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국민들이 박은정 씨 같은 사안들, 공영운 씨 같은 사안들을 보셔야 한다. 그분들이 권력을 잡으면 이런 정치가 일상화될 것"이라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을 호소했다.한 위원장이 직격한 이 변호사는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휴스템코리아 법인과 대표 이모 씨(구속 기소) 등의 변호인으로 선임됐다. 이 변호사가 받은 수임료 22억원에는 부가세 명목 2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휴스템코리아는 이상은 회장 등 임원진 10여명이 지난해 말 구속된 상태로 전국적으로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5백년 사찰로 알려진 서울시 양천구 소재 본각사 운영방안을 둘러싸고 본각사 신도회장과 본각사 비상대팩위원장이 서울시에 본각사를 매각한 대각문화원 측 인사인 모 스님 측이 본각사를 무단 점거하고 운영중인 사실을 비판했다.이들은 26일 본보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 본각사에 남아있는 모 스님을 겨냥해 "서울시에 본각사를 팔아넘긴 대각문화원 측 인사가 무슨 권한으로 본각사를 운영하냐"며 현재 본각사를 무단 점거한 스님과 일부 인사들을 성토하고, 이미 소유권이 서울시에 넘어간 상황에서도 이들이 본각사를 굳이 무단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본보가 지난 2019년 단독보도한 BYC그룹 장남 한남용씨의 불법경영으로 수십억원대 피해를 당한 이 모 前 국민은행 지점장(67)이 최근 한씨를 상대로 각종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전 지점장은 지난해 한씨가 2013년 채무변제를 고의로 회피하기 위해 부인 신 모씨 명의로 재산을 빼돌리고 BYC와 한흥물산 등 관계사 주식을 동생들에게 헐값에 넘겼다며 이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최근 밝혔다,또한 한씨와 같이 경기도 일산 일흥마을 쪽에서 거주중 것으로 알려진 한 씨 모친도 한씨 동생 등 다른 형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1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생토론회를 빙자해 선거운동을 지속한다면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관권을 동원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다음 달 10일 선거일을 앞두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확보도 못 한 수백조 원 국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과연 할 수 있을지 모를 공약들을 남발한다"고 덧붙였다조 대표는 "윤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총선 이후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들의 비리와 범죄를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인천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윤 대통령은 현직이기 때문에 헌법상 기소될 수는 없지만 불법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에도 대통령 연루 가능성도 주장했다.조 대표는 "검찰이 윤 대통령과 관련해 수사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 증거가 안 나오고 있는데 이 전 장관을 불법 출국시킨 증거가 나와야 한다"며 "대통령 지시로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보건복지부가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 계획 발표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 회의에서 의대 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의대 교수들에게 "정부와 함께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상진료체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하고 싶다면,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하는 이재명, 조국, 통합진보당 아류와 같은 '후진 세력'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발언함에 따라 이들 세력에 맞설 대항마가 누굴지 주목된다.조국 등 윤석열 대통령 조기 퇴진세력의 지지세가 파죽지세이기 때문에 이들과 맞설 후보가 국민희힘 당에서 공천돼야 한다는 여론이다.이런 분위기 탓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활빈단 대표 홍정식 후보의 공천여부에 관심이 쏠린다.홍 후보는 과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공천했다.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략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 지역 현역인 서동용(초선) 의원은 권 전 비서관과의 경선에서 패해 낙천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이곳을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하고 서 의원을 컷오프하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했다.하지만, 권 전 비서관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배우자실 부실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사천(私薦)' 논란이 제기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지난 8일 국민의 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신청을 완료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겸 비대위원이 어떤 인사를 발탁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활빈단 홍정식 대표의 그간 행적이 주목된다. 활빈단은 지난 1998년 4월 5일 경기도 파주 황희 정승 무덤 앞에서 창단식을 갖고 무려 25년 동안 민익(民益), 공익(公益), 국익(國益)을 위해 활동한 순수 애국시민단체다.어느덧 70대 초반에 이른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시민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밤 10시, 4~6차 20곳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등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비명(비이재명)계 현역과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 간 경선이 치러진 여러 곳에서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으며, '친명 인사' 대다수가 본선행 티켓을 가져갔다.