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재테크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꺾이지 않는 물가로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해진 데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 공포가 자본 시장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어서다.실제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미국·일본 증시를 비롯해 '기업 밸류 프로그램'으로 상승세를 타던 국내 증시까지 줄줄이 주춤한 상태다. 다중 악재에 사로잡힌 시장에 대한 창업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떨까.중동발 전쟁으로 금리, 환율, 유가 등 불안 국면일단 4대 시중은행 PB들은 연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중동 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금 거래가 이달 들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국내 금 시장의 일평균 금 거래대금은 169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KRX 금 시장이 개장한 지난 2014년 3월 24일 이후 최대다.또한 이는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68억6천만원)의 2.4배 수준이다.종목별로 보면 이달 금 1㎏ 현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61억6천만원, 미니 금 100g은 7억5천만원이다.이달 일평균 금 거래량도 16만895g으로 전달(7만4천137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비트코인 반감기가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발 불안정세로 가격 0.47% 하락했다.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맞아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연일 출렁이고 있다.19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6만4천489달러(8천889만원)에 거래됐다.24시간 전에 비해 1.54% 오른 수준이지만, 지난 하루 새 6만 달러선 아래까지 하락했던 것과 비교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
해남군(명현관 군수)의 2024년산 물김위판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금액으로, 지난 3월말 기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1,0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산 물김 전체 위판액인 722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로, 위판종료일인 4월말까지 1,200억원 가량의 위판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해남군은 2024년산 김양식을 위해 8,237ha 면적에 16만4,740여책을 시설해 지난해 10월 19일 화산 구성위판장을 시작으로 물김 위판을 추진하고 했다. 현재까지 생산량은 5만 7,360톤으로 4월말까지 최대 6
해남군 원도심에 초콜릿 마을이 조성된다.해남군은 ‘땅끝 초콜릿 마을’을 지역 브랜드로 내걸고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화한다.땅끝 초콜릿 마을은 ‘연인들의 성지, 초콜릿 체험과 문화가 있는 곳, 땅끝 초콜릿 마을’을 핵심 콘셉트로 해남읍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 테마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수제초콜릿 체험장과 판매장 등 거점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기존 상가들은 초콜릿 복합매장화를 추진하고 신규창업도 지원하게 된다.특히 해남군 특산물과 초콜릿을 결합해 해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개발, 판매할 예정으로 지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부천시 춘의동 126-1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김영철 조합장과 부천시 소사본동 108번지,119번지 조미희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추진 주민대표들이 지난 13일 부천시청 앞에서 열린 부천시 주거정비과 0.3평 알박기 규탄집회를 마치고 을 들고 부천시청에 들어가고 있다.이들은 부천시 주거정비과가 불과 0.3평에 불과한 시유지 공유부지를 갖고 조합설립에 반대동의 한 것을 성토하고, 반대동의 철회나 민간매각을 요청한 상태다. 또한 춘의동 126-1 조합은 사업지연을 우려해 해당 사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7광구가 속한 동중국해는 최대 70억t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잠재적 가치가 9000조로 추정돼 ‘아시아의 걸프 만’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7광구 관할권이 이르면 1년 뒤 일본으로 넘어갈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한일양국의 7광구를 포함한 공동개발구역(JDZ)협정은 시한을 1년앞 둔 2025년 6월부터 어느 쪽이든 종료를 통보할 수 있기에 이때 일본이 종료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이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5일 논평 을 통해 "일본이 종료 선언하면 7광구의 90%는 UN 국제해양법의 ‘2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사진 및 영상=맹정아 기자)부천시 주거정비과 '알박기' 로 조합설립이 중단된 부천시 소사본동 108번지, 119번지 일대 주민들이 설연휴 직후인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부천시청 앞에서 '부천시 주거정비과 알박기' 규탄집회를 가졌다.부천시 주거정비과 '알박기' 논란은 해당 사업지내에 불과 0.3평 공유지분을 소유한 부천시가 관리지역 편입을 이유로 소사본동 108번지 일대 주민들의 지난 6년간 조합설립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반대동의를 제출한 것에 대한 동네주민들의 반발여론이다.이곳 주민들은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부천시 주거정비과가 지난 8일 부천시의회 대강당에서 개최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부천시 관리지역내 가로구역간 통폐합시 통합구역 종상향(種上向)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리지역과 해당 사업구역에서 사업시행 인허가를 통한 종상향은 다른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최근 부천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문제를 집중 취재한 본보 박종덕 대표가 8일 오후 2시 부천시의회 대강당서 열린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설명회에서 가로구역통폐합과정에서 이해관계가 다른 조합들간 또는 조합과 신규사업예정지간 사업일정과 구역 통폐합을 둘러싸고 마찰을 해소할 방안이 무엇인지 묻고 있다.