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전남서부지구/총재 박인철)는 ‘제22차 지구연차대회’를 지난 4월 5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오인교 국제재단이사, 황종규 355복합지구 의장을 비롯한 라이온스 지도자와 라이온 및 라이온 가족 1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특히,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에서 국제재단에 LCIF매칭교부금 $80,100를 신청하여 승인받았고, 관련하여 각각 클럽에서 매칭자금을 마련하였으며 새전남클럽(명도어린이집), 목포태양여성클럽(꿈이있는집), 목포대불클럽(온누리렘넌트), 나주클럽(나
수원 화성 행궁 정문 바로 옆길 골목길에 위치한 신풍재(新風齋).기자가 찾은 그날은 미세먼지가 서울 하늘을 덮은 날이었다. 미세먼지를 피해 인근 시골이라도 피난 가야할 판인데, 오후 2시경 화성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연락이왔다."지금 수원 화성에 있는데 시간되면 얼굴이나 보자구"잠실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50여분을 가다보니 어느덧 수원 화성행궁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멀리 행궁앞에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든이가 오늘 만날 분이다.고향인 전남 순천에서부터 인연을 맺은지 7년째다.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다.그는 순천에서의 고통과 좌절 때문에
아듀!! 2018, 그리고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땅끝 해남의 해맞이 장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해남군 북일면 오소재에서 새해 2019년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다.이곳 오소재는 지난 10월 국민가수 오기택 가요비가 세워져지면서 더욱 유명해지고 있는데 매년 1월 1일을 맞이하여 제주도 쪽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새해 첫해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맞이 장소이다.오소재는 365일 마르지 않는 오소재 약수터로 이미 유명하고, 약수터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미륵불은 옛날 아들 점지를 바라는 사람들의 발길이
제 아버님은 80년 9월 장성남면국민학교를 마지막으로 교장선생님을 그만 두셨습니다.저는 그 때 군대 생활을 하고있었는데, "오월광주"를 겪으며 아버님은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휴가를 나와 뵈면, "전두환, 고 놈 참 고약한 놈이네" 하시며 연신 담배를 피우셨습니다.그러시다 정년을 5년이나 앞두고 사표를 내고 오셔버렸습니다.어머님이 아버지를 평생 "웬수"로 부르고, 동아일보 신문까지 끊어버리는 전사로 만든 장본인은 아버님 바로 당신이십니다.아버님은 늘 너무나도 중요한 일을 늘 혼자 너무 쉽게 결행하셨습니다.'대학교 다
지난 8일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된 ‘앙상블 여수’와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의 합연 공연이 만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공연은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비발디, 모차르트. 베토벤의 독특한 연주형태인 합주․협주곡이 주로 연주됐다.특히 한 민족의 혼을 담은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사제지간인 첼리스트 윤소희-박지원의 ‘비발디-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연주는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앞서 이번 공연은 공연 10일전에 1000석의 좌석
중국과 미국,베트남 피부개선 화장품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러블리엘 화장품이 국내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러블리엘 화장품은 국내 지역총판과 대리점, 가맹점, 방판업자를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할 영업조직은 지역총판과 대리점, 가맹점, 방판업자다. 각 영업조직별로 주어진 혜택과 권한, 마진체계가 다르다.러블리엘 화장품은 병원용 화장품 전문생산기업으로 현재 주름살 개선제 화장품인 링클케어를 비롯해 피부개선용 화장품 8종세트를 절찬리에 판매중이며, 추가로 40여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특히 MGF 12 엠플세트는 12종의 바이
