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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4시경 화순군 도암면 소재 하천 고수부지에서 여자친구인 피해자 A양(18세)과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한 남자친구 B군(18세)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23일 밤10시 27분경 피해자 어머니로부터 A양이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간 후 휴대폰이 꺼진 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미귀가자 신고를 접수했다.경찰은 A양이 만 18세로 어린데다 평소 가출경력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 신속히 피해자의 핸드폰 위치 추적을 실시, 화순읍 향청리 부근에서 전원이 꺼진
사건사고
강성선
2016.0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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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체류 비자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국내 입국 후, 불법 취업한 외국인 5명이 목포해경에 붙잡혔다.25일 목포해경안전서에 따르면, 제주무사증 무단이탈 및 최근 인천공항 밀입국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목포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펼쳤다.목포해경은 오늘 05시 30경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황리 일대컨테이너에서 불법체류․취업 중국인3명(남2명, 여1명), 몽골인 2명(남2명), 고용주 1명(총6명)을 검거했다.이들 불법체류자들은 2012년 4월부터 2016년 1월 사이 D-4(일반연수), E-7(특별활동)
사건사고
강성선
2016.0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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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 어업권 소멸 및 피해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신안군에서 지급받은 후 개인용도로 사용, 횡령하고 국외로 도망간 前 어촌계장 A씨(52, 남)가 전남경찰에 검거됐다24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2012년경 전남도에서 발주해 공사 중인 하의↔신의간 연도교 개설공사 관련, 신안군으로부터 하의면 어촌계 어업권 소멸 및 피해에 따른 손실보상금 14억 5천 만원을 지급받은 후 어촌계 복지사업 등에 사용하기 위해 조성한 공동발전기금 4억8천여만 원을 빼돌려 개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사용하는 등 개인용도로 사용 횡령하고 국외로 도망간 前
사건사고
강성선 기자
2016.02.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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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납품업자들을 가담시켜 낙찰자로 선정한 후 의료기기를 공립의료원에 납품한 판매업자 A씨와 공립의료원장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17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납품의사가 없는 업자들을 가담시켜 낙찰자로 선정된 후, 2억 1,000만원의 의료기기의 제조일자를 삭제 또는 위조, 신형인 것처럼 공립의료원에 납품한 의료기기 판매업자 A씨(55세,남)와 중고제품인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한 공립의료원장 B씨(61세,남),A씨의 부탁을 받고 의료원장에게 청탁한 브로커 2명, A씨와 짜고 제조일자를 삭제하거나 위조한 판매업자 3명, 납품의사
사건사고
강성선
2016.02.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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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은 지난 4일 인천 서구 ○○모텔 주차장에서 필로폰 매매 혐의로 30대 A씨(남)를 검거하고 현장에서 필로폰(3g)를 압수했다고 5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인천지역에 있는 모텔을 중심으로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장에서 압수한 필로폰 3g은 시가로 2,500만원이 넘는 양으로, 경찰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매매한 사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건사고
강성선
2016.02.0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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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이 최근 들어 ‘연인간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연인간 폭력 대응 TF’를 구성해 피해자 보호를 중심으로 하는 대응체제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112신고·인터넷·스마트폰·경찰서 방문 신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게 됐으며, 신고 즉시 신변보호 필요여부를 최우선적으로 검토한 후 필요한 경우 신속한 신변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신고자에 대한 익명성을 보장하고 있다.목포경찰은 “지난 4일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폭행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신고자의 익명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피해자 보호
사건사고
강성선
2016.02.0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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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 85km 해상에서 10명이 탄 중국어선 전복사고 당시 주변에 있던 중국어선들이 추가로 2명을 구조했다고 베이징 MRCC(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가 통보함에 따라 남은 실종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목포해경안전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 85km(어업협정선 내측 20km)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헬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급파했다.전복된 중국어선은 원인미상의 고장으로 다른 중국어선으로 예인돼 중
사건사고
강성선
2016.01.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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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 85km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세력을 급파했다.27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오전 10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 85km(어업협정선 내측 20km)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23호를 경유해 접수하고 경비함정 4척, 헬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급파했다.전복된 중국어선은 원인미상의 고장으로 다른 중국어선으로 예인돼 중국으로 이동 중 갑자기 기울면서 전복됐으며, 사고 직후 선원 10명 중 선장 필모(35세)씨 등 4명은 중
사건사고
강성선
2016.01.2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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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경유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광주 북부경찰은 21일 등유와 경유를 혼합해 만든 가짜 경유를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박모씨(35)를 구속하고 신모씨(32)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광주 동구 박씨가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등유와 경유를 2:8 비율로 혼합해 만든 가짜 경유를 시중에 유통시켜 2억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동종업계 관계자인 박씨 등은 등유와 경유를 단순 혼합할 경우 등유에 포함된 식별제가 검출
사건사고
차정준 기자
2016.01.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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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은 지난 18일 160억원대 불법 인터넷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을 적발해 운영총책 A(30세,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1명과 행위자 4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피의자들은 2015년 3월경 필리핀으로 건너가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등록한 도메인 19개를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들로부터 2016. 1월까지 도금 160억원 상당을 입금받은 혐의다.피의자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하고 필리핀 현지에 고객센터를 차려놓고 직원 3명을 파견해 사무실을 운영했다
사건사고
강성선
2016.01.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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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14일 장만채(58) 전남도교육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이에 따라 장 교육감은 독서·토론 수업 등 전남 교육 현안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 교육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현행법상 선출직 공무원이 정치자금법이나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 받으면 직을 상실하지만 장 교육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된 만큼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됐다.장 교육감에 대한 수사는 광
사건사고
강성선
2016.01.14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