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상은 현실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의미와 상징성을 찾고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깊이 천착하는 현대미술가이다.박찬상은 상징적 인물(고흐, 안중근, 마이클 잭슨, 예수, 도시인), 의미심장한 사물(카메라, 문고리, 열쇠, 시계) 등과 최근에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자본주의의 상징인 상표가 담고 있는 의미들에 관심을 가진다. ‘시슬시 Sisley’는 화장품의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기업의 컨셉트에 따라 프랑스 인상파 화가인 알프레드 시슬리(Alfred Sisley)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2023년 6월 7일 프랑스 파리 8구에 있는 시슬리
최근 전남 목포시가 추진하는 840억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장 건립과 관련, “시민건강과 관련된 사업을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도 무시한체 밀어붙이고 있다, 생활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모두의 건강과 연관된 환경사업인 만큼 목포시는 진행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더욱이 목포시가 경제성과 운영상 어려움을 명분삼아 인체에 유해한 환경유해물질 배출이 가장 많은 특정방식을 선택한 것이 알려지면서, 주부들 온라인 대화방 ‘목포맘들의 수다방’ 카페가 상반(相反)된 의견으로 대립,
미스트롯 가수 '홍자'가 드디어 외갓집 해남을 찾는다.오는 7월 3일 해남을 방문하는 ‘홍자’(본명 박지민)는 4일 토요일 어머니 이정순 씨(61. 북일초48회 두륜중 3회) 등 온 가족과 함께 어머니의 고향 마을 북일면 용운리를 찾아 마을 어르신들께 인사드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0월 제1회 해남미남축제 때 초대가수로 해남을 방문했던 가수 '홍자'는 “외가집이 해남”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해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이에, 해남군민은 물론 북일면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해남북일향우회 등에서
종로구청 평창동 '갈팡질팡'하며 개발불가 통보하자, 토지소유주 " 재량권 남용" 반발서울시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이 종로구 평창동 425-4 일대에 불법으로 생활쓰레기 적환장을 운영하며 불법건축물을 축조하고 해당부지를 무단점유하며 무상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평창동 425-1~10번지 일대 부지개발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논란의 핵심은 평창동 425-4를 포함해 425-1~10번지 일대 약 7600여평 부지가 과연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냐에 대한 판단여부.현재는 해당지역은 도시지역 1종, 1종 전용주
서울시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이 종로구 평창동 425-4 번지(林野) 부지에서 사실상 불법으로 폐기물처리장을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본보가 종로구 평창동 해당 주소지 일대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종로구청은 10여년전부터 종로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사인 S업체에 평창동 425-4번지 일대 약 600평의 부지를 제공해 생활폐기물 적환장(積換場) 용도로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2일 기자가 해당부지 현황을 확인한 결과, 600여평 해당 부지 바닥은 오래전에 콘크리이트로 조성했으며, 종로구청과 S기업 명의 스티커가 청소 차량
“형식적인 잔류농약검사 하지마세요! 설 명절 연휴 하루 앞두고 상품판매 금지한다고 효과가 있나요...? 다른 업체에서는 판매하고 있고 문제가된 상품은 다 유통되고 없는데...”설 명절이 임박한 2월초, 목포시 재래시장의 한 과일에서 농산물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인체유해 고농약성분인 메치다치온이 기준치(0,01)의 30배 가까이 검출됐다. 더욱이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관원이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실시하는 잔류농약검사(안전성조사)가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 뒷북행정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마저 부추기고 있다.이
