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 다리 밑에서 큼직한 돛단배를 본 어린시절 기억이 있다. 이미 영산강은 그 옛날 돛단배를 잊은지 오래다. 발전된 문명에 강이 순응한 것이다.이명박과 한나라당 정부는 뭣 때문에 마지막 숨통처럼 흐르고 있는 자연의 강을 그토록 집요하게 파헤쳐야 했을까. 4대강 사업은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을 한반도 대운하로 개발 하려다 반대에 부딪히자 4대강 정비사업으
북한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의 남한 방문은 충격적이다. 지금까지 북한이 보여주었던 동선(動線)과는 거리가 먼, 어떤 파격(破格)이 보인다. 북한은 누가 뭐래도 자기네 스타일, 통일전략의 일관성을 고집해 온 집단이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세 인물의 방문을 두고 분석 해석하고 있으나, 방문 목적은 당연히 체제와 최고 존엄 유일신(唯一神)에 대한 문
서울대 광양캠퍼스가 해결책이다.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문제를 둘러싼 가장 큰 문제는 백운산이 국립공원 지정요건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주지하다시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자연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훼손 또는 오염이 적으며 자연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훼손 또는 오염이 적으며,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희귀식물이 식생하거나 지형의 경관이 수려해야 하고 ▲문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서영진 전 전남도복지재단 대표이사 선정과 관련 복수로 추천됐던 김재균 전 의원은 "정실, 보은인사, 절친인사를 하는 윤 시장에 대해 안철수 의원은 왜 침묵을 하는가"라며 안철수 의원에게 그 화살을 돌렸다.김 전 의원은 2일 성명을 통해 “최근 광주광역시 산하 출연기관 기관장 선발과정에서 보은인사 정실인사
지금도 북의 인민공화국을 ‘조국’으로 인식하는 자들은 탈북단체의 애국적 행동을 ‘매국(賣國)’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6.25 당시 벌어진 좌익빨치산들의 파업과 반란 행위를 ‘애국운동’으로 표현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대표적인 예가 여순반란사건을 ‘여순 봉기’로 말하고
동냥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 마라”는 우리 속담이 있다. 이를 인간의 천부적 권리 즉 인권을 강조한 말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기로 했다. 배고프지 않게 먹을 것 먹고 정신적으로 평온하게 생활을 유지 한다면 사람의 기본적인 인권은 유지되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사정이건 국제사정이건 정치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말썽이 생기는 것이 인권이다. 탐욕스런 권력자들이 인
독도는 실질적 영유권을 갖고 있는 한국 영토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문부과학성은 2014년 1월 교과서 제작의 지침인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교유의 영토라는 일본 정부 견해를 명기하는 등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이에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제7회 좋은 나라 안전한
새민련 김현 의원이 가난한 대리기사 앞에서 했다는, ‘내가 누구인지 알아?’ 라는 말을 새기면서 한없이 웃었다. 역시 진보라는 이름의 가짜들이었다. 현 새민련 대표 박영선이 남편과 아들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이중국적자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느끼던 황당함이 살아나고 있었다. 역시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 박영선은 천안함 피격 사건에
(이 글은 2011.9월 23일 쓴 글입니다. 당시 우리가 얼마나 박근혜 대통령을 소망하였는지 ,모릅니다. 이제 다시 이 글을 읽으면서 추억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참으로 행복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일국(一國)을 다스리는 대통령이란, 전통과 문화, 나라의 영토를 함께 공유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명예를 책임지는 사람이다. 이것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정의가 무엇인지는 우리의 일반상식속에 있다. 말 싸움판의 논리를 진단 해볼 필요가 있다.심판이 필요 없는 오로지 진단만 내려 본다면 내 사색의 이해관계를 떠난 일반상식 이라는 본능의 진단이 가능해질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한다.친일, 친미, 친북 혹은 종북, 항일, 반미, 반북, 상생, 동반성장, 양비론과 양시론, 원칙과 반칙, 상식과 비상식 등과 같은 우리말
