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재테크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꺾이지 않는 물가로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해진 데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 공포가 자본 시장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어서다.실제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미국·일본 증시를 비롯해 '기업 밸류 프로그램'으로 상승세를 타던 국내 증시까지 줄줄이 주춤한 상태다. 다중 악재에 사로잡힌 시장에 대한 창업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떨까.중동발 전쟁으로 금리, 환율, 유가 등 불안 국면일단 4대 시중은행 PB들은 연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중동 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금 거래가 이달 들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국내 금 시장의 일평균 금 거래대금은 169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KRX 금 시장이 개장한 지난 2014년 3월 24일 이후 최대다.또한 이는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68억6천만원)의 2.4배 수준이다.종목별로 보면 이달 금 1㎏ 현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61억6천만원, 미니 금 100g은 7억5천만원이다.이달 일평균 금 거래량도 16만895g으로 전달(7만4천137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비트코인 반감기가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발 불안정세로 가격 0.47% 하락했다.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맞아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연일 출렁이고 있다.19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6만4천489달러(8천889만원)에 거래됐다.24시간 전에 비해 1.54% 오른 수준이지만, 지난 하루 새 6만 달러선 아래까지 하락했던 것과 비교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추가 공세시 "즉각적이고 최대 수준(at maximum level)의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그는 이날 보도된 미 NBC 방송 인터뷰에서 "만약 이스라엘이 또다른 모험주의를 원하면서 이란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우리의 다음 대응은 즉각적이 될 것이며, 최대 수준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앞서 이날 새벽 이란 본토를 겨냥해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이 이어진 이후 나온 것이다.이날 새벽 4시께 이란군은 중부 이스파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주 만나국정을 논의하자고 19일 전격적으로 약속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尹·李 만남이 협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했다.활빈단은 4·10총선에 정권 심판을 받고도 처절한 성찰과 제대로 된 사후 수습책을 내놓지 못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입법독주할 거대야권에 남은 3년간 버겹게 끌려다닐 것이 불보듯 뻔하다"며 "헌정 사상 처음으로 5년 임기내내 여소야대가 고착화 된 판속에 쓴맛을 볼텐데도 특단의 묘책도 없는 黨·龍이 혁신적 변화 없이는 참패한 수
해남 북일면에서는 "건강한 북일면!, 행복한 면민!"을 슬로건으로 19일 두륜중학교, 북일초등학교 일원에서 제21회 북일면민의 날'행사가 개최됐다.이 날 북일면민의 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최 주관한 북일면(면장 윤영동)과 북일면문화체육회(회장 서영무) 가 수고하 가운데 면민, 출향 향우대표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특히 이날 추첨 경품에 송아지 1마리를 비롯하여 농업청년을 위한 릴레이 송아지 기부에 3마리 등 총 4마리의 송아지도 행사에 함께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개회식에서 서영무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자수려한 북일면에서 면민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행복한 무화과농장으로, 친환경 무화과 재배 기반 확충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외래해충인 무화과 곰보바구미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충유입 방지 그물망이 설치된 하우스를 시설하게 된다.기후변화와 해충에 민감한 과수를 해충 방제까지 가능한 내재해 규격 하우스에서 친환경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및 단지
해남군은 건축물이 존재하나 건축물대장이 없어 재산권 행사를 못 하는‘미등재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들어 옥천면 영춘, 영신, 백호, 송산리와 송지면 통호, 사구리, 마산면 화내리, 화산면 삼마리 등 8개 마을, 총 19건에 대해 양성화 사업을 실시했다.옥천면 박모(75세)씨는“30년 넘게 사는 집이 미등재 건축물이어서 제대로 된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양성화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군은 군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2차 사업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에서는 16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법과 신뢰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한 ’2024년도 법질서바로세우기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의 일체감과 사명감 조성 및 사기 진작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청소년 범죄예방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의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용장운 해남지구위원회장 등 각지구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00여명이 참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12일(금)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하나가 되는 통합의 장으로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군의장을 비롯 김성일, 박성재 전남도의원, 장애인협회 관계자, 유관기관, 장애인 가족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난타공연과 북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화공연에 이어 자립 실현과 장애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행사에 참석한 이자영 교육장은 ESG 실천을
