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제1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했던 함평천을 옛 추억을 되살리는 꽃길로 조성했다.함평천은 지난 1999년부터 ‘2008 세계 나비․곤충엑스포’가 열리기 직전인 2007년까지 총 9년 간 나비축제가 열렸던 곳이다.군은 나비축제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이곳 1,340㎡ 부지에 보리 5만주, 흰색 유채 5만주, 흰색무꽃 10만주 등 총 21만주의 꽃을 식재했다.특히 농업경영인회 등 지역 6개 농업인단체 350여 명이 파종부터 식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김향희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
함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가 가정의 달 5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가족 사랑의 날(Family Day)을 운영한다.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하고 올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가족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 슬라임 만들기를 비롯해 ▲떡카롱 만들기 ▲꽃송편 만들기 ▲과일빙수 만들기 ▲보드게임 ▲공예활동(스트링 아트) ▲할로윈데이․크리스마스 특별하게 즐겨보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신청 대상은 함평관내 가족 2인 이상이며, 매달 선착순
무안군이 관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하는‘무안사랑상품권’가맹점 모집에 나섰다.무안군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무안사랑 상품권’을 오는 7월 중 발행할 계획이다.‘무안사랑 상품권’은 무안군이 발행하고 관리하는 지역화폐로, 군은 무안사랑 상품권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가맹점과 판매 대행점을 모집해 오는 7월부터는 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금년 상품권 발행 규모는 20억 원, 상품권 종류는 5천 원권, 1만 원권 2종이다.할인률은 평상시 3%, 명절 등 특별할인 시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무안군이 양파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 4월 조생양파 68.7ha 폐기에 이어 중만생종 양파 20.6ha를 산지 폐기했다.이는 금년 양파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을 우려한 정부와 지자체, 농협, 농가들이 결정한 조치다.군에서는 지난 조생양파 폐기 시 농가 어려움을 감안 총 12억3천3백만원 사업비 중 농가 자부담 20%인 2억4천7백만 원을 군비로 지원했다.조생종 양파는 산지폐기 이후 3.3㎡당 7~8천 원에 포전 거래되어 한창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중만생종 양파 산지폐기는 가격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
목포시는 지난 9일 상하수도사업단에서 2019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목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곽재구 상하수도사업단장을 위원장으로 목포시의회와 관련 학계 및 시민단체 추천인사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19년 현안업무 추진실적 및 업무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위원들은 수돗물 상수도 요금 현실화, 유수율 향상 방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실시 등에 대한 다
목포시가 제7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9일 관내 달리도와 외달도 해역에서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갯녹음 예방 바다숲 조성사업 행사’를 개최했다.바다숲 조성사업은 최근 해양오염과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인한 갯녹음(백화현상) 확산에 따라, 바닷속에 곰피, 감태, 참모자반 등 해조류를 심어 사라진 연안 해조류를 복원하기 위해서다.시는 이번사업을 위해 관내 어촌계별 수요조사 및 현지조사를 통해 달리도, 외달도 해역에 갈조식물인 참모자반을 바다숲 조성대상 해조류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참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8일 관내 식당에서 총무과 서무팀 직원들과 ‘지화자 데이’ 시간을 가졌다.‘지화자 데이’란 편안한 자리에서 군수와 직원이 대화를 통해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가는 자리로, 주제와 직급에 관계없이 직원들은 허심탄회하게 평소의 생각과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다.명 군수는 “직원들의 생각과 고충, 그리고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오늘처럼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이 해상을 이용한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에 돌입한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불법체류 등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46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단속대상은 ▲불법체류 외국인 및 고용주 ▲무등록 직업소개소 및 외국인 불법 고용 해양․수산업체 ▲밀수, 제주 무사증제도 악용 밀입국 ▲무허가 양식장 불법행위▲ 새우 종묘밀수, 원산지 위반 판매 및 출하과정의 불법행위 ▲무허가 유독․금지 화학
함평 나비쌀이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지난 2003년 첫 선정 이래 열두 번째다. 9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함평 나비쌀이 전남도 주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에는 한국식품연구원 등 쌀 관련 5개 기관이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평가단은 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 시료를 구입,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등을 2개월 간
함평군은 9일 노후 포장면 도로정비 등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대상지는 읍․면 시가지 및 노후 지방도로로, 차선도색 14.7km, 주요도로 노면청소 97km, 재포장 2개소(3km)다.또 시안성이 부족한 과속방지턱을 새로 도색하고 운전자 시야확보에 방해되는 가로수 및 잡목 등을 제거했다.특히 도로정비와 함께 교량신축이음 등 주요 교통 시설물 기능 유지 점검도 병행하면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함평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무안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7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무안군민의 날 행사는 6년 만에 개최된 야외행사로 진행됐으며 5,000여 명의 군민과 향우들이 화합한마당 잔치를 벌였다.식전행사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9개 읍면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입장 퍼레이드가 이어졌다.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군정발전유공, 효자·효부상 시상 등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이어 읍면대항 체육경기는 줄다리기, 씨름,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양파메고 400m 계주, 5종목
