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이 종로구 평창동 425-4 번지(林野) 부지에서 사실상 불법으로 폐기물처리장을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본보가 종로구 평창동 해당 주소지 일대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종로구청은 10여년전부터 종로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사인 S업체에 평창동 425-4번지 일대 약 600평의 부지를 제공해 생활폐기물 적환장(積換場) 용도로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2일 기자가 해당부지 현황을 확인한 결과, 600여평 해당 부지 바닥은 오래전에 콘크리이트로 조성했으며, 종로구청과 S기업 명의 스티커가 청소 차량
전남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고흥군이 최근 3년간 특정 업체 2곳에 2천만원 이하의 소액 수의계약을 집중적으로 몰아 주는 등 특혜 의혹이 있다"고 10일 밝혔다.군 인수위에 따르면 2016∼2018년 상반기 고흥군에서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발주한 건수는 4천212건에 558억4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2016년에는 1천209건에 155억6천여만원이며 2017년에는 1천746건에 229억9천여만원이다.2018년 상반기에는 1천257건에 172억9천여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인것.이 가운데 A업체가 88건에 13억
일산 mbc 방송국 인근 엠시티 빌딩 지하 1층 아이스링크장 25억 상당의 장비 비품 절도사건이 서울고검의 재기명령에 따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서 재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이 사건의 발생 진원지인 엠시티 건물 지하상가 공매과정을 둘러싸고 '헐값매각' 논란이 일고있다.사건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지난 아이스링크장 시설장비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A회사는 지난 2007년 준공된 엠시티 상가건물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전 상가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유진자산운용’ 이란 회사로부터 PF자금으로 1694
일산 mbc인근 주상복합건물 엠시티 지하상가 아이스링크 운영업체인 민주산업개발 회사 관계자가 8일 오전 일산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앞에서 25억원 상당의 아이스링크장 장비 물품 도난 사건에 대해 최근 고검이 고양지청에 재기수사를 명령함에 따라 검찰에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들은 현재는 예식장 건물로 용도가 바뀐 아이스링크장에 설치된 도난당한 25억원 상당의 정빙기와 정빙차가 2천만원 헐값에 처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고양경찰서 담당수사관과 검사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하는 등 &
지난 2008년 경기도 일산 mbc 사옥 바로 옆에 위치한 엠시티 빌딩 지하상가 아이스링크장 공매과정을 둘러싸고 석연치 않은 의혹이 뒤늦게 불거져 논란이다.지난 2007년 엠시티 빌딩 지하 1층 상가와 지상1·2·3층 상가 등을 매수해 분양사업을 진행했던 A사는 최근까지 당시 이 건물상가 분양 신탁사인 KB부동산 신탁 등을 상대로 법적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분양자금 관리를 맡긴 KB부동산신탁 측이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이미 분양계약이 체결돼 계약금까지 입금된 일부 상가까지도 공매를 진행해 A사에 막대한 손해를
전남 신안군 섬 마을 기능확대형보건소(4개소)에 사용될 10억 원 상당의 의료장비 납품 입찰과정에서 업체간 담합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016년 8월, 신안군은 현재 신축 중인 관내 기능확대형보건소(가거도, 홍도, 흑산면, 암태면)에 투입할 엑스선촬영장치, 면역형광측정장치, 초음파자극기 등, 10억 상당의 보건의료장비(26종)을 입찰의뢰 했다.하지만 신안군보건소 의료장비 구매입찰에 참여했던 3개 업체들이 투찰과정에서 보인 석연치 않은 형태는 군민과 관련업계의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입찰과정에 참여한
목포시가 전 국회의원과 현 목포시의회 의원이 소유한 땅을 포함한 인근지역에 대 규모 개발계획을 추진할 계획을 밝혀 그 배경을 두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더욱이 재정이 열악한 목포시가 수 십 만평의 임성지구에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연산동 지구단위계획구역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무리한 사업계획이라는 지적과 함께 그 추진배경에 대한 의구심이 마저 일고 있다.최근 목포시에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4년 9월 고시를 통해 목포시 대양동 일대 잡종지 등 총67만2000㎡(20만3460평)의 땅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고
문 닫은 버스터미널, 여기에 승강장조차 없는 면소재지.그렇지 않아도 농어촌 인구 감소로 썰렁한 분위기인데 동네를 더욱 썰렁하게 만드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19일 해남군 북일면 박영남 이장단장은 “면 주민들은 물론이고 객지 향우들이 한 번씩 고향을 찾아올 때는 그래도 터미널은 북일면의 얼굴인데 폐쇄된 터미널에 비 가림도 없는 곳에서 몇 시간동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때 이건 아니다 싶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말한다.특히. 북일면은 제주에서 완도를 거쳐 강진쪽이나 해남읍으로 오가는 차량이 빈번한 지방도 813호선이 지나는
