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내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좌우진영이 확연하게 각을 세우고 있다.31일에는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남녀노소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세싸움이 벌어지는 공방전으로 치닫고 있다.한쪽에선 역사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한쪽에선 우리자식들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역사관을 가르쳐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언듯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과연 무엇이 진정으로 올바른 주장일까?노무현 정권 당시인 지난 2005년 순천 팔마체육관에 세워진 여순사건 위령탑과 안내판에 새겨진 비문을 둘러싸고 전남 순천에서
역사교과서의 현대사 부분은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사안들과 직간접으로 연관되어 있어서 다음 세대에 가서야 타당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므로, 보편타당한 평가결과만을 가르쳐야 하는 중고교 교과서에서는 현대사 기술부분은 보다 간략하게 축소되어야 한다.현대사를 기술함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검인정교과서는 분단의 단초가 먼저 북한의 인민위원회 조직에서 비롯된 것인데도 이승만대통령의 정읍발언이 마치 남한단독정부 수립의 연원인 양, 그리고 남북합작은 당초부터 북한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었는데도 김구 등의 남북합작 추구가 이루어지지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8일 제70주년 교정의 날 논평을 통해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교정은 사회안전망의 최후의 보루로 국가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범죄를 저지른 이에겐 재활이 희망이다”며 출소후 사회정착을 위한 새마을 자립형 교도작업 프로그램등 교정 혁신 선진화 행형 제도 도입 등 수용자 교정교화의 혁신적 선진화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활빈단은 법무부에“수용자 인권향상과 교정시설에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으로 선진교정의 토대를 마련하라”며“수형자가 한때의 실수로 상처 입은 가슴의 멍에를
김영집 (사)지역미래연구원장이 28일 10시 광주CMB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빛가람혁신도시 창의인재육성컨넥트 프로그램인 청년취업 창조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진행한다.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청년 취업제고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광주광역시가 만 20세부터 24세의 청년들중 저소득층으로 취업의지가 확실한 청년들에게 년간 1백만원의 청년수당을 주어, 청년들의 취업률 제고에 나서야 한다”라는 취지를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특강에서 김 원장은 “광주시의 경우 2014년 말 기준 20세부터 24세까지의 인구는 109,635명으로 청년고용율은 해가
-1998년 9월 1일자로 현 국제대학 교양과 전임강사로 임용되어 2012년 2월까지 조교수로 근무중이었음.-2009년 12월 억울하게 재임용이 탈락되어 교원소청에 소청을 제기하여 재임용 탈락이 취소 됨- 2015년 2월 28일까지 5년 임용을 받아 근무중이었음-2011년 1학기에 관광 학과내 장학금 불법 비리등에 대해 과 교수회의 등에서 반대함-2011년 2학기 11월 7일 학과의 학생들 장학금 불법을 위한 창조 장학금 서류에 서명 안함-2011년 11월 9일자로 직위해제-2012년 2월 8일자로 1차 파면-2012년 6월 교원
미국을 등에 업고, 집단적 자위권을 획득한 일본은 한반도 간섭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일본 방위상은 우리 헌법이 명시한 영토 즉 ‘한반도와 부속도서’ 영토권에 관한 내용을 정면 부정하였다. 휴전선 이남만의 실효적 지배를 거론한 것이다. 한반도 분쟁 시 언제든 한반도에 군을 진출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이 땅에서 물러갈 때,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10년 후에 반드시 돌아온다.”그리고 정확히 10년 후 1955년, 그들은 보따리 장사를 앞세워 한반도에 다시 진출하였다. 그 후 60년이 더 지나갔다.
