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5일부터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이날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와 강풍에 취약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농작물 피해예방조치, 긴급복구 지원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대책회의는 재난대응 관련 실과소장 및 읍·면장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사고 접수와 인접 지역 전파는 물론,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관계기관 협조체제 구축 계획 등을 논의했다.큰 피해가 우려되는 벼와 배 과수 등의 농작물은 조기수확과 출하를 독려하고, 시설하우스 농가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간 상호 연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안정적인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무안군 마을공동협의체 협동조합이 전국최초로 출범했다.지난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김산 군수, 이정운 군의회의장, 박성재 부의장, 김대현 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8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의 정관 및 사업계획 확정, 임원선출 등의 의결을 통해 마을공동협의체 협동조합의 첫 발을 내딛었다.무안군은 농어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마을공동체가 붕괴되는 등 농촌문제 해결과 마을에 새로운
신안군은 5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하남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상호 하남시장, 시·군의회 의원 및 민간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신안군과 하남시는 협약을 통해 행정‧관광‧문화예술‧교육‧체육 등 각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및 주민소득사업의 지원과 정보 등을 교환하며 민간단체 교류 활동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환경보존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도 체결했다.신안군은 이번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본격 운행을 앞두고 주차장 확보·지능형교통시스템구축·차선도색·교통표지판 정비 등 종합교통대책에 나섰다.시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6일 개통식에 이어 오는 7일 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감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주요 대책은 ▲주차장 확보 및 정비 ▲교통 편의시설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주요지점 교통안내 인력운영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시내버스 노선정비 및 시설개선 등이다.시는 케이블카 북항승강장과 고하도승강장에 주차장 8
목포시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개월 간 2020년 목포 ‘으뜸맛집’ 선정에 참여할 업체 신청을 접수한다.사업공고일(9월 9일) 기준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중 맛의 도시에 걸 맞는 선진 음식문화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업소면 신청이 가능하다.다만, 최근 1년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등은 사업취지상 제외된다.신청희망 업소는 목포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업소현황 및 대표음식 소개서, 업소 전경사진
명현관 군수와 해남군민 간 화통한 대화를 통해 군민 간 화합을 이루고 이를 통해 해남군 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27일 북일면이 그 첫 문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농어민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는 그동안의 경험으로 비춰본 확신으로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하였다”며,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도 살아야한다는 상생의 목적으로 농민수당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명 군수는 “‘해남사랑상품권’이라는 지역화폐의 선순환을 유도하
“세계적인 기술자 크리스탈 샤펠로 등이 호평한 조망권을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지난 3일 시범탑승 운행에 이어 오는 6일 개통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가 9월 6일 오후 2시 개통식을 갖고 7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개통식에 앞서 지난 3일 미디어데이를 갖고 언론에 공개하며 시범탑승도 실시했다.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인 3.23km로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해 유달산 일등바위 옆을 통과, 유달산스테이션에서 정차한 후 바다건너 고하도스테이션까지 왕복 운행한다.‘세계적 수준의 뷰(전경)’ 조건은 프랑스 포마사의 전문가들로부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균보)가 지역 소외계층 및 노인가정 장학사업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연합모금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모금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한 '2019년 전남연합 모금 공모사업' 에 선정돼 5천만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모금사업 명칭은 “1004섬 천사들의 1004원 좀도리”로 쌀독에서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 한 움큼씩 덜어 조그만 단지나 항아리에 한줌의 쌀을 모아두었던 선조의 지혜를 빌려 작은 금액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협의체는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신안군 홍도에서 오는 20일부터 21까지 2일간 “홍도 불볼락 축제”가 개최된다.가을의 전령사 불볼락은 연안에 정착해 갑각류, 작은어류, 갯지렁이류 등을 섭식하는 어종으로 2~6월 사이에 산란을 하며, 지역 방언으로 “열기”라고 불린다.특히, 불볼락 축제가 열리는 신안 홍도는 석양이 시작되면 바닷물과 섬이 붉게 보인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홍도는 아름다운 기괴암석과 신비한 자연의 비경을 자랑하는 섬이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해상 선박 퍼레이드, 불볼락 회무침 요리 및 시
