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남도의회가 10일 개원식을 갖고 의장단 및 위원장을 선출했다.3차 투표까지 가는 도 의장 선거에서 가까스로 30표를 얻은 이용재 의원(광양1)이 28표를 얻은 재선의 김기태(순천1) 의원을 누루고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이용재 당선 의장은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열린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상임위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해서 돕고 의원들의 전문성,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의회 인사권 독립을 추진하겠다”는 말로 수락연설을 했다.이어 1·2부의장에는 김한종(장성2)·이민준(나주1) 의원이 각각 투표를 통해
광주광역시의회가 개원 첫날부터 자리다툼을 벌이며 파행을 빚었다.의장단 선출은커녕 개원식도 열리지 못해 제8대 의회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초청 인사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광주시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 22명과 정의당 소속 1명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다.의회는 9일 오전 10시, 8대 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첫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지만, 불과 2~3분 만에 정회가 선포됐다.정회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 다만, 2명의 부의장과 4명의 상임위원장, 1명의 운영위원에 대한 배분에 이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최초
전남도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을 위한 제11대 전남도의회의 첫 임시회가 10일부터 양일간 열린다.전남도의회는 “10일 오후 2시 30분에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 58명을 비롯한 전남도지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도의회 개원식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개원식에서는 도의원의 의무를 다짐하는 의원선서 및 의장의 개원사와 함께 도지사,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진다.6ㆍ13 지방선거에서 58명의 도의원이 당선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향후 2년간 도의회 운영의 기초가 되는
신안군 임자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활이 곤란한 이웃을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임자면 복지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2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선정된 7가구 대상자에게 여름철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창호 교체 등을 지원했다.남정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임자면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더
2일 해남군의회는 제8대 해남군의회를 개원하고 전반기 의장에 이순이 의원(3선), 부의장에 김병덕 의원(재선)을 선출했다,이 의장과 김 부의장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이 밖에도 총무위원장에 김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 산건위원장에 이정확 의원(민중당. 2선), 운영위원장에 김석순 의원(민평당.재선)이 선출됐다.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지난 22일 목포자립생활관에 에어컨 5대(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목포자립생활관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아동의 안정된 자립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 일정 기간 숙소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여름철을 지내왔다.이혁영 이사장은 “무더위에 에어컨이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쾌적한 환경을 돕고 싶은 마음에 에어컨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대동면 소재 천지사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지난 22일 경로 위안잔치를 베풀었다.대동면 주민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과 과일, 음료 등 푸짐하고 정성스런 음식과 함께 노래공연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천지사 천공 주지 스님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 및 나눔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 직장동호회 119섬나회는 보성 벌교읍 월곡마을의 취약계층 및 마을회관 등 12가구의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119섬나회는 무더운 여름철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총 43개의 노후 방충망을 교체했다.마을 주민은 “방충망이 찢어지거나 노후해도 쉽게 교체하지 못했는데, 올 여름은 창문을 열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119섬나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이종철(보성소방서) 119섬나회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자는 16일 해남오일장을 방문 상인들을 만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당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명 당선자는 일일이 어르신들의 손을 잡으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며 “저의 당선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기에 군민여러분께 약속한 저의 공약을 하나하나 이행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시작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명 당선자는 “누누이 공약한대로 군민만을 바라보고 해남군 발전에만 매진하라는 여러분들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
명현관 제44대 해남군수 당선자가 15일 선관위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김성일. 조광영 도의원 당선자와 군의원 당선자 등과 함께 당선증을 교부받은 명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해남군민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6.13지방선거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치룰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선관위원장 및 위원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명 당선자는 “이번 군수선거에서 부족한 저를 선택한 것은 바로 해남군민을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공약한대로 공정, 공평, 공개 3원칙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군수가 될 것을 다