筆者는 그간 순천 청암대 사건에 관해 총장의 잘못된 처신과 학교내부 비리 문제에 관해 많은 글을 써오며 관련 당사자들을 꾸짖어 왔다.특히 총장으로부터 억울하게 파면 당한 특정학과 일부 교수들의 입장을 대변해 총장과 학교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많은 질타를 가했다.물론 그 과정에서 총장 측 인사를 만나 의견을 듣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해결을 시도하고자 했지만, 필자를 아예 만나주지 않았다.‘정의와 진실을 외면해선 안된다’ 는 취지의 글도 써가며 부당한 학교행정에 대해 내부인사들이 앞장서 싸워나가자고 촉구하며 1인 시위까지 벌였다.그
지난달 29일부터 경찰청은 ‘생활 속의 법치질서 확립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집회시위시 폴리스라인의 단순 침범 행위에 대해서는 채증 후 사법조취를 취하고 폭력행위까지 추가 된 경우에만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었다.하지만 앞으로는 폴리스라인을 넘는 행위만으로도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현행범 체포될수 있다. 그리고 처벌 수위 또한 높아진다. 종전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될 전망이다.이러한 조치는 앞으로
종북좌익척결단,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나라사랑실천운동,나라사랑어머니연합,바른사회시민연대,자유민주수호연합,무궁화사랑운동본부 등 애국진영 시민사회단체들이 19일, 연세대학교에서 성명을 내고 국정교과서 채택을 반대한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들을 강력 규탄했다.이들은 연세대학교 학생들에게 국정교과서에 반대한 연세대 사학과 교수들의 수업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좌편향적 국사교과서를 교정하려는 정부의 국정화 추진에 대한 역사학계의 반발이 교육정상화를 바라는 우리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현실과 국민을 무시하고 ‘국정화’
지금 중부지방 극심한 대가뭄에 4대강 사업이 긍정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필자는 4대강 사업을 적극 찬성했던 사람이다.그때 쓴 그 글을 다시 몰려본다. 그리고 진보좌파와 현재 새정연 국가정책의 반역성을 생각해 본다.가뭄이라는 한 치 앞도 헤아릴 줄 모르는, 이런 자들이 소위 정치를 할 것인가? 1981년 영산강 하구언 준설로 인해 40여년이 지나는 동안, 하구둑 안에 갇힌 영산강은 속된 말로 ‘똥물’이라는 표현이 맞다. 얼마나 썩었는가, 그곳에 나오는 것이 의심되는 물고기는 아무도 먹지 않는다. 물론 공업용수는 물론이
오늘 오후 점심식사 후에 목포복음교회의 오용선 목사와 함께 다산초당을 방문하였다. 다산초당은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60km 거리에 있었다. 강진 산속에서 초당에 살며 18년 귀양살이를 하였던 불세출의 위인이 다산 정약용 선생이다.10여년 전 내가 일본을 방문하였을 때에 동경대학 교수가 내게 이르기를 200년 전에 조선 조정이 다산 정약용 산생을 영의정으로 발탁하여 개혁정치를 펼쳤더라면 일본과 조선의 역사는 역전 되었을 것이다고 하였다.당시의 통계로는 일본인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자가 300명에 이르는데 정작
최근 여야 정치권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놓고 찬반 논쟁이 한창이다. 여당은 한국사 국정화로 중·고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통일된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에 반해, 야당은 ‘친일·독재정권 미화’ 등을 내세우며 반대하고 있다.야당 주장대로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발간하면 무조건 역사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기존 한국사 교과서의 경우 몇몇 교과서는 이미 친북적이며 한국전쟁, 남북의 현실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묘사해 놓은 것이 사실이다.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들에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치
세계를 통틀어 볼 때, 역사 문제로 고민하는 나라는 일본이다.우리나라는 역사 기술 관점의 문제로 아웅다웅이지만, 일본은 역사 자체가 두려운 나라이다. 왜 일본이 그토록 세계인의 질타를 무시하면서까지 역사를 왜곡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하나다. 청소년들에게 가르쳐야 할 전쟁범죄국으로서 죄과의 깊이가 너무 깊기 때문이다.만약 일본의 청소년들이 조상들과 아버지 세대가 저지른 전쟁 죄상을 모조리 알게 된다면, 세대는 분명히 분열될 것이고, 청소년들은 부모세대를 경멸할 것이다. 이게 두려운 나머지 일본인들은 과거를 묻고 싶어 하는 것이다
