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석성리 돌머리해수욕장 갯벌에 고립된 1명을 목포해경이 긴급구조 했다.1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45분경 노모 씨(43세, 남, 함평)가 함평군 석성리 돌머리해수욕장 약 300m 앞 갯벌에 고립되어 있다며 구조요청을 했다.고립된 노 씨는 음주 후 갯벌에 혼자 들어갔고 다리가 갯벌에 빠져 움직이지 못한 상태였다.노 씨는 어제 오후 지인들과 만나 소주 2홉짜리 4병을 나누어 마신 후 인근 교회에 들어가 식사를 차려 줄 것을 요구하며 행패를 부려 교회에서 신고하자 죽어버리겠다며 바다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충돌한 상선이 목포해경에 검거 됐다.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동쪽 약 17km해상에서 일본에서 인천으로 항해 중이던 화물선 B호(1,972톤, 중국 대련선적, 승선원12명)가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영광선적, 연안자망, 승선원6명)와 충돌 후 도주했다.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해 인명피해 및 어선 피해여부를 확인 했으며, 이어 항해중인 화물선 B호를 검문해 충돌흔적을 확인하고 선장 상대 진술서를
목포해경이 전남 신안군 자라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승선한 낚시어선이 좌초되어 긴급구조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 54분경 전남 신안군 자라도와 안좌도 복호선착장 다리 공사현장 인근에서 목포선적 낚시어선 D호(9.77톤, FRP선박, 승선원22명)가 좌초됐다며 선장 김모 씨(40세, 남, 목포거주)로 부터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목포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인 함정 2척을 즉시 출동시켜 오전 4시 19분경 현장에 도착 후 단정을 이용해 승객을 안전하게 경비정으로 편승시켰다.낚시어선 D호는 5시 15경 자력으로 떠올
함평군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평경찰의 긴밀한 공조로 차량털이범이 검거됐다.6일 함평군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은 지난 5일 밤 2시40분경 공용버스터미널 건너편 주차장에서 차량 절도행위로 의심되는 행위를 발견하고 즉시 함평읍파출소로 연락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2시58분경 인근 골목에서 또다른 절도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았다.차량털이 절도는 범행시간이 짧아 현장에서 붙잡기가 쉽지 않지만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현행범을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다.함평경찰서는 “CCTV 모니터
서해해경안전본부는 주말 해경 기동전단의 집중단속을 통해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쇠창살로 무장한채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 12척을 검거했다.지난 3일 오후 7시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약 58km 해상(EEZ 내측 18km) 에서 중국 황사항선적 유망어선 149톤 소사어 08777호 등 5척과 선혜아선적 유망어선 101톤 기황항어 06587호 등 2척을 망목규정 위반과 조업일지 미비치 및 어획량 축소기재 혐의로 검거 했다.이에 앞서 3일 오전 7시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84km(EEZ 내측 10km) 해상에서 중국
목포 북항 부두 인근에서 어선 기관장이 무면허 음주운항을 하다 부선과 충돌하면서 현장 조사차 나온 해경에 적발됐다.목포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께 해경부두 신축공사 현장 인근에서 어선A호(69톤, 근해안강망, 목포선적, 승선원9명)가 부선B호(283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어선A호의 기관장 이모(58년생, 남)씨는 동명항에서 기름을 받기 위해 선장 없이 무면허로 북항까지 배를 운항하던 중 목포해경 부두 신축공사현장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부선B호와 추돌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어선A호 좌현 선수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위치한 200병상급 중형 선한병원(병원장 정성헌)에서 가스가 대량으로 누출돼 외래환자와 병원직원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구조됐다.2일 오전 10시경 선한병원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펑'하는 파열음과 함께 희뿌연 가스가 쏟아지면서 주차관리 요원이 쓰러졌다.철제로 된 주차 타워에는 화재시 자동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산소를 없애버리는 자동소화시설에 주차관리자 정모(64)씨가 호기심에 수동조작 버튼을 눌러 가스통 25개에서 이산화탄소 1400kg이 한꺼번에 분사됐다는 것.이 사고로 정 씨 등 3명
검찰이 이용부 전남 보성군수 사택 신축과 관련해 보성군청 고위간부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 강도를 갈수록 높여가면서 군청 내부가 술렁거리고 있다고 한 인터넷 신문이 보도했다.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보성군청 핵심 김모 간부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간부 김씨 자택과 차량 압수수색은 지난해 보성차밭 빛 축제 행사대행 업체 비용이 보성군수 사택 신축 공사비로 흘러 들어간 정황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보성군 공무원 3명은 당시 군수 자택 건축업자 박 모씨의 친인
목포경찰은 최근 선주들이 선원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다수의 선주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선불금을 편취한 정 모(39세, 남) 씨 등 95명 검거했다고 밝혔다.목포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정 씨는 4~6개월간의 근로기간이 명시된 근로계약을 선주와 체결한 다음 근로계약서의 내용과 같이 이행할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이고, 5~12일 정도 일을 한 후 근로조건을 문제삼아 일방적으로 하선해 선불금만 편취하는 방법으로 선주 3명으로부터 선불금 1,400만원을 편취했다.피의자는 선원들의 구인난으로 선주들이 선불금을 지급해 준다는 점을
서해해경dl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하던 중국어선 9척을 무더기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서해해경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00시 33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37㎞ 해상(한ㆍ중 어업협정선 내측 5Km)에서 무허가로 쌍끌이 조업을 한 180톤급 요단어25187(단동선적) 등 5척을 검거했다.불법조업으로 검거된 중국어선들은 지난 7월 중국 석도항에서 출항해 동해 북한해역에서 조업하다 지난 29일 서해 해상에 진입해 무허가로 조업한 것으로 확인됐다.서해해경은 검거과정에서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폭력적으로 저항해와 공용화기
