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항 요트계류장이 공무원과 사업자가 짜고 부실공사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은 향응과 뇌물을 제공, 수수하고 부실공사를 눈감아 준 혐의를 받고 있다.완도항 해양마리나 시설인 요트계류장은 36피트급 9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로 2013년말 19억의 예산을 들여 완공했으나, 지난해 4월부터 열린 국제해조류 박람회 때 한 달여 기간 동안만 운영됐을 뿐 현재는 이용실적이 거의 없는 상태다.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2일 완도항 해양마리나시설 공사를 감독하면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업무상 배임 등)로 공무원과
전남 장흥군이 특정인 임기제 공무원과 계약직 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엉터리 채용절차가 드러났다지난 11일 전남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장흥군은 군정홍보를 강화하라는 군수의 지시에 따라 지난 2월 홍보업무를 담당할 임기제 8급 공무원 채용 공고를 내고 A씨를 임용했다.장흥군은 형식상 공개경쟁 절차를 거쳤지만 사실상 A씨를 내정한 후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 대책 가운데 하나인 차량 화물을 측정하는 항만시설 '계근대' 설치를 두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일 전남도 해양항만과와 민원제기 업체에 따르면 전남 완도항 제2부두 입구에 설치되고 있는 D 수산의 계근대 설치를 두고 사업자 사전 내정설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계근대 운영 업자들이 강력히 반발
전남 곡성군 곡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빙기윤) 미곡처리장에서 벼 95톤이 증발한 막대한 손실과 부실경영 의혹을 두고 벌인 농협 전남본부의 솜방망이 감사 결과에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곡성농협 관계자와 조합원에 따르면 벼 95톤은 40㎏짜리 2364포대에 해당되며, 금액으론 1억 3000여 만원의 막대한 분량으로 곡성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수매한 산물 벼를 도정
LF아울렛이 전남 광양에 출점을 둘러싸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가 주최한 제45차 순천포럼에서 'LF아웃렛 광양 덕례리 입점에 따른 순천 지역경제의 영향'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좌파시각을 지난 연구조사 결과보고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9일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화봉 박사가 '대형쇼핑몰 출점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
전남도와 광양시가 애써 투자 유치한 광양 덕례리에 들어설 LF아울렛 입점추진을 두고 순천지역 상인들이 뒤늦게 반발하고 있다.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250여개 매장을 갖춘 대형 패션아울렛이 들어선다는 보도는 이미 올초부터 여러 언론을 통해 계속 흘러나왔다.실제로 5개월 전인 7월 30일 광양시와 전남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 상황실에서 이낙연 전남지사,
순천시 연향동 패션상가 상인들이 광양 덕례리에 들어설 LF아울렛 입점 반대 입장을 표명하자 시민단체 활빈단이 “돈 많은 토착부호 순천지역 상인들이 자기 기득권에 집착해 도시소시민들과 노동자의 소비선택권을 박탈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활빈단(대표 홍정식)은 7일 순천 활빈단 으로부터 광주·전남 통진당 세력과 토착 기득
우리 정부가 대체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해 적극 추진하면서 발전소 난립으로 인해 자연경관를 훼손하면서까지 무분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남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수산물로 인해 대한민국 ‘땅끝’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특히 해남 송지
해남군이 지난 2012년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도립공원내 1만2500㎡(약3781평)규모의 세계최대 규모의 녹색미로공원을 세워 관광객을 유치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등 재미에 건강과 힐링을 더 한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대적인 언론 홍보했던 ‘녹색미로공원’이 지난달 군의회 행정사무사무조사에서 많은 문제점이
가칭 ‘행동하는 고흥군민’ 소속 주민 50여 명은 지난 22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월2일 순청지청에 고발된 박 군수 관련 선거법 사건이 고발 이후 110여일이 지나도록 수사가 지지부지 지체되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이들 소속 주민들은 지난 &l
해남군 관내 11개 회원농협 가운데 흑자를 낸 3개 회원농협을 제외한 8개 회원농협이 적자운영 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남지역농협의 관계자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종합손익실적평가 결과 해남농협이 5억1천800만원의 흑자를 낸 것을 비롯해 화산농협 2억6천300만원. 땅끝농협 5천700만원의 흑자를 낼 뿐 나머지 8개 지역농협은 적자경영으로 현재로썬 조합원들의 출
광주시는 110억원에 달하는 재정손실을 입은 갬코 사건과 관련하여 사과했다.광주시는 16일 소송취하에 따른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갬코사건과 관련하여 시민여러분께 사과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K2AM사의 실체(자산, 자본 등)와 기술력 보유, 작업물량 확보 능력 등에 대한 확인 및 검증 절차를 다하지
전남 보성군이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억대의 거액을 들여 멀쩡한 군수 집무실을 옮겨 새로 단장해 군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사고 있다.보성군에 따르면 전임 군수가 사용했던 본관 2층 집무실을 기획예산실로 변경하고, 기획예산실을 신임 이용부(62) 군수 집무실로 교체했다.현 보성군수가 내세운 “군민행복시대”라는 군정목표로 공약사항 중 하나
개막이[barrier]란 조석 간만의 차를 이용해 큰 바다의 갯벌위에 그물을 설치해 놓은 후 밀물 때 바닷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그물에 갇히도록 하여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으로 전남 서남부지역인 완도,장흥,진도,해남 등지에서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일조를 하고 있는 체험행사이지만 안전사고에는 너무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이다.피서철을 맞아
잊을 수 없는 그날 “4·16” 진도 맹골수도 앞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한지 꼭 100일이다.세월호는 사상 최악의 해상사고로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승무원 14명, 일반 승객 104명 등 476명(잠정)을 태운 채 인천항을 출항했던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실종자 10명이 차가운
공공장소나 대형마트, 병원 등 주차장을 가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거의 설치되어 있으나 비장애인차량이 주차되어 있기가 다반사이다.우리나라 운전자들 중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모르고 주차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번만이라도 장애인을 위해 배려한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렇게 당당하게 주차를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되지만 아직까지는 의외로 많은 위반차량이 있다.장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처로 알려진 전남 순천 지역을 벗어나 이미 해남과 목포 방향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검찰은 8일 해남 주요 도로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교회, 신도 집, 농장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검찰은 이날 오전9시께 유병언 검거팀이 구원파 신도가 운영 중인 해남군 마산면의 한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사태가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되고 있다.당초 최저가인 164원보다 무려 80억원을 더 높게 써낸 낙찰자인 동원산업과 135억원의 공사 채권을 변제받기 위해 유치권을 주장하며 수개월째 호텔을 전면 봉쇄하고 있는 공사채권단간 지루한 싸움이 벌써 1달째 되어 가고 있다.지난 5일 공사채권단 측에서 호텔을 재경매 신청서를 접수한데 이어 같은 날
가천대학교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하여 학위 취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9일자 경인일보에 따르면 가천대는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어 이 시장의 논문이 80% 이상이 표절임을 확인해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소하기로 8일 결정했다.경인일보와 인터뷰를 한 가천대 관계자는 "논문 검증 후 이 시장에게 논문 표절 부분에 대한 소명
광양지역 시장 후보군이 13일 광양선관위가 주최한 자리에 등장했다.이 가운데 광양 백운산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민을 선동했던 인사가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지역에선 개인 입신을 위해 광양 백운산을 이용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려온다.결론적으로 거짓논리로 지역민을 선동하고 지역을 나락에 빠뜨리게 한 자는 시장출마 자격이 없다.주지하다시피 광양 백운산 문제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