늘의 기록’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텍스트보다 이미지가 익숙한 현대에 예술적 표현성과 사실적 기록성 사이를 오가며 예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사진 분야 특별전으로 하늘의 시공간적 아름다움을 사진미학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작품들은 카메라에 비친 광활한 하늘 자체를 직접적인 소재로 하거나 일출과 일몰, 태양과 달, 별, 구름, 무지개, 노을,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 대자연의 현상 등이 전달
함평군이 11월 한 달간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이달의 청년작가’로 한동훈(37)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한 작가는 조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7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그는 주로 풍선과 목각 인형을 소재로 활용해 ‘관계성’을 표현한다.모든 생명체는 서로에게 표면적으로 혹은 내적으로 영향력을 주거나 받으며 관계를 맺는다.이 과정에서 ‘존재감에 대한 고민’과 ‘유대의 상실감’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목각인형에 투영시켜 정체성의 불확실성과 혼란스러움 등을 드러낸다.인
목포자연사박물관이 8일부터 19일까지 국화를 테마로 기획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와 흡밀하는 나비 표본의 콜라보 전시, 목포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는 문인들의 국화 모티브 시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야외 공연도 펼쳐져 오는 11일 오후 2시 박물관 정원에서 통기타 버스킹, 색소폰 연주, 작가들의 시낭송과 시 해설 등이 펼쳐진다.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시민과 관람객에게 음악, 문학, 자연의 종합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다양한 특별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함평군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선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태길, 김영태 등 국내 화백의 소장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주요 작품으로는 첩(帖)학과 비(砒)학이 혼융된 추사체의 묘미를 살필 수 있는 가정유예첩(家庭遊藝帖)과 그림체를 엿볼 수 있는 방원인필도(倣元人筆圖)등이 전시됐다.제2전시실엔 서예, 한국화, 서양화,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대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인다.서리를 맞으며 꽃을
20여년동안 국내성형외과와 피부과에 화장품을 제조 납품했던 러블리엘이 출시한 피부개선제 화장품이 해외에서 각광을 받으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러블리엘은 지난해 피부개선 8종 화장품 세트를 선보이며, 미국과 중국, 베트남 화장품 유통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보이며, 현지딜러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20초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주름살 개선용 화장품 링클케어 크림은 얼굴 눈주위에 바른지 불과 20초만에 주름살 개선효과가 나타나면서 미국과 중국, 베트남 홈쇼핑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국악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김광복)의 제112회 정기연주회 ‘알리, 국악관현악을 만나다’가 오는 11월 16일 목요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전통성과 대중성을 선보이기 위해 현대적 감각에 맞게 편곡된 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MC 박광신의 진행으로 첫 시작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우리 민요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원곡으로 작곡한 ‘남도아리랑’으로 문을 연다.두 번째 무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며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표출하는 제15회 서남권 청소년축제가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로데오광장(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목포시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정석)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고, 주인공인 청소년이 주축이 돼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다.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젊음과 열정, 목포항구축제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진출 18개팀(댄스
무안군이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24일 무안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문화공감방방곡곡 2차 추가공모사업」에 국민 뮤지컬 ‘넌센스’ 공연이 선정돼, 오는 11월7일(화) 저녁7시30분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연시간은 인터미션 10분을 포함 총 120분이다.무안군은 올해 한문연 공모사업을 통해 ‘오페렐라발렐리아’, ‘동춘서커스’, ‘폭소춘향전’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모든 공연에서 100%에 가까운 좌석 점
함평군은 지난 21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함평군 청소년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학업에 열중한 청소년을 격려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청소년문화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함평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소속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제1부 체험마당은 공예, 보드게임, 전통놀이, 포토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제2부 공연마당에선 지역 내 초