전남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고흥군이 최근 3년간 특정 업체 2곳에 2천만원 이하의 소액 수의계약을 집중적으로 몰아 주는 등 특혜 의혹이 있다"고 10일 밝혔다.군 인수위에 따르면 2016∼2018년 상반기 고흥군에서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발주한 건수는 4천212건에 558억4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2016년에는 1천209건에 155억6천여만원이며 2017년에는 1천746건에 229억9천여만원이다.2018년 상반기에는 1천257건에 172억9천여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인것.이 가운데 A업체가 88건에 13억
일산 mbc 방송국 인근 엠시티 빌딩 지하 1층 아이스링크장 25억 상당의 장비 비품 절도사건이 서울고검의 재기명령에 따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서 재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이 사건의 발생 진원지인 엠시티 건물 지하상가 공매과정을 둘러싸고 '헐값매각' 논란이 일고있다.사건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지난 아이스링크장 시설장비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A회사는 지난 2007년 준공된 엠시티 상가건물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전 상가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유진자산운용’ 이란 회사로부터 PF자금으로 1694
일산 mbc인근 주상복합건물 엠시티 지하상가 아이스링크 운영업체인 민주산업개발 회사 관계자가 8일 오전 일산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앞에서 25억원 상당의 아이스링크장 장비 물품 도난 사건에 대해 최근 고검이 고양지청에 재기수사를 명령함에 따라 검찰에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들은 현재는 예식장 건물로 용도가 바뀐 아이스링크장에 설치된 도난당한 25억원 상당의 정빙기와 정빙차가 2천만원 헐값에 처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고양경찰서 담당수사관과 검사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하는 등 &
지난 2008년 경기도 일산 mbc 사옥 바로 옆에 위치한 엠시티 빌딩 지하상가 아이스링크장 공매과정을 둘러싸고 석연치 않은 의혹이 뒤늦게 불거져 논란이다.지난 2007년 엠시티 빌딩 지하 1층 상가와 지상1·2·3층 상가 등을 매수해 분양사업을 진행했던 A사는 최근까지 당시 이 건물상가 분양 신탁사인 KB부동산 신탁 등을 상대로 법적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분양자금 관리를 맡긴 KB부동산신탁 측이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이미 분양계약이 체결돼 계약금까지 입금된 일부 상가까지도 공매를 진행해 A사에 막대한 손해를
해남 우수영 울돌목 거북배는 전라남도가 명량대첩 현창사업의 일환으로 명량대첩의 역사적 재조명을 위해 지난 2006년 건조하여 해남군 문내면 선두항을 모항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다.애초 이같은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은 현창사업과 더불어 체험형 관광상품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배경을 두고 있으면서 당시 사업 타당성 검토에서는 흑자를 보는 것으로 진단되어 총 사업비 44억원(국비 20억원, 도비 24억원)을 투입하여 시작되었다.그동안 울돌목 거북배는 2008년 목포 고려조선에서 준공하여 그해 독도 홍보투어를 마쳤으며, 역시 그해
전남 신안군 섬 마을 기능확대형보건소(4개소)에 사용될 10억 원 상당의 의료장비 납품 입찰과정에서 업체간 담합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016년 8월, 신안군은 현재 신축 중인 관내 기능확대형보건소(가거도, 홍도, 흑산면, 암태면)에 투입할 엑스선촬영장치, 면역형광측정장치, 초음파자극기 등, 10억 상당의 보건의료장비(26종)을 입찰의뢰 했다.하지만 신안군보건소 의료장비 구매입찰에 참여했던 3개 업체들이 투찰과정에서 보인 석연치 않은 형태는 군민과 관련업계의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입찰과정에 참여한
김효남 전 전남도의원(해남2)의 낙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도의원 해남군제2선거구 출마 예정 후보군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4일 지역 여론에 알려진 바로는 더불어민주당에 양재승 전 해남군부군수(옥천면)와 최재희 남도시민광장 대표(화산면)와 국민의당으로는 박선재 전군의원(옥천면), 박종부 고천암땅끝농원 대표(화산면), 박성재 땅끝농협 이사(송지면), 송우종 옥천주조장 대표(옥천면)등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는 것.그동안 출마가 기정 사실화 됐던 조광영 군의원(송지면)의 출마 포기와 해남군수 출마를 염두에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목포시가 전 국회의원과 현 목포시의회 의원이 소유한 땅을 포함한 인근지역에 대 규모 개발계획을 추진할 계획을 밝혀 그 배경을 두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더욱이 재정이 열악한 목포시가 수 십 만평의 임성지구에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연산동 지구단위계획구역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무리한 사업계획이라는 지적과 함께 그 추진배경에 대한 의구심이 마저 일고 있다.최근 목포시에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4년 9월 고시를 통해 목포시 대양동 일대 잡종지 등 총67만2000㎡(20만3460평)의 땅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고