전남 완도항 요트계류장이 공무원과 사업자가 짜고 부실공사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은 향응과 뇌물을 제공, 수수하고 부실공사를 눈감아 준 혐의를 받고 있다.완도항 해양마리나 시설인 요트계류장은 36피트급 9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로 2013년말 19억의 예산을 들여 완공했으나, 지난해 4월부터 열린 국제해조류 박람회 때 한 달여 기간 동안만 운영됐을 뿐 현재는 이용실적이 거의 없는 상태다.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2일 완도항 해양마리나시설 공사를 감독하면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업무상 배임 등)로 공무원과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 대책 가운데 하나인 차량 화물을 측정하는 항만시설 '계근대' 설치를 두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일 전남도 해양항만과와 민원제기 업체에 따르면 전남 완도항 제2부두 입구에 설치되고 있는 D 수산의 계근대 설치를 두고 사업자 사전 내정설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계근대 운영 업자들이 강력히 반발
전남 곡성군 곡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빙기윤) 미곡처리장에서 벼 95톤이 증발한 막대한 손실과 부실경영 의혹을 두고 벌인 농협 전남본부의 솜방망이 감사 결과에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곡성농협 관계자와 조합원에 따르면 벼 95톤은 40㎏짜리 2364포대에 해당되며, 금액으론 1억 3000여 만원의 막대한 분량으로 곡성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수매한 산물 벼를 도정
우리 정부가 대체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해 적극 추진하면서 발전소 난립으로 인해 자연경관를 훼손하면서까지 무분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남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수산물로 인해 대한민국 ‘땅끝’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특히 해남 송지
해남군이 지난 2012년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도립공원내 1만2500㎡(약3781평)규모의 세계최대 규모의 녹색미로공원을 세워 관광객을 유치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등 재미에 건강과 힐링을 더 한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대적인 언론 홍보했던 ‘녹색미로공원’이 지난달 군의회 행정사무사무조사에서 많은 문제점이
해남군 관내 11개 회원농협 가운데 흑자를 낸 3개 회원농협을 제외한 8개 회원농협이 적자운영 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남지역농협의 관계자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종합손익실적평가 결과 해남농협이 5억1천800만원의 흑자를 낸 것을 비롯해 화산농협 2억6천300만원. 땅끝농협 5천700만원의 흑자를 낼 뿐 나머지 8개 지역농협은 적자경영으로 현재로썬 조합원들의 출
전남 보성군이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억대의 거액을 들여 멀쩡한 군수 집무실을 옮겨 새로 단장해 군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사고 있다.보성군에 따르면 전임 군수가 사용했던 본관 2층 집무실을 기획예산실로 변경하고, 기획예산실을 신임 이용부(62) 군수 집무실로 교체했다.현 보성군수가 내세운 “군민행복시대”라는 군정목표로 공약사항 중 하나
개막이[barrier]란 조석 간만의 차를 이용해 큰 바다의 갯벌위에 그물을 설치해 놓은 후 밀물 때 바닷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그물에 갇히도록 하여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으로 전남 서남부지역인 완도,장흥,진도,해남 등지에서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일조를 하고 있는 체험행사이지만 안전사고에는 너무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이다.피서철을 맞아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처로 알려진 전남 순천 지역을 벗어나 이미 해남과 목포 방향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검찰은 8일 해남 주요 도로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교회, 신도 집, 농장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검찰은 이날 오전9시께 유병언 검거팀이 구원파 신도가 운영 중인 해남군 마산면의 한
(데일리저널=이원우 기자)전남 목포경찰서에 민원인이 위협을 느껴 112신고를 접수했지만 일선 파출소경찰관이 현장상황을 임의로 판단해 출동하지 않아 말썽이 일고 있다.또한 이를 항의하는 신고인에게 경찰관이 ‘대답할 의무가 없다’는 등의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해 물의를 불러 일으켰다는 지적이다.지난 27일 새벽 목포경찰서에 112 신고를 했
(데일리저널=이원우 기자)올해로 43년 된 전남 목포시의 1호 아파트인 용해동 시민아파트.이곳은 아직도 층간 재래식 공동화장실을 사용하고 겨울철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어김없이 단수의 고통을 겪는다.현재 소유주 등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성과 인근 주민들 간 재산권 보상 등의 벽에 봉착해 난관을 겪고 있다.목포 시민들이라면 아파트가 처음 들어설
(데일리저널 신안= 이원우 기자)전남 신안군과 신안군의회의 졸속행정이 도마에 올라 군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신안군과 군의회가 추진하던 출향 향우회에 대한 지원조례안 제정은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법에 위법한 조례로 판단된다는 전남도의 통보에 신안군과 군의회가 체면을 구기는 결과를 초래해 당혹감을 금치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폐기처분 위기에 놓인 향우회지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