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작은학교살리기가 본격 궤도에 오른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해남군과 LH는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북일면 신월리 일원에 12호(다자녀형 10호, 일반형 2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해남군 생활SOC 사업으로 국비 23억원을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등도 건립된다.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토지매입 지원, 제 부담금 전액 감면 또는 부담, 주택단지 밖 기반시설 설치·공급,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실시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 매입약정 관련 업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순천 상사호(주암 조절지댐)를 방문, 남부지역 가뭄 상황과 댐 용수공급 실태를 확인하고,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국민 불편이 없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상사호를 포함한 섬진강 유역의 주암·수어댐은 여수·순천 등 10개 시군과 광주광역시 일원에 약 125만 톤/일의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전남지역 최대 광역 댐이다.섬진강유역은 주요 댐 물의 80%를 유역 외 지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여수·광양산단 등 공업용수 이용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가뭄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진도군 관내 상습침수 농경지의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 시행예산으로 국비 329억원(3지구)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의 방재시설 구축과 재정비를 통해 배수능력을 개선 증대하여 영농의 안정성 확보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고예산에서 지원하는 농업SOC 치수개선사업이다.신규 착수지구는 진도 지산면 고야(95억원) 등 1지구이며, 신규 기본조사지구는 지산(198억원), 명금(36억원) 등 2지구로 총 수혜면적은 481ha이다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의 노력 끝에 전남 해남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이 본격 착수된다.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이란, 해남 고천암호의 여유 수자원을 물 부족 지역인 해남 북일면 일원 농경지까지 끌어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 사업은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3억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비 485억을 투입해 송수로 16.9km와 용수로 9.8km 그리고 2곳의 양수장을 설치하게 된다.동 사업이 완료되면, 북일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가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고천암3지구(해남군 해남읍), 세동지구(완도군 고금면) 2개소가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되었으며, 고천암2지구(해남군 화산면)는 기본조사 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고천암3지구(해남군 해남읍)는 수혜면적 338ha, 사업비 173억원, 세동지구(완도군 고금면)는 수혜면적 101ha, 사업비 44억원으로 2023년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고천암2지구(해남군 화산면)는 수혜면적 164ha, 사업비 144억원으로 2024년 신규착
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는 3월 31일 충효관에서 2023년입교한 계묘장의 회의를 갖고 ‘동림계’를 조직, 구성하는 등 시임장의로서의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계묘동림계 구성에는 회장에 한ㄴ 현, 1부회장에 안 현, 2부회장에 윤일엽, 감사에 박영수, 그리고 총무에는 해남향교 사상 처음으로 여성장의 홍소영 씨가 선임됐다.한 현 회장은 회장 직 수락 인사에서 “여러분과 함께 동림이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여러분의 뜻을 모아 올 한해 최선을 다해 향교 각종 행사에 시임장의로서 솔선수범하여 칭찬받는 동림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로타리클럽(회장 서선환)이 지난 22일 해남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우산 50개를 선물했다.이날 행사는 서선환 회장을 비롯해 윤응식 차기 회장, 최선호 총무, 안영일 재무가 참석했다.해남로타리클럽은 우천 시 우산을 가지고 가져 오지 않은 학생들이 비를 맞고 가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에 학생들이 비를 맞지 않도록 하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해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산을 선물하고 있다.서선환 회장은 “이번 우산 나눔 행사는 작은 것이지만 학생들에게 작은 행복감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전남 해남YMCA는 지난 3월 2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배충진(사진) 이사장과 임원진을 재추대해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했다.배충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이사장에 취임해 회원확장운동과 전국YMCA활동에 전념했다.그 결과 100명이 넘는 신규회원을 유치하고 호남·제주YMCA 평화통일위원장을 맡아 영·호남YMCA 노고단 평화순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또, 해남지역자활센터의 숙원사업인 회관을 마련하는데 기여했으며, 해남군다함께돌봄센터1, 2호점을 수탁해 아동사업에도 발을 넓혔다.배충진 이사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또다시 중책을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재밌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3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도서관 효과, 실태 분석,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주현 전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손지혜 ㈔한국도서관협회 인문사업팀장, 심명자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 정미라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장, 주홍 예술치료학 박사, 최해솔 북시즈닝 회원(전남대학교 학생),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요성 문화체육