김영록(63)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13일 “‘삶이 바뀌는 전남 성공시대,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그동안 ‘내 삶이 바뀌는, 전남 성공시대,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각오를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민선 7기 전남도정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그는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어렵고 소외된 한 명 한 명을 만나 소통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전남 공동체’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해남군 도,군의원에 출마한 27명의 후보들의 개표가 시작되면서 초, 중반과 개표 말미에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면서 신승한 후보가 속출하는 이변을 낳았다.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해남군 우슬 동백체육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개표는 13일 자정을 넘긴 14일 새벽 5시경까지 이어진 가운데 개표를 종료했다.·먼저 1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한 김성일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최재희 민주평화당 후보와 정광춘 무소속 후보 등과 3파전을 벌이며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다.1선거구 유권자 수는 총 37,799명으로 김성일
6월13일‘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44대 해남군수에 명현관 민주평화당 후보가 당선됐다.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오늘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해남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해주셨다”고 말하고 “‘해남 이대로는 안된다’며 깨끗한 군정, 공정한 사회, 소통하는 군수를 바라는 군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소중히 받들겠다”고 밝혔다.명 당선자는 “함께 이번 선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전해 주신 존경하는 이길운, 이정우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고 “선거기간 동안 생긴 군민 간 갈등은 잊고, 화합을
6.13 지방선거와 관련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는 오후 7시 해남터미널 앞 교차로에서 민주평화당 전체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치며 마지막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명 후보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을 쉰 목소리로 여러 번 반복해 외치면서 “저는 6.13지방선거를 통해 우리해남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살맛나는 해남, 깨끗한 해남, 부정부패 없는 해남을 만들고자 군수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기호4번 명현관”이라고 인사했다.명 후보는 이어 “군민 여러분, 그동안 선거기간 동안 많은 불편과 소음을
함평군 나산면(면장 정제원)은 지난 9일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목욕봉사’를 실시했다.이날 10여 명의 자원봉사학생들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어린이 20여 명의 목욕과 몸단장을 돕고 잇솔질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의 일일 부모역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정제원 면장은 “봉사의 가치를 솔선수범 보여준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 내 목욕시설이 없거나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기 힘든 취약계층 아이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갈
11일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유세 지원을 위해 김경진 민주평화당 선거대책위원장은 해남을 찾아 “명현관 후보가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끝까지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이 분위기를 6월 13일 까지 꼭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면서, “해남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깨끗한 군수, 해남의 자존심을 지키는 군수”라면서 “해남은 이제 안정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우리 명현관 후보가 전남도의회 의장으로 계실 때 여러 가지 정치적 판단을 보여줄 때가 있었다”면서 “정치적 갈등으로 타협과 조정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 곳곳을 누비는 ‘40시간 뒤집기 한 판 유세’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다.공직선거운동이 끝나는 12일 24시까지 새벽,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도보 및 게릴라 유세를 통해 선거 막판 마지막 한 표까지 호소키로 했다.민주평화당 광주시선대위는 출·퇴근 인사 및 거리유세 등 기존 선거운동과 함께 새벽시간과 늦은 밤 시간대까지 지역 주민들이 모이는 거점을 맨투맨식 선거운동으로 바닥민심을 파고들 계획이다.이를 위해 청소노동자, 시내버스 차고지, 농수산물시장, 택배 상·하차장, 기사식당, 인력대기소 등
신안군 환경녹지과(과장 김동우)직원들과 비금면사무소 공무원(면장 박정남)들이 지난 8일 신안군 비금면 광대리에서 농촌일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부인이 지병으로 투병 중에 있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환경녹지과 직원들과 비금면사무소 공무원 38명이 6,600㎡의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직원들은 익숙치 않은 농사일에 서툴고 힘들었지만 농촌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수확의 결실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이에 앞서 신안군 친환경농업과는 5월 22일부터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목포의 역사를 바로알고 목포사랑을 실천하는 목포중․고학생회연합 ‘다순구미’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목포관내 중학교 학생회 임원을 중심으로 한 학생회연합 정기회의에서 계획됐다.이번봉사활동 추진과정은 실행에서 평가까지 이 모든 과정을 학생회 스스로 진행했다.목포교육지원청은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영화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사전 소양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목포정명여중 학생은 “강의 위주의 지루한 봉사활동 소양
목포소방서(서장 박달호)가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11~12일까지 무안군 일로읍 일원 봉사활동에 나섰다.박달호 소방서장 등 직원 165명은 6,600㎡ 농지에서 양파수확 및 양파대자르기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도농간 나눔과 체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박달호 서장은 이날 “어려운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서준 우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전남 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목포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