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진도군 독거도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한 선박을 안전하게 구조해 예인했다.목포해경은 3일 오전 6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독거도 남쪽 15k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3.4톤, 목포선적, 승선원 2명)가 기관고장으로 항해를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서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A호를 경비정에 연결해 오전 11시 15분께 진도군 서망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A호는 3일 새벽 진도 서망항에서 출항해 조업지로 이동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자체 수리를 시도했으나 운항이 불가
목포해경이 설 명절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원산지 허위표시와 선원의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일제단속에 나선다.6일 목포해경은 설 명절 국민의 민생을 침해하는 범죄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해경은 우범 항․포구별 형사요원들로 이루어진 전담반을 투입해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사건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중점 단속 대상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불량식품 유통 사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고의로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불법 조업 중국어선 2척이 목포해경에 나포됐다.목포해경은 지난 15일 오후 3시경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53.7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215톤, 쌍타망)와 B호(215톤, 쌍타망)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16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와 B호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우리해역에서 타망 그물을 내려 끄는 방식으로 조업을 하며 총 6회에 걸쳐 삼치 등 잡어 19,520kg를 포획했으나 조업일지에는 5,000kg만을 기록, 14,520kg를 축
목포해경이 섬마을과 해상에서 응급환자와 기관고장 선박이 잇따라 발생해 긴급 구조에 나섰다.지난 1일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 주민 최모(74세, 여)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환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이송해 진도 서망항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목포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최씨는 목포 소재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39분께 신안군 압해도 가란선착장 앞 해상
8일 대낮에 네일아트 샵에 칩입해 요금을 계산하는 척하다 흉기로 여성 업주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한 혐의로 A(3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붙잡힌 A씨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 전남 해남군 해남읍 모 네일샵에서서비스를 받은 후 여성 업주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A씨는 업주가 거세게 저항하자 곧바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가게 안팎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 분석해 이날 오후 7시께 지역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불법으로 해삼자원을 싹쓸이한 일당이 목포해경에 적발됐다.30일 목포해경은 마을 어촌계 면허지를 불법으로 임대하고 무허가 잠수기 어선을 이용, 해삼 2.7톤(시가 3,300만원)을 채취한 일당 4명과 이들 행위를 묵인한 어촌계장 등 총 5명을 수산업법·어선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K호(3.6톤) 선장 A씨(47세)와 해녀 B씨(55세) 등은 마을 면허지를 불법으로 임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안군 가거도 앞 바다에서 잠수기 어선을 이용해 10여차례에 걸쳐 해삼을 불법으로
목포해경이 마약 원료로 쓰일 수 있는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곽 모씨(72세, 여) 등 1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17일 목포해경은 지난 4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서지역 마약류 약물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해 마약원료로 쓰일 수 있는 양귀비를 불법 밀경작 한 주민 15명을 입건하고 양귀비 808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양귀비를 밀 경작하거나 허가 없이 대마를 재배할 경우에는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해경은 특별단속기간에 압수한 양귀비 8
수 억 원의 수산물 지원사업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보조사업자와 시공업체 대표 및 이를 묵인한 담당공무원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서해해경청은 전북 부안군에서 수산물산지 가공시설 보조금을 지급 받은 A씨(61세)와 시공업체 대표 B씨(54세)를 사기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수사를 벌여 지난달 28일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서로 공모해 견적서를 부풀리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방법으로 보조금 5억 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담당 공무원 2명의 경우, 이번 사업과 관련된 특허가 있다는 A씨와 시공업체 대표 B
목포해경이 전남 신안군 흑산면 소장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선장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24일 목포해경은 오전 8시 5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1.5km 해상에서 어선 A호(0.95톤, 양식장관리선)와 어선 B호(1.44톤, 연안자망)가 충돌해 A호의 선장 K(73세, 남)씨가 다쳤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즉시 흑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의 선장 K씨를 태우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흑산도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해경은 B호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목포해경이 영광군 섬마을에서 40대 화상환자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목포해경은 지난 6일 오후 7시 5분께 전남 영광군 낙월면 석만도에서 김모(44세, 남)씨가 이마에 화상을 입어 긴급이송 요청 신고를 접수했다.김 씨는 친구 등 3명과 함께 저녁식사 준비 중 솥단지에 있는 국을 운반하다 국을 얼굴에 쏟아 이마에 화상을 입어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P-96정을 급파해 석만도 인근해상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나온 선외기 A호를 만나 옮겨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목포해경이 진도 해상을 항해하던 어선이 졸음 운항으로 암초에 얹혀 좌초돼 구조작업에 나섰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께 전남 진도군 진목도 서방 약 20m 해상에서 어선 H호(9.77톤, 연안통발, 진도선적, 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선장과 연락을 취해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민간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8명의 안전을 확보했다.H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경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후 진도 외병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채광철
