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머니가 시장에서 어렵게 모은 1억 원을 지역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6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 해보면에 거주하며 광주 상무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는 김정순(73) 할머니가 전남대학교를 방문, 정병석 총장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김 할머니는 20여 년 전 배우자를 먼저 보내고 슬하의 2남 2녀를 홀로 키우며, 매주 금요일마다 광주에 위치한 상무시장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을 팔며 생계를 꾸려왔다.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자신보다 더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돈을
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2018년 주요사업 추진과 의원들의 역량 증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4박5일간 일본 연수를 실시했다.이는 해남군의 산적한 현안에 대해 선진국의 정책을 돌아보고 비교분석을 통한 벤치마킹으로 해남군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해남군의회의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집행부 견제를 통해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내용을 보면 ▲ 치바시의 장벽 없는 교통정책 ▲ 아사이 희망의 마을-지적장애인의 그룹 홈 지원 ▲ 오사카 부립 대형 아동관-아동복지법인 위탁운영에 관한 운영비 조달 ▲ 텐
함평군 대동면 소재 천지사(주지 추성환)가 지난 2일 쌀 10kg 600포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함평군에 기탁했다.천지사 추성환 주지스님은“지난 2일 무량수전 점안식 때 받은 공양미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정영룩 대동면장은 “기부 받은 쌀은 어르신들의 경로당과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지사에서는 매년 복날에 노인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을 직접 제공하였으며, 올해도 경로잔치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그룹장 정민식)이 29일 목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세대를 위해 행복상자(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세제, 라면, 화장지, 무릎담요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는 (재)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 관내 저소득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정민식 그룹장은 “행복상자가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KEB하나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식 목포시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KEB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행복상자
전남도의회는 24일 제32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문행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대표 발의한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과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에는 지방분권의 핵심축이 될 지방의회의 위상강화와 권한확대를 위해 ‘의원 정수내에서 지방의원의 전문 보좌인력 확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아울러, 정부의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자치회’ 권한 확대 방침에 대해 ‘풀뿌리 민주주의에서 주민 참여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를 정부가 법으로 강행한다는 것은
전남도가 전남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설립한 전남 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 운영이 총체적 부실이다는 지적이다.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민주, 여수3)은 22일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에서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해 운영 중인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의 사업운영자와 맺은 협약내용이 불합리하고, 공유재산 관리허술, 전남산 농수축산물 판매 부적절, 판매장활성화 대책 전무 등 총제적인 부실을 낳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는 전남도가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회, 이정진)가 지난 16일 삼향읍사무소 청사 앞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전달 행사를 가졌다.협의체는 2018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지역사회협의체 배분신청 사업 중“동네방네 쌩쌩 실버카 전달”에 공모해 선정된 지원금으로 실버카를 구입했다.또, 삼향읍 맥포리 이명석, 이석란 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000장과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정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사랑을 실천하는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남도의회가 4.27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을 촉구했다.전라남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에서 우승희 의원(영암1, 민주)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국회비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우 의원은 “남과 북의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합의했다”며 “실로 70년 만에 찾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기회이자, 민족통일과 번영을 위한 전환점이다”고 강조했다.또 “그 동안 남북기본합의서와 6.15 남북공동선언, 10.4 선언 등 남
김기태(순천1·더민주) 전남도의원은 28일 "전라남도가 도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과 한계 사업장에 대한 도차원의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취업난으로 인해 전남의 창업자 수는 2011년 17만3000여명보다 2015년 19만9000여명으로 15% 증가했지만 2016년 폐업률은 74.1%에 이를 만큼 경기불황과 과잉경쟁에 자영업자는 극한상황으로 내몰렸다"고 꼬집었다.특히 전체 업종 중 75%를 차지하는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에 대한 창업이나 컨설팅 등 지원 대책을 넘어
6·13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전남지역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중 이동현 전남도의원이 67억5000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 최고 재력가로 알려졌다.28일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6·13 지방선거 당선자 재산 등록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 광역·기초단체장과 도의원 등 재산등록 대상 49명 중 이동현 도의원이 토지와 건물, 예금, 주식 등 67억5000여 만원을 등록해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서울 아파트와 예금, 주식 등 8억7400여 만원을 신고해 종전가액 15억6300여