목포해경이 해양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원거리 지역에 위치한 흑산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로 전환해 본격 운영한다.‘구조거점파출소’는 해경 구조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선박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잠수구조, 상황대응 등 구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형 연안구조정과 잠수구조 인력을 증가 배치하고 현장에서 대응하는 파출소다.이에 따라 해경은 잠수구조인력 6명을 흑산파출소에 발령하고 구조인력 대기전용 사무실과 연안구조정 전용 바지계류시설을 배치했다.또, 오는 4일까지 새롭게 배치된 잠수 구조인력 6명을 대상으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지난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진료, 보건사업 등 민원응대가 많은 보건직렬 공무원들의 친절서비스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PMA컨설팅 기미현 공동대표는 민원인이 응답한 응대만족사례를 중심으로 친절마인드 확립 등 민원응대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와 함께 상황극도 함께 실시하면서 교육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정명희 소장은 “보건·복지서비스가 날로 확대되면서 민원인과의 접촉이 더욱 증가하
목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대)가 지난 2일 추석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10kg 400포(1,000만원 상당)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중앙새마을금고는 2016년부터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백미 지원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박영대 이사장은 이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종식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목포중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
목포시가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칡덩굴 제거작업에 나섰다.3일 목포시는 칡덩굴이 산림은 물론 도로, 농경지, 생활권역 등 까지 번식해 생활불편과 미관을 저해하고 수목에 피해를 주고 있어 오는 12월까지 칡덩굴 집중 제거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칡덩굴 제거작업에는 희망근로 참여자 120명 및 전문작업단 5명을 투입해 도로주변, 공원, 주택가, 등산로 등 대상지 46ha를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도서지역 덩굴제거도 함께 실시된다.칡덩굴은 번식력이 강해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굉장히 어려워 최소 3회 이상 반
세계 농아인들의 축구 월드컵 ‘2020년 제4회 세계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가 내년 9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된다.국제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세계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 32개 회원국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별 참가국 자격으로 북한 농아인 축구팀도 초청할 예정이다.3회 대회까지는 줄곧 유럽에서 개최됐지만 내년 4회 대회는 최초로 아시아의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3월 결정됐다.그동안 국내 시․도 간 치열한 유
전남도교육청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지원단이 한데 모여 교원들의 자발적 연구·실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지원단 30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협업을 통해 현장지원단의 효율적인 직무연수과정을 진행했다.현장지원단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현장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각종 기법소개, 절차 설계, 현장적용 실습 등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연
함평군 공무원들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반부패 청렴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다.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신규 임용자를 비롯한 인허가․계약․보조금 등 부패위험분야 업무 담당자 160여 명이 참여했다. 청렴특강 등 반부패 관련 프로그램들 등이 총 4차례 실시됐다.
농협중앙회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16명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특별팀으로 참여했다.함평군 해당화체험휴양마을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창농에 관심 있는 만 40세 미만 농협중앙회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16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총 5일간 ▲지역 나눔 일손 돕기 ▲해당화와 허브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갯벌 등 농촌 현장 체험 ▲전문가 초청 귀농귀촌 강의 등의 다양한 농촌정착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교육생 A씨는 “본격적인 귀농귀촌에 앞서 지역의 특색이 묻어 있는 체험프
무안군(군수 김산)이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를 8월 30일자로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재정법령에 따라 매년 당해 연도의 예산은 2월, 전년도 결산은 8월에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무안군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7,962억 원으로 2017년 대비 1,083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유사자치단체(군-나 유형) 평균액(6,674억 원)보다 1,288억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
신안군장학재단에 명성핀테크 이소영 대표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2일 신안군청을 방문한 이소영 대표는 3년간 3천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이날 1천만 원을 전달했다.명성핀테크는 네트워크, 통신장비, CCTV 제조설치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이소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 며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신안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신안군에 믿고 맡기니 앞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잘 가꿔주세요”신안군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서울 토박이’가 임야 약 1만평을 신안군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울에 거주하는 정모(65세)씨. 정씨는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섬 숲 가꾸기 사업을 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면서 장산면에 있는 본인 소유의 임야 약 1만 평을 아무런 조건 없이 신안군에 기부했다.정씨가 기부한 임야 약 1만 평은 시가로 환산하면 약 3억 원에 이른다. 특히 천사(1004)대교 개통 이후 수익을 노린 외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