특히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속하며 경선 득표율 30% 감산 페널티를 적용 받았던 윤영찬(경기 성남중원) 의원은 친명계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게 패배, 4·10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윤영찬 의원을 비롯해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4·10 총선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지역구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원 전 장관이 지적한 혐의는 그가 재임 시절에 양평고속도로 노선을 윤석열 대통령 처가 소유 토지 근처로 변경했다는 취지로 말한 이 대표의 주장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허위사실 유포하고 서초동에 한 번 가나 두 번 가나 상관은 없겠지만, (내가) 국토부 장관 취임하기 전 일어난 일을 내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원희룡 후보는 5일(화) 저녁, 선거사무실에서 ‘계양을 관내 재건축·재개발 단지 전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원식 계양갑 후보를 포함, 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회의 참석자들은 과다한 분담금, 이중 고도제한, 행정절차지연 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줄것을 요청했고, 원 후보는 “주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통합적으로 추진하면 더 빨리, 더 좋은 방식으로 재건축·재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원 후보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기반시설 설치 재정 지원, 용적률 규제 완화 등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4일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을 이날부터 7일까지 접수한다고 공고했다.국민의미래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만 18세 이상이며, 책임당원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 접수는 국민의힘 당사 4층에서 직접 현장에서 접수해야 한다.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으로써 동일하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국회의원 세비 전액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조계종 3교구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된 가운데 지난 25일 KBS 9시 뉴스가 본보가 지난 2개월 간 취재한 조계종 3교구 사태의 근원지인 3교구 본사 신흥사 호법단 문제의 심각성을 전격 보도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KBS는 이날 방송에서 조계종 3교구 본사인 신흥사 호법단을 단순 친목모임이 아닌 사찰내 사조직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낙산사 주지를 지낸 금곡스님 등에게 폭력과 폭언을 행사한 사실을 보도했다.특히 조계종 3교구를 장악한 삼조스님이 금곡스님에게 온갖 폭언과 욕설을 가한 음성녹취록까지 보도하여,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더불어민주당의 27일 의원총회가 분당의 촉발점이 되고 있다.이날 의총에선 최근 누적된 공천 갈등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대한 성토장을 방불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번 의총에서 비명(비이재명)계는 '현역 의원 하위 20%' 선정과 여론조사 업체 추가 논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경선 배제(컷오프) 등 최근 일련의 공천 과정에 대한 불만을 여과 없이 표출했고 이 대표 등 친명(친이재명)계는 침묵을 지켰다.친문(친문재인) 핵심 홍영표 의원은 비명계에 대한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여사를 표적으로 北공작원 행위와 다를바 없는 몰카녹화 도찰 등 중대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최재영 목사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활빈단은 미국시민권자이라 수사가 어렵다면 미 연방수사국 FBI에 수사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 하고,미국연방국토안보성 산하 국토안보수사국 (DHS-HIS),미연방의회조사국(CRS)에 "최 목사 의 잦은 북한 여행목적과 미시민권 취득과정에서 불법적 요소는 없었는지 철저하게 수사해 주기를 요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이수진 의원이 24일 페이스북에 “(탈당 후)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저에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 한 거 보니 시스템 공천 맞구나, 어디서 똥 뿌리냐, OO당에나 가라, 다시는 정치하지 말라’ 등 더 이상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들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그는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라며 본인을 향한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의 수위 높은 공격을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라며 “이제 저도 그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4·10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출마를 준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노 전 장관은 관료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당을 사당화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노 전 장관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불공정한 공천 심사와 최악으로 치닫는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 전략의 덫을 피하지 못한 채 경선에서 배제됐다"며 "민주당 후보로서의 발걸음은 멈추지만, 민주당을 ‘김대중의, 노무현의, 문재인의’ 민주당으로 복원시키는 발걸음은 절대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윤영찬, 김한정 의원 등에 이어 부천이 지역구인 비명계 설훈 의원이 경선에서 30%의 감산을 적용받는 현역 평가 하위 10%라는 통보를 받아 민주당 탈당이 예고된다친이낙연계로 꼽히는 설 의원은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서 이재명 대표가 아닌 민주당의 본연의 가치를 지키고자 앞장섰다는 이유로 자신을 하위 10%에 밀어 넣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대표가 공천에 적극 개입해 '친명횡재, 비명횡사'를 주도하면서 이 대표를 비판했던 의원들을 모두 하위 20% 안에 포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0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머 의료계가 사직서 제출 근무지 이탈등 집단행동을 강행하자 "국민 생명을 볼모로한 직업윤리를 망각한 망발이다"며 "즉각 환자 곁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활빈단은 생사가 위태로운 환자와 가족들이 발만 동동 구르게 된 참담한 의료대란 현실을 망각하면 "인륜과 도리를 저버리는 일이다"며 "환자의 생명 을 겁박할 게 아니라,보건복지부와 잘 협의하라" 고 요구했다.이어 활빈단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사들의 직업 이기주의 발로인 집단행동에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