지난 27일 아침 6시 30분경 신안군 임자도 진리선착장 인근 해상에 차량이 추락해 목포해경이 승선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28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차량운전자 김모(60세, 여)씨는 출항하는 차도선에 스타렉스 차량을 승선시키기 위해 후진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갯벌에 추락한 것으로 차량에는 운전자 김모씨 혼자 탑승 중이었다.다행히 사고현장에 있던 민간인이 이를 발견․신고하고 운전자 김모씨를 구조한 후 포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했다.구조된 김씨는 차량 추락 당시 앞 유리에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발생해 신속히 119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무허가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목포해경 1509함에 나포됐다.2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08시 1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약 102km(어업협정선 내측 11km) 해상에서 중국 보타선적 유망어선 절보어68589호(150톤, 승선원12명), 절보어41128호(150톤, 승선원19명)를 무허가 조업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대한민국의 조업허가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지난24일 어업협정선 안으로 들어와 각각 조기 등 잡어 약 4,800kg과 1,100kg 을 포획한 혐의
방파제에서 발이 미끄러져 해상에 표류중이던 5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8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40분경 전남 무안군 지도 점암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선외기 1척을 붙잡고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최인접 거리의 지도안전센터와 경비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신고접수 40여분 만에 표류자 곽모(남,59세)씨를 구조했다.곽씨는 지도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중 인근에 있는 계단식 방파제를 기웃거리다 발이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 가까스로 선외기를 붙잡고 해상에 표류한 것으로 알려
목포해경이 지난 9월 29일 전남 신안군 홍도 남서방 약 38마일 한국 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발생한 중국어선 소감어04012호 화재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해당 중국어선은 중국에서 출항시부터 불법조업을 목적으로 다른 선박의 허가증을 구입하고, 어업 허가판을 빌려 입어했으며, 우리수역 내에서 불법으로 조기 등 잡어 2,200kg을 포획했다.사건 당시 해당 선박은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2층 조타실로 통하는 모든 출입문을 안쪽에서 쇠파이프로 빗장을 걸어 폐쇄하고 단속경찰관을 태운 채 전속력으로 도주했다.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오늘(5일) 새벽 3시께 선박 간 충돌․접촉․좌초 등 사건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3분경 신안군 비금도 북서쪽 약 11km 해상에서 목포선적 자망어선A호(9.77톤, 승선원6명)와 가스선S호(997톤)가 충돌해 선원 5명은 구조됐으나, 1명이 사망했다.사고 당시 어선 선장 장모(54세, 남)씨는 충돌 직후 선원들을 밖으로 대피시켜 선원 5명이 가스선에서 던진 구명볼에 의해 구조됐으나, 함께 타고 있던 정모(68세, 남)씨가 반파된 어선과 침몰되면서 선미에
일반 마늘을 친환경으로 둔갑시켜 광주와 전남 등 친환경 급식으로 납품한 농산물유통업자 A(48)씨가 구속됐다.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일반 마늘을 친환경 농산물로 둔갑시켜 급식업체에 납품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로 농산물유통업자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광주, 전남, 서울의 급식업체에 친환경으로 둔갑한 일반 마늘 20억원 상당을 팔아 6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201
전남의 한 초등학교 60대 기간제 특수교사가 장애아동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3일 구례경찰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구례경찰서는 장애아동이 판소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구례 모 초등학교 기간제 특수교사 정모(63)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판소리를 못 부르거나 수업시간에 졸았다는 이유로 자폐성 장애 1급인 13살 A 군의 머리를 북채로 때리고 싱크대에 머리를 집어넣고 물을 트는 등 수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자신의 도박 자금80만원을 허락없이 사용했다며 후배를 무차별 폭행하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공익요원 등 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광역수사대는 2일 인터넷 도박 자금 80만원을 허락없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후배를 야구방망이와 등산용 스틱으로 폭행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특수상해,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공익요원 A모씨(24) 등 3명을 구속하는 한편 성매매여성 2명과 성매수남 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피해자의 농협계좌를 빌려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속칭 '홀짝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 28일 광산구청 비서실, 건설과 등 공사 비리 의혹이 있는 광주 광산구청을 압수수색 했다.검찰은 가로등과 보안등 공사 관련 서류와 비서실, 건설과 공무원 2명의 예금계좌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 주거지 등 모두 8곳에 대해 동시 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은 광산구가 발주한 일부 공사에서 광범위한 지자체 납품비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 자료 확보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하여, 건설 관련 비리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일부 업체가 특정 공사와 관련해 광산구청 일부
서해해경이 인체에 유해한 유독약품을 부정 수입한 약품상과 이를 사들여 새우양식장에 사용한 양식업자 등 32명을 검거했다.서해해경안전본부는 수입과 판매가 금지된 태국산 유독물질(트리플루랄린)이 함유된 약품을 지난 2014년부터 수회에 걸쳐 들여와 새우양식장 어업인들에게 공급한 박모씨(68세)와 양식장에서 이를 사용한 어업인등 22명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트리플루랄린(제초제) : 수입금지물질, 유독물질, 유해화학물질로 지정피의자 박씨는 수입이 금지된 약품을 수질 정화제로 위장해 국내에 들여와 새우양식장에서 발생한 어병(魚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