리셋컨설팅(대표 김필수)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13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처음 그 마음으로, 참다운 나로!'라는 주제로 리셋 북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셋! 눈부신 탄생’ 12쇄, 개정판 출간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참여인원 60명을 예상하고 준비했다가 신청자가 폭증하여 100여 명이 참석하는 큰 행사로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이번 '리셋 북 토크쇼'는 일명 ‘필문필답(필수적인 질문에 필수적인 답변)’으로 불리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여기서 저자는 어려서 전신마비에 가까운 극심
해남군이 해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해남군은 올해 81명의 청년창업형 후계농을 선정, 청년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가 대상자로, 오는 4월말까지 2차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지난 201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은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광주시와 토리노시는 자동차산업 중심의 경제협력과 디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4.10 총선 여권 참패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1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중도층에다 보수층 마저 등돌려 정권을 심판한 매섭고 성난 민심에 따르려면 “개헌·대통령 탄핵 저지선인100석은 간신히 지켜냈으나 이젠 국정기조 대전환,전면 개각과 용산참모진 개편은 물론 독선적 불통을 야당과 만나면서 정치 복원 등 국민과 야권 에 협치·소통으로 바꾸어 거야(巨野)가 쥐락펴락할 입법 권력 독점으로 빚어질 조기 레임덕을 막으라”고 국민의 소리(民心,民意)를 담아 제의했다.활빈단은 “호주대사 임명,의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4·10 총선에 참패한 여권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이 이끄는 정부가 식물정부가 안되고 국가 혼란을 막으려면 ‘국정기조 대전환’은 물론 "192석의 거대·강경 야당과 진정한 ‘협치· 소통’과 ‘혁명적 수준의 인사혁신’을 단행 하라"고 촉구했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사퇴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들도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활빈단은 尹대통령에 '그나물에 그밥' 식 인물을 배제하고 강호제현(江湖諸賢) 중 가난한 동네에서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4일 집권여당 인 국민의힘이 4·10총선 대참패로 윤석열 대통령에 집권 중후반 3년간 여소야대 정국으로 "거대 야권에 발목 잡혀 식물정부가 되지 않을까 깊히 우려된다"며 대통령의 국정협치 의지를 평가할 가늠자가 될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파격 적으로 단행해,여야간 상생협치를 이끌어내라"고 주문했다.활빈단은 "바닥으로 떨어진 분노어린 민심과 등 돌린 총선민의를 파악하라"며 '그밥에 그나물식' 돌려막기 회전,보은형,기득권층 명망가 위주 인사를 하다간 여당이 개헌 저지선
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제15대 김호성 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차진 해남부군수, 김성일, 박성재 전남도의원, 이길운 해남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주상윤회장, 전라남도협의회 박주영 여성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협의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김호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으로 더불어사는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범국민적 의식
해남향교에서 향사하고 있는 대산사(해남군 옥천면 대산리)는 정렬공 최윤덕 장상을 비롯한 최운해, 최윤온, 최산정 등 네 분의 신위를 배향하고 있는 통천 최씨의 사당이다.대산사는 원래 삼충사라 했다.최윤덕 장상(장군에서 재상이 되었다는 의미)의 부친 최운해는 조선 개국 후 태조 2년(1393)에는 양광도, 태조 5년(1396)에는 경상도 영해, 장기 등지에서 왜구를 크게 무찔렀던 장수이다.함께 배향된 최윤온은 형조좌랑 직책을 지낸 조선의 문신이다. 최산정은 이곳 대산리 출신으로 조선 선조때 무신으로 선무원종공신 2등에 책록된 충신이다
해남향교에서는 유림의 사기진작과 단합, 그리고 친목을 도모하기위한 ‘제1회 해남유림장기대회’를 개최한다.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는 4월 8일 읍면지회장 회의에서 행사개최를 확정했다. 행사는 오는 4월 24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해남향교와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 주최로 청년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된다.행사 진행은 유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인전과 각 읍면지회 별 2명씩 출전하는 단체전으로 총 상금은 1백만원이다.임형기 전교는 “이번 장기 대회는 유림상호간의 교화능력 향상을 통한 조직강화 및 정체성 확립은 물론, 노인들의 건전한 두뇌향상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