해남다인회 주최로 지난 20일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 전국 차인들의 큰 잔치라고 하는 초의문화제가 21일 마무리됐다.해남군의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선과 차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겨 나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는 비교적 큰 행사다.이번 행사는 초의선사가 40여년 동안 기거했던 일지암에서 유천동들이 유천수를 떠서 항아리에 짊어지고 내려와 초의문화제 공도위원장인 월우 주지스님과 해남다인회 김정섭 회장이
김우성 화백 초대전이 10월 25일부터 전남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창의예술관 창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이번 김우성 화백 초대전은 10월 25일 16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전시된다.고성주 창의예술관장은 초대전과 관련해 “글쓴이는 시어로 세상을 이야기하고 뮤지선은 노래로 이야기하고, 화가는 그림을로 세상을 이야기한다”면서 “그 세상이 밝은 것이든 어둔 것이든 정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진정한 작가하 말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김우성 작가는 그 중심에서 세상을 이야기한 작가다”고 밝혔다.이어, 이 지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번 충장축제는 '세대공감(世代共感)! 우리 모두의 추억'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5일간 충장로·금남로·예술의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남 무안군이 현대 한국화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1명의 작가를 초대해 ‘한국화를 넘어-리얼리티와 감각의 세계’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는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의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된다.개막행사는 이달 27일(금)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한국화를 넘어-리얼리티와 감각의 세계’展은 2000년 이후 한국화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흐름을 ‘이상에서 현실로’와 ‘감각과 내면의 세계’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현대
50여년의 해남군청사 이전 사업이 현 위치로 정해지고 주변 건물들이 철거되어가고 있는 거운데 현 해남군청사 뒤편에 자리한 해남읍성 성벽의 모습이 차차 드러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신청사 위치를 현 위치로 정한 것도 해남읍성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드러난 성벽의 처리에 대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면서 해남군에서도 신청사와 해남읍성 성벽의 조화로운 위치에 대해 상당한 의미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군 공무원 대 다수는 신청사가 현 위치에 존재하게 된 첫 번째 이유로
차인들의 큰 잔치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20일부터 전야제로 군청 앞 광장에서 ‘차와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찻자리’를 시작으로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禪과 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草衣禪師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차와 국악관현악단과 현대 음악이 국화향기가 어우러진 가을밤 찻자리가 펼쳐져 우리 차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서구 서창동 극락교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임우진 서구청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천정배·송기석 국민의당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억새축제는 오는 21일까지 8일간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3.5㎞ 구간의 영산강을 따라 억새 길과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오는 20일(금) 오후 7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타악 연주팀 ‘아작’의 전통타악 콘서트 ‘장구 FREE!' 공연을 개최한다.공연은 제20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기간에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장구 FREE!'는 전통리듬을 모티브로 소음을 음악으로 만들어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여 EL선과 LED조명을 악기와 공연의상에 접목시킨 유쾌한 퍼포먼스 공연이다.‘아작’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초암마을에 위치한 ‘초암정원’이 전남도 민간정원 제3호에 등록됐다.초암정원은 김재기(78세)씨 개인소유로 4만7천㎡ 산림과 농경지를 활용하여 구실잣밤나무, 참가시나무, 목서, 애기동백, 편백, 대나무 등 다양한 난대수종을 심어 평생을 가꾸어온 정원이다.또한, 계단이 없는 완만한 잔디와 흙길로 이루어져 어린이, 노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정원 상단에 오르면 탁 트인 예당평야와 득량만, 오봉산을 조망할 수 있다.내년에는 초암정원과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강골한옥마을을 연계한 2.3㎞의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미래가 만나는 독창적 국제예술행사로서 한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13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 한 달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이날 개막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나안수 한국미술협회 전남도지회장, 고딘 브래드 비어(Godwin Bradbeer) 호주 작가, 리진밍(李振明) 전 타이완 사범대학장, 크리스 어컴스(Kris Imants Ercums) 미국 큐레이터 등 국내외 인사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콘서트가 해남에서 열린다.해남군은 오는 2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뮤지컬스타 콘서트는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정원, 남경주, 김호영, 김지유와 함께 뮤지컬계의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배우들이 함께할 계획이다.콘서트에서는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음악과 화려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또한 폭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