또한 오는 3월8일 관리지역 신청시에 주민들의 구역계 설정 의사가 반영되는지, 주민들이 각기 다른 구역계를 설정해 신청하면 어떤 조정과정을 거쳐 구역계가 정해지는지 질문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구역계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100여명이 넘는 부천시 관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과 관계자들이 8일 오후 부천시 주거정비과가 주최한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설명회에 참석해 용역사인 어반플랫폼 대표 건축사로부터 부천시가 추진하는 관리지역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있다.부천시는 전임 장덕천 시장 재임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323개소나 달할 정도의 전국 최대이자, 경기도 물량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 재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現 조용익 부천시장 체제에서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난개발을 우려하며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부천시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동영상 =맹정아 기자))부천시 주거정비과가 8일 주최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건설 자잿값이 뛰면서 시공사 선정 애로점을 호소하는 하소연이 잇따랐다.이날 설명회 자리에서 부천시 관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는 질의응답 시간에서 " 1~2년전만해도 시공사가 관심을 갖고 참여의사를 타진했는데 지금은 그런 시공사가 없다"며 시공사 선정에 애로점을 호소했다.특히 조합원 100인 이하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이 소규모 재개발 현장에선 공사비 인상으로 시공사 구애 현상은 더더욱 심할 것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연합회 (회장 김완석)에서는 고유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불우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해남등대원, 겨자씨공동체를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고 원생들을 위로했다.김완석 회장은 "최근 불우시설 등 복지기관을 찾는 발길이 뚝 끊겼다는 하소연을 들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면서 지역 독지가와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연합회에서는 청소년 계도·선도활동, 피서지 범죄예방활동, 사랑의
광주시의 수도관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면서 깨끗한 물 사용에 관한 시민들의 욕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한 중소기업이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도여과기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화제의 기업은 광주시 광산구 평동공단에 있는 ㈜대호이엔지(대표이사 박석희)로 이 업체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수돗물의 오염물질을 3중 여과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여과해 주는 ‘FILTRIO 여과기’를 개발 시판하고 있다. FILTRIO는 Filt(여과) + Trio(3인조)의 합성어로 3중 필터라는 의
(데일리저널=편집부)공공재개발 후보지인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1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입안에 필요한 토지등소유자 67%동의율을 충족해야만 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났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도시계획위원회는 이번 도시 기본계획 변경 안건에 대해 경과규정을 두고 공공재개발 단독시행 방식의 경우에는 시행일 전날까지 입안 제안한 구역은 종전 기준(입안동의율: 67%)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이에 따라 2023
(데일리저널=편집부)신길1구역 등 공공재개발이 추진되는 지역에서 사업성이 부족해 원주민들의 추가분담금이 2배 이상 폭증해, 사업추진이 더 이상 진행되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다.실제로 신길1구역은 공공재개발 찬성동의서가 67%에 훨씬 못미친 60%대에 머물어 더 이상 사업추진이 힘들더보니 영등포구청과 서울시에서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된지 3년 시점인, 2024년 3월중에 공공재개발 후보지 해지를 해야한다는 여론이다. 1차 공공재개발 후보지(정비구역 지정된 8곳 포함)의 경우 서울에서만 총 24곳에 달하는데, 이들 후보지는 모두 2021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부천시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앞 108번지, 119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미희님(女)이 지난 1월 2일 부천시 소사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장에서 본보와 만나 부천시가 소사본동 3개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가로주택사업을 인정하지 않고 4만 평방미터 이하 기준을 적용해 통으로 추진하는 것에 반대입장을 피력했다.그는 "부천시가 각자 조합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모아타운을 지원하지 않고 4만 평방미터 공공으로 추진할려는 기미가 보인다"면서 " 우리는 조합을 이뤄서 조합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민선 8기 광주시와 제9대 광주시의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연극을 관람하며,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는 5일 오후 서구 치평동 기분좋은극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간부공무원, 정무창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기정 시장이 정무창 의장에게 제안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다시 만난 것은 지난해 6월 영산강 수변길 한마음 걷기 행사 이후 7개월 만이다.연극 관람에 앞서 광주시와 시의회는 ‘갑진년, 우리 값지게 함께 해용(龍)’이라는 구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