이른 아침 전화가 걸려왔다."여보세요!, 영자냐? 나다 ""예 이모님!""엄마 잘 계시냐? 어째 꿈자리가 사납다. 엄마 한 번 보로가야 한디 나도 다리 아프고 허리 아퍼서 마음대로 안 된다.""예 이모님 제가 엄마모시고 갈게요!""너도 바쁜디 내가 장날 실한 생선 사갔고 가마 엄마가 생선을 좋아해야 안 아프고 잘 있다니 됐다. 내딸 고맙다 잘 있거라이"이모님은 83세 냄비 8개를 태우실 정도의 기억이 없으시다. 꽃무늬 반팔의상 엄마는 90세로 어른유치원(주간보호소)에 다니신지 오래다.두 분 늙고 늙어 기억 50%로
요즘 귀농대세로 청년 귀농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속속 접하곤 한다.한 예로서 전라남도 해남에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양봉 사업에 뛰어든 20대 청년 양봉인 김태형씨의 이야기를 전해본다.김태형씨의 삶은 그야말로 평범했다.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나 남들보다 누리고 살진 못하였지만 부족함 없이 살아왔고 요즘 청년들처럼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 확신하지도 못하고선 자연스럽게 전공과목인 수학을 선택하여 대학에 가게 된다.이런 그가 한 번도 접하지 못한 분야로 귀농을 선택하며 일셍을 걸게 된 계기에 대해 알아본다.요즘 청년들에게 가
최근 금강산성의 열쇠를 푸는 작업인 정밀지표조사에 들어간 해남의 진산 금강산.이 금강산에 펼쳐진 여러 갈래의 등산로는 그 옛날 서울에 이르는 삼남길에 견주어도 충분한 매력을 품고 있은 명산으로 두 개의 만대산을 거느리며 일찍이 해남8경 중 ‘금강폭포’와 ‘미암청람’을 둔 해남의 보배로운 산이다.일설에 의하면 해남의 금강산은 만대(1만개의 작은 봉우리)를 두개나 거느리는 산으로, 일만이천봉에 그친 북한의 금강산보다 팔천봉이나 더 많은 것 아닌가한다.옛날 해남은 한양과 멀다는 이유로 귀양지로 이름을 날린 고장이다. 그래서 해남 금강산은
광주 리더스 플루트 앙상블은 2005년 12월 창단음악회를 시작하여 광주,전남 지역의 플루트를 사랑하고 플루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올해로 12번째 정기연주회를 하는 플루트 앙상블이다.나이, 성별, 직업도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플루트을 사랑하고 연주하는 단체로 각종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회로 활동하며 단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이다.연주회마다 클래식과 국악, 째즈, 성악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연주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매년 연주회의 수익금
4일, 대한불교 조계종 22교구의 본사인 전남 해남 대흥사에서는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서 나라와 민족을 구한 호국대성사 서산대사의 구국 업적과 호국정신을 선양하는 ‘탄신 제496주년 서산대사 추계제향’이 봉행됐다.이날 추계제향은 경내 스님과 행자, 불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탈문을 출발하여 표충사까지 지나는 행렬속에 서산대사의 위패가 봉송되었다.행렬이 도착한 표충사에서 시작된 추계제향은 불교전통 작법의식과 헌다례, 서산대사 행장소개에 이어 월우 주지스님의 봉행사, 보선 회주스님의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서산대사 제향은 조선 정조 때
장흥군 김정숙 씨가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시군 대표 음식 전시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담양군에서 21일부터 3일간 개최된 남도음식경연대회에서는 청년부, 일반부, 시군 대표 음식 전시부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장흥군 대표로 이번 경연대회에 참석한 김정숙 씨는 아로니아, 파인애플, 상황버섯, 표고버섯 등을 재료로 한 다양한 발효식초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갖가지 향토음식을 선보였다.특히 전통발효식초로 만든 된장물회를 비롯해, 표고버섯, 매생이,
전국 다인들의 축제인 제25회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초의주간 선포식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대흥사에서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한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다례시연과 노전스님이 주관한 유천수입장식에는 해남고등학교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엄숙하게 참여해 일지암에서 초의선사 동상까지 유천수를 길러왔다.이어 11시에 법두스님이 진행한 육법공양과 성보박물관에서는 차학술논문발표가 있었다.기념식은 14시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한글반야심경봉독, 그리고 선고다인헌다례에는