무안군(군수 김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9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군은 지난 4월 국제항공정비(주)(witness FLtechnics)와 MOA체결을 시작으로 항공특화산업단지 입주의향 기업과 투자협약을 진행해 왔다.이번 협약은 기존 서해청 항공 격납고를 항공특화산업단지 내에 확장 신축해서‘미래지향적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 구축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해청은 해양 주권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질환(조현병)에 의한 강력범죄 등 응급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안군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군은 정신보건서비스가 시설중심에서 지역사회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망상이나 환청 등 조현병에 의한 묻지마식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신안군은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업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이에따라 신안군은 경찰, 소방, 보건, 복지 등 관내 유관기관과 정신과 의사가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 자살시도자 등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유
신안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신청에서 운반, 회수까지 해결하는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지난 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그동안 농업인들이 농기계 대여 신청시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고령의 농업인 및 여성농업인은 상·하차 시 항상 사고 위험이 있으며, 운반차량도 없어 임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군은 신안군민으로 관내에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고 운반 시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운반 차량진입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앞으로 농업인들은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은 물론 일손이 바쁜 농번기
목포시가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실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손과 발, 입 안에 수포성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수족구병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이와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019년 13주(3.24.~3.30.)는 1.8명, 14주(3.31.~4.6.) 2.4명, 15주(4.7.~4.13.) 2.5명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기온 상승과 실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수족구병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감염성 질환인 수족구병은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
김종식 목포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복지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제47회 어버이날인 8일 목포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갖고, 특별 점심식사를 대접했다.목포시노인복지관 행사에는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효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또, 하당노인복지관 및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도 1,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도청어린이집 원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공모,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자전거 터미널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이번 행안부 공모는 지역맞춤형 자전거 활성화 정책 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목포시는 공모에 신청한 전국 23개 지자체 가운데 대전 대덕구, 강원 강릉시, 충북 증평군, 전북 전주시, 경북 구미시 등과 함께 최종 선정대상에 포함됐다.시는 공모선정 국비 1억 7천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들여 영산강 국토종주길이 끝나는 지점인 옥암동 카누경기장 인근에 간단한 자전거 무상수리
전남도가 오는 24일까지 햄버거 패티, 돈가스 등 분쇄가공육제품 제조업체에 대해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2017년 햄버거병 사건이 발생하고, 최근 타 지역의 분쇄가공육제품 자가 품질검사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부적합 사례가 늘어나는 등 분쇄가공육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전남지역 분쇄가공육제품을 제조하는 식육가공업체 16개소에 대해 전남도 감시반을 편성해 원료육과 완제품의 미생물 규격을 비롯한 안전관리 여부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한다.해당
변수남 전남도소방본부장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9일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이번 현장지도는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연등 설치와 철야 기도회 등 촛불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변 본부장은 구례 화엄사, 사성암 등을 직접 찾아 화재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자위소방대 편성을 통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 및 화기 취급 주의 등을 당부했다.특히 “전통사찰은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 화재 발생 시 큰
전남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추가 임용시험 원서접수(4월 29일 ~ 5월 3일)를 마감한 결과 총 5명 선발에 187명이 지원해 3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1차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며, 도교육청은 오는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1차 합격자 발표는 7월 1일에 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소 공고일 이후에 수험표를 출력해 수험번호를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해당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도교육청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