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모)부터 24일(일)까지 고군면 회동과 가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외국 관광객 3만여명 등 총 53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열렸다.특히 올해 축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완도군은 해양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 운영 중이며, 이를 높이 평가 받아 지역 경제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한 군은 해양폐기물 관리를 기존에는 어촌계와 어민이 하던 것에서 벗어나 행정에서 직접 관리하고 민·관·군, 전문가 등이 연계 협력함으로써 해양폐기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확대했다는 평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이 4월 25일 개원식을 갖고 다음날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총사업비 195억이 투입되어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 7,804㎡ 규모로 조성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3기의 화장로를 갖춘 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으로 이뤄져 있다.남도광역추모공원은 해남, 완도, 진도 3개군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서남권 광역화장장(화장장, 1봉안당)과 해남 공설추모공원 조성(자연장지, 2봉안당 및 기반 조성)의 2개의 사업을 2016년 12월에 동시 착공하여 2년 3개월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개원을 앞두고 있다.남
해남 달마산의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에서 오는 3월 30일‘길위의 첫봄,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린다.해남군이 주관하고 미황사, (사)대한산악연맹 해남군연맹이 후원하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해남 달마산과 미황사 일원에서 봄빛 완연한 땅끝의 정취를 만끽할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비롯해 숲 속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특히 행사 전날인 2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삶의 길!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황지우 시인(해남 북일 출신,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초청 강연이 미황사 자하루에서 열린다.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5일 해남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 도의원, 이순이 해남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도·군정 현안 보고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해남군민들의 지지로 이곳 지역구에서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중책을 수행한 만큼 해남은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라며 “땅끝해남의 브랜드 잠재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해남경찰서(서장 이원일)는 3월 20일 관내 경찰력이 배치되지 않은 유인도서인 상ㆍ중ㆍ하마도를 방문하여 현장치안 활동을 펼쳤다.이번 도서지역 현장치안 활동에는 이원일 해남경찰서장이 직접 주관 하였으며 경비교통, 생활안전을 비롯해 경찰서 전 기능 과ㆍ계장 포함 30여명의 경찰관이 참여했다.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해 공·폐가 등 범죄취약 요인에 대해 사전 점검활동을 펼쳤고, 도서지역 근로자 인권 침해실태를 집중 점검했다.또한, 도서지역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치안간담회를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주요 경찰치안시책을 설명하고
해남읍 오성이발관에서 환절기를 맞아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펼쳐 칭찬이 자자하다.3일 북일면 월성마을 윤영현 이장에 따르면, 해남읍에 소재한 오성이발소에서 겨우내 추위에 움추려 생활하여 경직된 어르신들을 위해 이발과 마사지 등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마을 어르신들은 “이발 한번 할려면 번거롭고 추위로 집밖 출입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머리손실은 물론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니 더없이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한편, 윤영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전라남도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역주민 소득을 올리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2019년 외국선수 동계전지훈련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강진군 스포츠시설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월 1일까지 대만, 호주, 러시아, 몽골, 일본 5개국 탁구팀 80여명이 전지훈련 중에 있다.군에 따르면 1월 2일부터 일본 나고야 아이치 FC 초등학교 축구팀 30명, 오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말레이시아 볼링팀 45명, 8월에는 일본 럭비팀 5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 확보한 상태다.강
전국 생산량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 광어는 157어가에서 연간 약 16,000톤을 생산하고 있다.이에 광어 양식을 미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2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에서 (사)완도광어양식연합회(이사장 김정필)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윤영일 국회위원, 전남도의회 의원, 완도군의회 의원, 유관 기관 및 관련 단체와 양식 어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정필 회장은 “완도 광어는 단백질과 콜라겐이 많으며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해남군은 설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군과 수산물품질관리원 등의 합동 단속반 및 읍·면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과 중소형마트, 직매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명태, 조기, 병어, 문어 등 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해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갈치·고등어·뱀장어·낙지·소금 등을 중점 점검한다.특히 소금의 경우 2020년부터 건어물 판매에 해당되면서 원산지 미표시에 대한 단속·처벌 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아울