Ⅰ. 전교조는 누가 왜 보호하고 있는가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같이 전교조는 북한 - 민노당 - 민노총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좌익 조직에서 가장 은밀하고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할 것이다. 그리고 적화통일 전선에서 매우 중요한 위상을 지니고 있는 집단이다. 우선 길거리 투쟁, 공판투쟁으로 나타나는 투쟁가 전사(戰士)의 위치에서부터 학생 세뇌와 좌파양성이라는 생산기지 전문가로서의 역할, 이념의 재생산이라는 좌파두뇌로서의 역할까지 실로 다양한 좌익활동을 담당하고 있다.그래서 북한 김정일 정권과 남한 좌익들은 전교조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아끼지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1일 논평을 통해 중국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유감을 표명한 일본 정부에 "이제라도 독일을 본 받아 양심국으로 환골탈태하라"고 촉구했다.활빈단은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잔혹한 반인륜적 만행으로 중국인 30만 명 이상이 학살된 난징대학살 관련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면서 "동북아에서 모진짓을 자행한 일본은 석고대죄(席藁待罪)해도 피해국 국민들 분노가 가라앉질 않을텐데 왠 적반하장(賊反荷杖)식 유감 표명이냐
"고영주 이시장 문재인대표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에 막말공격을 하면서 좌편향 된 한국사교과서 국정반대는 스스로 공산당임을 입증한 것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고영주 이사장은 ‘이념적 편향’이고, 대한민국을 망치겠다는 새정치연합은 “정당한 이념정당”인가통진당은 공산주의자이고 통진당 숙주는 새정치연합이니 공산주의지인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으면서 말을 않고 있었을 뿐"국회의원자질 의심케 하는 이종걸, 설훈 의원 막말막말의 명사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또 막말을 쏟아냈다.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그년이라는 글로 국민들의 지탄받자 "
한국사교과서 국정의 당위성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월5일 "이제는 역사교육 정상화의 첫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가 됐다"며 "이념 논쟁과 편향성 논쟁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이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균형잡힌 역사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국사 교과서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또 왜 우리아이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워야 하느냐"며 "이걸 바꾸자고 하는데 우리나라 역사학자 80%가 반대한다며 역사학계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역사학자가 운동권 학술전사를 자처하고 역사논쟁을 서명운동과 시위로 해결하는 풍조는 학문으로
빗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는다. 그 장막을 치는 듯한 빗소리에서 아득한 목소리로 다가오는, 오랜 동안 나의 감성과 시심(詩心)을 길러준 패티를 생각한다. 평생을 들으며 살아온 패티의 노래. 오늘 나는 그 은혜로운 분을 위하여 펜을 든다.그 해 가을, 시골에서 막 도시로 올라온 나는 가을비 내리는 어느 날, 전파상에서 울려오는 노래 한 곡을 듣고 있었다. 아마 ‘초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슬픔을 자아내는 노래가사와 가을비 같은 회색빛 목소리, 마치 빗방울 방울방울을 따라 가슴 깊은 곳으로 스며드는 것 같은 호소력 짙은 저음(低音)의
야당에서 최근 김부겸, 김영춘 등등 온건세력들이 통합연대를 구성, 분열되는 야권통합을 추진하러 나섰다. 만약 이들의 기획이 성공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야권의 수장은 문재인이 아니라 이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패한다 하더라도, 이들은 이들은 제3의 신당을 창당, 중간지대 공략에 나서게 될 것이다.야권의 재편에 가장 큰 걸림돌은 박근혜 대통령의 50% 이상의 지지율이다. 총선이 박근혜 정권 중간평가 시험대가 된다면, 유권자들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투표를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현재로서는 친노부터 종북 통진당 잔류세력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인사혁신처가 1일 발표한 무능(無能) 공무원 퇴출 방안에 지지의사를 보내면서도 용두사미로 끝날지 우려를 나타냈다.정부가 노사정 대화에서 "청년 고용 재원(財源)을 마련하기 위해 임금피크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동자 단체를 설득해 임금피크제 도입 합의를 끌어냈지만 정작 "공무원은 최고 호봉이 되면 임금이 자동 동결되므로 임금피크제가 필요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가 공무원 사회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끝내 외면한다면 '무능 공무원 퇴출' 발표도 눈속임으로 시간을 벌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