목포해경이 해상에서 조업 중 말다툼 끝에 동료 선원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베트남 국적 20대 선원을 구속했다.목포해경은 지난 23일 전남 진도군 맹골도 인근 해상에서 K호(29톤, 목포선적, 승선원 9명, 안강망) 선원 A씨(24세, 베트남 국적)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께 전남 진도군 맹골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걸린 그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동료 선원 B씨(23세, 베트남 국적)가 일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머리를 수차례 때리자 이에 격분해 갑판에 놓인 작업
목포해경이 영세 선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선불금을 받아 챙기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사기 범행을 일삼아온 A씨(43세, 부산 거주)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 했다.28일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2월 29일 전남 영광군 선적 근해자망어선 K호(17톤) 선원으로 일할 것처럼 속여 선용금 1,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지난 2012년 1월을 시작으로 총 6차례 같은 선용금 상습사기 혐의로 벌금 2,000만원 상당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었다.구속된 A씨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승선원 명부 신고를 하지 않고 특정 선
어민들에게 제공되는 면세유를 관리하고 공급하는 수협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면세유를 불법 사용해 파문이 일고 있다.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신안군수협 전 조합장 A씨(65세)와 흑산지점 지점장 B씨(55세) 등 12명을 업무상배임(면세유 부정사용)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2013년 12월 12일 신안군수협 흑산지점 소유선박인 H호(1.63톤)가 면세유를 사용할 수 없는 선박임에도 값싼 면세유 사용을 위해 양식장관리선으로 부정하게 등록해 불법으로 사용해 왔다.이들은 2014년 3월 21일~2016년 12월 30일까지 총 67회
목포해경이 술에 취해 동료선원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선원 A씨를 구속했다.목포해경은 지난 18일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서방 400m해상 K호(19톤, 목포선적, 연안자망)에서 동료선원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A씨(35세)를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 조사결과 A씨는 조업을 마치고 동료 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술을 그만 마시라는 B씨(40세)의 권유에 화가 나 주먹으로 B씨를 폭행했다.B씨가 피의자의 폭행을 피해 조타실로 도망을 쳤으나 피의자는 B씨를 쫒아가 식칼을 휘두르
목포해경이 진도군 섬마을에서 70대 전신통증 응급환자 등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21일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8시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에서 정모(79세, 남)씨가 전신통증을 호소해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진도 소마도 인근 해상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이송, 오전 9시 20분께 진도 서망항에서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정씨는 목포 소재 한국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다행히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해경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밤 9시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고흥경찰서가 고흥군청 기획실과 재무과 건설과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 21일 오전 10시 고흥군청에 경찰 20여명을 보내 박병종 전 고흥군수 재임당시 썬밸리 부지매입 의혹 및 토지보상 서류 허위작성과 금산제일초등학교 폐교 매입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했다.썬밸리 사업은 도덕면 용동리에 체류형 복합 레저 관광시설을 짓기로 하고 모 건설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건설사는 600억원을 투자해 3만2628㎡ 부지에 지상 10층 규모로 콘도형 객실 150실과 풀빌라 10동의 숙박시설을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또
목포해경이 낚싯배의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주말 안전저해행위 집중 단속에 나섰다.목포해경은 지난 11일 오후 2시경 신안군 가거도 서방 1km 해상 A호(9.77톤.진도선적)에서 음주행위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해경은 가거도 해상에서 낚싯배 검문검색차 접근 중 A호에서 소주 PET병을 해상에 투기하는 승객 K모(남, 광주거주, 55세)씨를 선내 음주행위 위반사항으로 적발했다.해경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정원초과,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어선위발신장치미작동, 승객신분미확인등 안전한 낚시활동을 저해하는 5대 안전위반
최근 목포항 부둣가 주변에 소형선박에서 불법 투기하는 폐윤활유로 인해 해양오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에 목포해경은 폐윤활유 무단투기에 따른 항내 해양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강력단속 및 예방활동에 나선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접수된 해양오염신고가 296건이다. 그중 62%인 184건이 목포항 출입항로와 동명부두, 남항, 북항, 대불항 등의 해역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목포해경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예방활동을 통해 불법 해양오염행위를 사전
목포해경이 26일 이른 오전 3시께 목포항 항계 내에서 불법조업을 한 채모(73세, 남)씨를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무역항(목포)의 수상구역 등에서 선박교통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장소 또는 항로에서는 어로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위반시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해경은 ‘영산강 하구둑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중인 어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목포항 항계 내인 평화광장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연안자망 어선 D호(1.36톤, 목포선적)를 적발했다.목포해경 관계자는 “항계내 불법 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