해남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건강 먹거리를 지원한다.‘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연 48만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신청기간은 27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이며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지역사회통합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전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원 커피차 이벤트'에 참여해 대학생들과 소통 퀴즈 대결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시민참여 복지협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제3기 복지협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출범식은 제3기 복지협치위원 위촉장 수여, 복지협치 선언문 낭독, 광주다움 복지협치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복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시정방향과 복지정책에 대해 강연했다.‘시민참여로 성장하는 광주다움 복지협치’ 실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복지협치위원회는 민간과 행정, 의회가 협력해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복지현안을 함께 해
현산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남소방서 현산119지역대 준공식이 24일 개최됐다.이 날 행사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김성일, 박성재 전남도의원과 박상정 해남군의회 총무위원장을 비롯한 해남군의원 등이 참석했다.또한,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과 최형호 해남소방서장, 박성주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해 성대한 행사로 치러졌다.이번에 준공한 현산119신청사는 부지면적 1,794㎡에 지상2층, 연면적 409㎡규모의 넓은 공간에서 소방펌프차 1대 및 금회 배치된 구급차 1대를 6명의 소방대원이 3교대 근무로 운용하게 된다. 또한, 이 지역 봉사단체인 현
해남군농민회는 21일 해남군청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해남 농민대회'를 개최했다.농민들은 이날 규탄대회에서 농정 실정으로 쌀값은 폭락하고 생산비 폭등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대책 없는 정부의 농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대회는 쌀, 양파, 배추, 마늘, 절임 생산자회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차량을 이용해 농민들이 군청 앞에 집결했다.700여명의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품목별 생산자회 회장들이 직접 발언자로 나서 농정 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상황을 대변하
해남에서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알려진 내용을 들여 다 보면 다음과 같다.1950년 7월 25일 자행되었는데 이날 오전 나주경찰부대원들이 인민군복으로 위장하고 100여 명이 해남에 내려왔는데 이들은 경찰과 관련된 물건은 모두 헝겊으로 가리고 모두 인민군 말투를 썼다.해남읍 '인민군 환영대회'는 없었으며 나주경찰부대는 '좌익 척결' 등의 명분으로 청·장년이 보일 때마다 모두 사살했으며 그들은 트럭 10대에 나누어 타고 해남읍 해리, 수성리, 구교리, 남동리, 신안리, 읍내리, 성내리 일대에서 주민을 사살했으며, 집안에 있는 주민을 길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수질오염과 물 부족이 심각해지는 것을 되새기기 위해서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인 22일 오늘, 전남지역은 역대급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곳이 늘고 있다.50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광주·전남 최대 광역상수원이자 공업용수원인 주암댐이 말라가고 있다. 또한 전남동부권 공단과 시민의 젖줄이자 광양과 하동 어민의 생활터전인 섬진강도 샛강으로 변했다. 22일 현재 수자원공사 주암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암댐 저수율은 17.8%로 떨어졌으며 주암댐과 연결된 주암조절지댐(상사댐)도 2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해남향교의 고유례(告由禮) 행사는 지역이나 향교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이다.3월 22일 해남향교에서는 대성전에서 장성년 전교와 유림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강성호 현산농협조합장, 박희재 계곡농협조합장, 김경채 황산농협조합장 등 해남향교 유림으로 지난 농·수·축·산림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장의들의 고유례를 봉행했다.역사와 전통에 의해 진행된 이날 당선인 고유례에서는 조합장 당선을 성현에게 알리고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과 각오를 여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 됐지만 코끝이 매서울 정도로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등 고농도 초미세 먼지로 뒤덮히자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0일 서울대병원 앞,양천구 목동 오목교 앞에서 정부,지자체에"최악의 미세먼지 저감 조치에 나서라"며 국민보건안전 캠페인을 벌였다.활빈단은 "WHO에 따르면 년간 700만명 조기 사망자를 내는 미세먼지가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고,폐 기능 저하를 초래한다."며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는 초미세먼지가 폐포까지 침투해 천식이나 폐 질환 유병률과 조기
해남군산림조합 제21대 박동인 조합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조합장 임무에 돌입했다.박동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조합원들의 선택된 부름에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오늘 저의 취임은 해남군산림조합이 더 더욱 발전하여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 거양에 힘써 달라는 조합원들의 준엄한 명령의 날 이라고 생각 된다”고 말했다.이어, 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 하라는 여러분의 명령이 저에게 주어진 제 인생의 소명이라 여기면서 결코 실망하지 않는 조합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실체를 고발한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신도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명석이 여성 간부들의 결혼을 금지해 동성 간 성폭력까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과거 JMS를 탈퇴한 여신도가 “정명석의 선택을 받은 여성들은 결혼하지 못 하니까 욕구를 여성들한테 풀게 되고, 보통은 좀 어린 여성 신도들에게 가벼운 스킨십 그 이상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통 어린 나이에 입교해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만약 추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