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대접했다.이번 밥차는 특식으로 소고기, 바나나, 송편 등을 제공하는 한편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노래 공연과 건강체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또 (주)보해가 매실음료 600개를 기탁했으며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배식 봉사 등에 동참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이 이사장은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1천만원을 기탁해 특식을 제공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이웃사랑 성금으로 3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이혁영 이
신안군 임자면이 지난 18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민·관이 하나 되는 「행복더하기 추석명절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임자면 자원봉사자회가 주관했다.이번 송편나눔 행사에는 사회공헌기업 KT기가아일랜드, 사회적기업 임자만났네, 관내 사회단체가 다수 참여해 소외계층, 독거노인 및 마을경로당 300세대에 송편을 나누는 등 추석맞이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졌다.수혜자들은 이번 추석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고 봉사자들의 사랑이 가득담긴 송편과 식사대접으로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시설 주거아동 및 학생 등을 위로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목포교육지원청은 이날 아동원 등 3곳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관계자와 학생들을 격려했다.김재점 교육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의 아동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압해읍 자원봉사회(회장 김복숙) 회원 35여명은 지난 18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행사는 외롭게 추석명절을 맞이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송편을 빚어 50여명에게 전달했다.압해읍 자원봉사회는 평소에도 홀로사는노인 안부살피기 및 식사배달 등을 통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압해읍 김복숙 자원봉사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송편을 빚어 전달하는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으며, 작은 손길이 소외된 곳
함평군 대동면(면장 정영욱)이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대동면여성자원봉사회와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주도한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함평군 솔루션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세대에 대청소와 방역을 실시했다.사회복지협의회, ㈜그린테크,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고장난 씽크대 교체, 도배․장판 교체, 이불빨래 등도 실시했다.
목포시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 공헌에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목포시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이창환)는 지난 14일 9개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에게 삼계탕 재료를 직접 배달했다.이번 어르신 건강기원 나눔은 지난 8월 31일 사회적기업인 (사)건강나눔의 삼계탕 나눔 이후 올해 사회적기업의 두 번째 선행이다.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인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시에는 14개가 있다.목포시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
목포 비파라이온스 클럽(회장 정갑동)은 비파여성클럽과 합동으로 지난 8일 장산면 무인도 바닷가 정화활동과 다문화가정 자녀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여성클럽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장산 북강항 부근 무인도 3개 지역을 찾아 해양쓰레기(5톤)를 수거했다.또, 사업실패와 돌아가신 모친 간병으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고 천정누수 및 시설노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산 팽진1리 다문화가정 집을 방문해 조명 전기시설, 주방씽크대 교체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업에 필요한 책상, 의자, 침
정동영 당대표 선출 이후 당 조직을 정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 해남 도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최재희(49) 정책위 부의장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해남군 화산면 출신의 최 부대변인은 전남고, 전남대 법대를 나왔으며, 인문학 강사로 활동했으며, 낙선 후에도 인문도서관 ‘와유’도서관장, 남도시민아카데미대표, 해남청소년인권상담소장, 호남방송 ‘이슈토크 전남’ 프로그램에 고정출연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재희 부대변인은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무안군 현경면(면장 이숙아)이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현경면 외반리에 위치한 공동묘지에서 무연고 분묘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분묘벌초 봉사활동에는 자율방범대, 청년회, 생활안전 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무연고 분묘 벌초는 연고자가 없이 방치돼 있는 분묘를 대상으로 현경면 기관사회단체들이 앞장서 벌초와 함께 공동묘지 진입로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이숙아 현경면장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지역 사회단체들과 화합해 무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현경면을 만들어 가
사회적기업 (사)건강나눔(대표 이초선)이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펼쳤다.(사)건강나눔은 지난 8월 31일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와 시각장애인 재활스포츠를 실시하는 평생교육원으로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에 앞서 30일 (사)건강나눔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원거리에 위치해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온금동 경로당 외 1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250명에게 삼계탕 재료를 전달하고, 텀블러와 찜질팩을 제공했다.이번 나눔은 (유)편의시설증진사업단(대표 이창환)이 운영하는 목포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이창환 회장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