국가보훈처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제대군인 주간을 정하고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제대군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군은 국가의 안전과 존립에 필수적인 조직이며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있어 국방력과 군인의 역할은 매우 중
아마도 서점을 가본 분들은 의아해 하는 일들이 있었으리라. 이를테면 전교조 비판서 같은 책을 구하려고 했을 때,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본 사람들이 있을까? 십중팔구는 아마 구경도 못해봤으리라. 특히 조갑제 씨나 지만원 박사 같은 우익으로 판명된 인사들의 좌익비판이나 5.18 재조명을 다룬 책은 절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을 것이다. 여기에 김대중이나
금의환향 특별한 이유없이 가보고 싶은곳을 꼽으라면 고향이 첫 번째가 아닐까 생각한다.나의 유전자를 영글게 만든 고향산천은 알게 모르게 내 가슴속으로 흐르고 있다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기에 가능한 마음 씀일 것이다. 농촌에서 사는 사람이라서 명절이면 여러 사람의 여러 형태의 귀향이야기를 보고 듣고 느끼게 된다. 필자는 고향과 귀향 이라는 단어에 유별나게 반응
筆者는 오늘(18일)오후 6시 30분께 서울대 광양 남부학술림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여운이 가시지 않아 이 글을 쓴다.이른바 ‘광양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위’ 라는 단체가 ‘목요집회’라는 것을 살펴보고자 광양읍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현장을 방문했다.그 단체가 주장한 백운산국립공원 지정을 둘러싼
북한 사회를 비유하는 유명한 이야기로, 만주개 사육법이 있다. 만주를 아는 사람들은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로 만주개를 든다. 만주개는 그 크기와 용맹함, 그리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 등 그 흉포함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들이다. 왜 이런 개들이 사육되느냐는 것은 만주의 환경 때문이라 한다. 하도 넓은 곳이라 국가치안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고, 그러기에 사람
작금의 대한민국을 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나라가 누군가에 의해 명줄이 잡혀 있는 모습. 대한민국의 목줄기에 날카로운 비수가 걸쳐진 형국이다. 당연히 북한의 공작과 종북세력들의 합작품이다. 대한민국은 중증의 환자다. 좌익의 병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환자. 김대중 이후 정치계 점령을 목표로 ,진보좌파로 일컬어지는 자들이 쉬임없이 진격해온, 국회는 이미
뉴욕증시에 상장예정인 중국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뉴욕증시에 상장할 알리바바는 공모가 상한을 적용할 경우 시가총액은 1698억달러(174조원)로 평가된다. 이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1582억달러)을 뛰어넘는 것으로 삼성전자(176조9060억원)에 육박한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5890억달러)의 29% 수준으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왔다한국무용가 김영자추석 날 아침8시30분 우수영에서출발 겨우 예정된 오후 6시 공연시간쯤 서울에 도착했다함께 출발했던 우수영강강술래 보존회 회원 어머니들은 국립박물관에 도착하자마마 먼 길 업고 온 애기 내려놓듯 첫마디 말문을 이렇게 내려놓는다.“오메 뭔 사람들이 때 구름 맹키로 이리 많다야!”그러자 옆 어머니가 한
성 명 서“연평도 포격은 한미군사 훈련 때문”이라며 북한 두둔’ 발언할 땐 언제고 소환에 불응하는가?박창신 신부는 경찰조사에 즉각 응하라!애국시민단체 활빈단과 전북지역 애국인사들은 경찰조사에 불응한 박창신 원로신부를 규탄하고 경찰소환을 촉구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전남 동부지역내에서 종
검찰이 박지원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하였다는 뉴스를 접하고 다시 생각에 잠겨본다. 그리고 쓴웃음을 짓는다. 고쳐지지 않는 역사는 다시 반복된다는 것. 아래 글은 2012년 7월 17일 7시 35분에 쓴 글이다. 이 글을 다시 첨삭하여 거론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에서 출발한 새정연의 역사가 박지원에 의해서 다시 되풀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간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