본지는 최근 대권도전을 선언한 장성민 前 의원에 대해 호남당원이 70%이상인 국민의 당에서 전남 고흥출신 장 전 의원의 입당을 유보시킨 점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대선국면을 맞아 당의 외연을 확장하기는커녕 평당원으로 입당하겠다는 인사에 대해 당내 경선에 참여해 대권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입당을 유보시킨 사례는 극히 드물다.본지는 여타 상황을 확인한 결과 이는 박지원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출신인 박지원 대표와 장성민 전 의원간 얽힌 숨은 비화와 애증관계, 그에따른 당시 DJ측근간 내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가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접어들었다. 특히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하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10세 이하 아이들의 경우 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놀이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보호자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와 더불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서객들의 사전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물놀이
문 닫은 버스터미널, 여기에 승강장조차 없는 면소재지.그렇지 않아도 농어촌 인구 감소로 썰렁한 분위기인데 동네를 더욱 썰렁하게 만드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19일 해남군 북일면 박영남 이장단장은 “면 주민들은 물론이고 객지 향우들이 한 번씩 고향을 찾아올 때는 그래도 터미널은 북일면의 얼굴인데 폐쇄된 터미널에 비 가림도 없는 곳에서 몇 시간동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때 이건 아니다 싶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말한다.특히. 북일면은 제주에서 완도를 거쳐 강진쪽이나 해남읍으로 오가는 차량이 빈번한 지방도 813호선이 지나는
대만 카오슝서 열린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대회에 참석한 대한롤러경기연맹 유준상 회장의 스포츠 외교 활동이 눈부시다.카오슝현지에서 각국 FIRS 롤러스포츠 지도자들과 영어로 환담하고 경기를 참관한데 이어 아시아연맹 인사들과도 친분을 다지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대만 정계를 휘어잡는 정재계 유력 인사들과 잇따라 접촉, 스포츠 교류 등 양국의 주요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18일에는 잠시 카오슝을 떠나 타이뻬이에서 대만 천수이벤 총통 당시 부총통을 지낸 如秀蓮(여수련)부총통을 만나 한국-대만간 교류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해남군의 근무평정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사정기관의 수사여부에 대해 군민들의 관심이 쏠려있다.관련 공무원 모두 징계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은 지난달 25일 전남도에 해남군 근무평정(이하 근평) 조작과 관련 전,현임 부군수 4명과 인사실무자 3명 등 총 7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 해남군에 통보했다.감사원의 따르면 2013년부터 2014년 사이 해남군 인사업무 담당자와 인사위원장인 부군수에게 승진서열을 조작,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는 등 '근무성적 평정업무 등을 부당처리'했다며 감사원이 부군수에 대해서는 징계수
새누리당 유준상 상임고문(사진)이 사이버시대에 걸맞는 '발효의 리더십'을 주창하고 나섰다.유 고문은 28일 오후 건국대 근처 자택 정원에서 본보와 만나 "우리나라가 산업사회, 민주화시대, 정보화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분야의 리더들이 보여준 리더십은 당시 시대상황에 불가피하게 적용되고, 용인되고 인정되었지만, 지금은 사물인터넷, 초연결사회, 사이버 미사일시대인 사이버세상이 왔다"면서 발효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그는 "와인도 오랫동안 숙성해야 좋은 상품이 나오듯이, 인간도 오랜 고난과 역경과 수난을 겪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