1692년 조선 숙종 18년, 해남 미황사의 창건과 관련한 기록을 비에 새겨 이른바 ‘미황사 사적비’를 세웠는데 이 기록에 따르면 미황사의 창건은, 신라 경덕왕(749년)때로 되어있다.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당 개원13년 을축 신라 경덕왕(749년) 8년 8월12일에, 홀연 돌로 만든 배 한 척이 산 아래 사자포구에 와서 정박하였다. 하늘에서 들리는 음악인 듯 범패 소리가 배 안에서 계속 들려오기에 어부들이 가까이 가서 살펴보려고 하자 배는 문득 멀어져 버렸다.의조화상께서 이 소문을 들으시고 장운과 장선 두 사미 및 촌주인
저 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맞물려 인구감소가 지속되면서 2040년에 광주·전남지역 읍·면·동 3곳 중 1곳이 사라질 전망이다.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제복지포럼(대표 우승희)은 1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원, 공무원, 관련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방소멸 가능성에 따른 지역 공공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전남도의 경우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2040년에 광주·전남 읍·면·동 33.7%가 해당된다는 연구발표에 따라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
지난 10월 1일 18시 해남군문예회관에서 ‘어란 노래 음반 발표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란’을 세상에 내 놓으며 10여년을 ‘어란 여인’을 발굴하며 연구해 온 박승룡 옹도 함께 했다.‘어란’ 노래는 정유재란 당시 1597년 9월 16일 이순신 장군의 13대 133 명량대첩의 승인의 한편에 어란포에 정박해 있던 일본군의 명량해로의 출정기일의 첩보를 임준영을 통해 순신 장군에게 전달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충기 ‘어란’ 여인을 기리는 노래로 이날 정의송 작곡가가 직접 불렀다.해남 송지면에서 10년에 걸쳐 ‘어란’ 연구에
해남군에서 주최, 지원하고 고산문학 축전운영위원회(위원장:구중서)와 계간 《열린시학》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제16회 고산문학 대상 수상자로 시조부문에 이지엽 시인이, 시부문에 송경동 시인이 선정되었습니다.시조부문의 수상시집은 이지엽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여자(책만드는집, 2016)이고, 시부문의 수상시집은 송경동 시인의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창비, 2016)입니다.선고위원으로 시조부문에는 정용국 시인, 박명숙 시인이, 시부문에는 이정록 시인, 안상학 시인이 6월과
‘상생(相生)과 소통(疏通)을 말하다’지난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수묵헌(守黙軒) 박찬호(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교육자과정 주임교수}선생의 2016년 4번째 개인전이 열렸다. 생명의 원형, 샘(泉, spring)사람이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의 하나가 물이다. 밥은 몇 끼를 굶어도 삶을 유지할 수 있지만 물은 하루만 먹지 못해도 탈진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물을 찾아 샘을 찾았고 그곳을 중심으로 거주하며 문화를 형성했다. 샘의 본래의 뜻
2년전 군 동기생들과 모임이 강촌역 부근에서 있었고 주변의 산행을 하는데 6.25가 반발한지도 모른채 생활했다는 오지중의 오지였던 문배마을을 지나서 하산길에 구곡폭포를 만난다. 거기에는 이런 안내문이 있었다.우연하게 2016년 이장단 워크숍때 성공을 위한 8가지를 "깔을 빼고 설명했는데 "구곡의 혼"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한다.첫번째가 꿈이며 이는 목표에 대한 도전이고 비전이며, 희망이고 이는 곧 생명이다. 꿈을 원대하게 품은 것은 좋으나 실현 가능한 꿈이 더 중요하리라 본다.두번째는 끼이며 이는 재능,소질,재주
해남 화산면 구성리 조개체험장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썰물(사리) 때면 바닷물이 갈라져 “모세의 기적”처럼 치등이 펼쳐지는 화산면 구성리 조개잡이 체험장이 올 들어 지난달 개장후 벌써 두 번째 개장했다.구성리 조개잡이 체험장은 청정해역에서 자연산 바지락과 소라, 낙지 등이 풍부해 생태 체험장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썰물이 되면 드러나는 2km의 모래등을 따라 바지락과 소라등 어폐류를 잡는 이색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 화산 구성리 조개체험장이 지난달 6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장때 2500여명의 체험객들이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