해남군은 민선 7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정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군정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군정혁신단을 신설해 군정의 낡은 관행과 선례를 과감히 혁신하는 한편 미래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군민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자발적 내부혁신 전략 및 분야별 혁신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 예정으로 개인과 비영리단체 등 민간부문과 협업해 지역의 핵심 과제들에 대해 상향식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미래전략과 연계한 실리추구형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군민행복 중심의 지역
해남군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한다.조기 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해남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가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또 정부지원금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1대당 165만원(3.5톤 미만)
해남군은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일미, 새청무 2개 품종을 선정했다.군은 지난 9일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내 해남미소 교육장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생산자 단체대표, 농협RPC 관계자, 읍면농업인 대표 등 29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도 공공비축비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새롭게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청무(전남6호)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남지역 재배여건에 알맞게 개발한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도복이나 병해충에 강해 RPC와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다만 현재 종자 증식 단계로 정부
해남군은 지적도면상 여러 필지로 관리되고 있는 도로, 구거, 하천, 유지 등 공공용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단일 필지로의 합병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각종 사업완료 후에도 기존 지목으로 관리되고 있는 토지의 지목변경 정리와 함께 사업완료 된 토지를 단일 필지로 합병 정리해 국·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시된다.군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및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공공용지 토지합병 대상지를 일제 조사할 계획으로, 관련기관 또는 부서협의를 거쳐 오는 5월부터 토지합병 신청 안내 및 정리를 추진한다.지적공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희망의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더욱 밝고, 빛나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고, 해남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올해는 민선 7기 해남군정이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큰 걸음을 내딛게 되는 첫 해입니다.가속화되고 있는 농수산업의 위기와 복지수요의 증가, 국내외 경기 침체 등 우리가 처한 상황이 결코 좋지는 않지만 해남이 가진 강점과 저력을 살려나간다면 미래는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을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해남군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18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표창, 2018 균형발전사업 기관 표창에 이어 재정분석평가까지 예산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재정운용의 모범지자체로 인정받게 됐다.이번 지방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 회계연도의 재정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의 통합재정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지방세 징수율제
해남군이 농민수당 지급과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을 지핀다.해남군은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농민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해남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인 해남사랑상품권 발행도 가맹점 모집에 나서는 등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남군 농민수당은 연간 60만원 상당으로 전체 9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농민수당을 지역상품권인‘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해남사랑상품권은 연간 15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
서기관 승진 ▲기획실장 박남재 ▲해남읍장 민성배 사무관 전보 ▲인구정책과장 김연보 ▲유통지원과장 박석순 ▲관광과장 이용범 ▲경제산업과장 서 연 ▲스포츠사업단장 강인석 ▲화산면장 이대진 ▲북일면장 조쌍영 ▲계곡면장 천만식 ▲마산면장 박문재 ▲축산사업소장 김영근 ▲황산면장 장건식 ▲건설주택과장 박영선 ▲관광지관리사업소장 천정술 사무관 승진의결(교육대상자) ▲군정혁신단장 직무대리 김현택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김경자 ▲송지면장 직무대리 민승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김석우 ▲안전도시과장 직무대리 오필규 ▲화원면장 직무대리 박종원
해남군이 2018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산물 유통·식품 평가는 농산물 직거래 실적을 비롯해 판촉과 유통, 농식품산업 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와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공모 선정 등 총 5개 분야 16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해남군은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과 수도권 직거래장터 추진 및 친환경쌀 납품, 푸드플랜 선도지자체 선정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해남군은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를 통해 옥천농협 ‘한눈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羅州)를 상징하는 나주읍성 4대문 복원사업이 ‘북망문’(北望門) 복원을 끝으로 25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북망문 복원 현장에서 시민 500여명과 함께 건축물의 공사를 마치고 기념하는 ‘낙성식’(落成式)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37호 나주읍성은 서울 도성(都城)과 같이 고을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과 4대문을 비롯해 객사인 금성관, 동헌(제금헌), 목사내아 관아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전라도의 대표 석성(石城)이다.전체 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