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5일 농업회사법인 ㈜동명축산(대표 변재호)과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 고품질 돼지고기 홍콩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선적은 광양항에서 이뤄지며 26일 본격적인 수출 길에 오른다.그동안 전남도는 전남산 고품질 돼지고기 수출을 확대하고, 양돈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했다. 도내 육가공업체인 (주)동명축산은 계약 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했다.이러한 끝에 홍콩 현지 업체와 1억 2천만 원 상당 돼지 300마리 분량(지육 26톤)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수출 계약물량 중 첫
전라남도가 지난해 10월부터 꿀벌이 사려져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생산기반 회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꿀벌 30군 이상 사육농가 1천831호의 피해를 조사한 결과, 대상의 70%인 1천280농가에서 10만 군의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긴급 예비비로 마련한 꿀벌 구입자금 140억 원을 비롯해 꿀벌 사육 기자재 20억 원, 방역약품 20억 원, 총 18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꿀벌 구입 지원을 위해 편성한 긴급 예비비는 꿀벌피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내 8개 기업과 투자금액 535억원, 고용창출 220여 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8개 협약체결 기업 대표, 김진철 광주경자청장,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등이 참석했다.투자협약 기업은 ▲㈜라라스테이션 ▲㈜월드코스텍 ▲㈜호그린에어▲㈜코리드에너지 ▲㈜신광메디칼 ▲㈜삼진에너지 ▲㈜에코팩토리얼 ▲㈜삼부철강 등 8개로, 각각 라이브 커머스, 인공지능(AI)솔루션 R&D센터, 레독스흐름전지연구 및 생산시설, 인공지능(AI)기반 디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250만 가구 공급 로드맵을 마련하고,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전략을 마련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주문했다.또한 대중교통 등 교통체계 혁신을 주문해 윤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신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경제2분과는 25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받고 "민간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 규제 정상화를 통한 부동산 시장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새 정부 주택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해남군이 해남미소 쇼핑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양날개로 해남농수특산물 유통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해남군이 직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는 2020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2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국 최고의 공익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5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먹거리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해남 2030 푸드플랜의 결실을 맺고 있다.특히 해남미소와 해남로컬푸드직매장은 유통망이 미비했던 지역 소규모 농가에 새로운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안정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열린 일·생활균형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노사민관 실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의장인 데일 핸슨 등 국내외 안전관련 심사위원 등과 화상회의로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온라인 심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징벌적과세'가 대선패배의 주원인으로 파악하고 뒷수습에 나섰다.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식 땜방처방으론 이미 기울어진 민심을 수습할 수 없다는 비판론이 나온다.민주당 텃밭이나 다름없는 광주 남구 봉선동 투표소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앞도적으로 패한 원인이 다름아닌 종부세 등 징벌적과세에 대한 민심의 반발로 파악되면서,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더좋은나라전략포럼(공동대표 유준상) 관계자는 이와관련 " 문재인 정부의 징벌적과세정책이 이번 선거, 특히 서울에서 민심을 등지게 한 원인이었다"며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6-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지표에 관한 설명회가 지난 14일 춘의동 조합사무실에서 열렸다.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14일 전국가로주택정비사업협의회장(박종덕)을 초대해 재개발을 둘러싼 여러 사업지표 설명은 물론이고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사업성 제고 방안에 관한 특강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협의회장은 "재개발사업은 조합원들이 먼저 조합사업이란 사실을 인식해야한다"고 운을 뗀뒤 "각자의 재산권도 중요하지만 조합이 전체 조합원들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사업을
1970년대 등장한 '합리적 기대이론'은 경제학에 일대 혁명을 몰고 왔다. 합리적 기대이론이란 가계나 기업 등 경제주체들은 활용가능한 모든 정보를 활용해 경제상황의 변화를 합리적으로 예측한다는 것이다.로버트 루카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이 이론으로 당대를 풍미했던 정부의 재량적 금융정책을 선호한 케인스 학파에 일격을 가했다.한마디로 "경제주체들의 합리적기대가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합리적기대이론이 오늘 기자의 글 서두에 등장한 이유는 윤석열 당선인과 경제5단체장의 회동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남다르기 때문이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
전남 신안군수협 송공 다기능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19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 사회단체 단체장, 전국 지구별 수협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남도는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6인에서 8인으로 완화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영업제한 시간(밤 11시까지)과 행사·집회 등에 관한 규정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지난 1일부터 적용한 방역패스 잠정 중단 조치도 이어간다.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부는 소상공인 등의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아직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이 확인되지 않고,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처리 탈황제 생산업체인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1조 원 규모의 투자이행협정(MOA)을 체결했다. 강진군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35만㎡ 규모의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로우카본은 강진 제2산업단지 내 수소발전 및 이산화탄소 포집 전환제 및 자원화시설 구축에 2025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하게되며, 이에 따른 200여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로우카본은 고온의 연소조건에서 황 성분의 산화를
부동산 규제완화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은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여의도 부동산에도 훈풍이 불 조짐이다.그 가운데 여의도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남아있는 여의도동 61-1, 61-2 약 5천평 부지의 활용방안을 놓고 서울시가 고민중이다.관련 업계에선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부동산 정책 전문가를 인수위에 파견 요청을 하면서 서울시 부동산 규제완화 기조가 정부정책에도 반영될 것 이란 분위기다.실제로 인수위원 선별 작업을 마무리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 출신 인수위 핵심관계자는 지난 13일
디알엠브릿지 코퍼레이션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Top3 컨퍼런스에 드는 WEB3, NFT, Metaverse 기술 행사인 ‘WOW SUMIT 2022’에 디알엠브릿지 코퍼레이션 부르스정 의장이 초정되어 스피커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WOW SUMMIT2022’의 WOW(World of WEB3) 정상회담은 글로벌 NFT 및 Defi 리더를 국제 기업, 정부 당국, 기술 비전가, 투자자, 개발자와 연결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행사이다.이 이벤트는 블록체인 및 관련 기술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지원 공모를 비롯해 관광두레 사업, 관광인재 육성사업, 관광거점 센터, 관광벤처 육성 사업 등 관광사업 활성화에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각종 유치 사업에 공동 협력하는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구축하는 지역관광조직체계에 전남관광재단이 파트너로 참여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업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7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양제철소 현장에 방문해 직원 격려에 나섰다.이날 광양제철소에 도착해 EIC기술부 계측정비섹션을 첫번째로 찾은 김학동 부회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 되어서는 안되는 최우선의 가치라는 말과 함께, 현장 근무자들에게 안전을 제일로 근무해줄 것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 스마트제철소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예지정비는 물론 인공지능 알고리즘까지 계측기에서 측정된 값이 바탕이 되는 만큼 계
전라남도가 세계 최대 규모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해상풍력 터빈타워 공장 유치 실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남도는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에 이어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보다 진일보한 업무협약을 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터빈 및 타워 공장 유치에 한발 더 다가섰다.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를 비롯해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21년산 양파 수급상황’ 점검을 위해 무안군 현경면 양파 저장고를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라남도의 2022년 예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1조 537억 원이 늘어난 11조 원대로 확인됐으며,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남도는 올 한 해 예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2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재정공시는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행한다. 예산규모와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등 4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에 대한 정보를 알린다.올해 전남도 본청의 예산규모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 생활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