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대행의 지지율이 폭등하고 있다. 차분히 대통령 대행직만 수행하고 있는데도 알앤서치 여론조사 결과 15.9%로 치솟았다. 문재인 36.2%, , 안희정 12.7%, 안철수 9.7%, 이재명 8.8%, 유승민 4.2%, 남경필 0.9%이다.문재인의 지지율은 아무 의미가 없다. 문재인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1500만표를 획득했다. 그는 이미 4년 전부터 남들보다 먼저 대선을 뛰고 있는 선 출발자인 것이다. 그런 문재인을 꺽고 집권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까지 당한 판에, 지지율 36% 대 수준이면 열등생 수준이다.지난해 12
지난해 10월 24일 JTBC 손석희 사장은 “최순실의 태블릿PC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3월 드레스덴 연설문 등 200여개의 국가기밀 문서가 발견되었고, 최순실은 이를 사전에 입수해 빨간줄을 쳐가며 수정했다”는 특종 보도를 했다.이 보도로 박대통령 지지층까지 경악했다. 대통령 옷이나 챙겨주는 가정부 아주머니가 국가기밀 문서를 다루고, 대한민국 통일방안을 다룬 드레스덴 연설문까지 손대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을 통치했다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후 JTBC는 물론 전체 언론에서 “최순실이 대한민국의 실질적 대통령이다”고 떠들었고
마음 비우고, 당정청 전면쇄신해서 국민적 평가를 받아야할 때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일부 보수진영 등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에게 물어본 게 죄라면, 김정일에 물어본 문재인이 더 큰 죄인이다”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논리적으로는 타당할 수 있으나 국정을 책임져야 하는 청와대 관련 사건을 저런 식으로 풀어나가는 건, 심각한 역풍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문재인의 김정일 문의 사건은 고도의 안보와 관련된 전문적인 사안이다. 이른바 전문가들이나 식자층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에게는 피부에 와닿는
김경재 전 청와대 홍보특보가 자유총연맹 총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특보는 2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임무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통일운동의 선봉대’이어야 할 자유총연맹에 수많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를 바로잡는데 헌신하기 위해 오늘 출마의 변을 여러분께 드리게 됐습니다"라고 선언했다.김 전 특보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민운동단체로서 제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자유수호’가 아니라 ‘사익수호’에 급급하여 회원들의 단합을 저해하고 조직의 사기를 극도로 떨어
야당에서 최근 김부겸, 김영춘 등등 온건세력들이 통합연대를 구성, 분열되는 야권통합을 추진하러 나섰다. 만약 이들의 기획이 성공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야권의 수장은 문재인이 아니라 이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패한다 하더라도, 이들은 이들은 제3의 신당을 창당, 중간지대 공략에 나서게 될 것이다.야권의 재편에 가장 큰 걸림돌은 박근혜 대통령의 50% 이상의 지지율이다. 총선이 박근혜 정권 중간평가 시험대가 된다면, 유권자들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투표를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현재로서는 친노부터 종북 통진당 잔류세력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관련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들리는 바로는 9명의 헌법재판관 중 해산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 6명 수준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한다. 더 확실하게 해산 판결을 이끌어내려면, 지금보다 더 강력한 해산 관련 국민여론이 들끓어야 한다. 그 점에서 통합진보당이 해산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정치발전 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최근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반기문 현 UN 사무총장이 39%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그뒤로 박원순 서울시장(13.5%), 문재인 의원(9.3%), 김무성 대표 (4.9%), 안철수 의원(4.2%) 등 순위이다. 타 후보들과의 격차는 미스게임 수준으로 크다. 또한 주로 여권 후보자들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우윤근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되었다. 친노세력의 지원으로 당선되었다는 측면 이외에 대표적인 독일식 내각제 개헌론자란는 점이 이슈가 되고 있다. 안 그래도 물밑에서 논의되는 개헌에 불이 붙을 태세이다. 현재까지는 청와대에서 개헌안에 부정적이다. 특히 약 5개월 간 민생법안 하나 통과 못시킨 국회에서 권력지형도를 뒤바꾸는 개헌을 논의하자는 것
세월호 유족들과 여당의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또 깨졌다. 새누리당으로서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직접 수사할 수 없다는 자력구제 금지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발도 더 나아갈 수 없는 벼랑 끝에 서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문제가 아니라 특별검사 임명권을 유족 측에 넘겨주는 것만 해도, 전통적 지지 기반이 완전히 붕괴될 사안인 것이다.문제는
"하나님이 우리한테 매 순간 기회를 주셨어요. 모든 나라가 한국으로 오려고 해요. 아시아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모든 사람들이 한국에 오고 싶어합니다. 한국의 예술, 체육, 문화, IT 기술 그거 다 배우려고 해, 다 오려고 해. 그 사람들 생각에 한국은 기회의 나라라는 거에요.옛날에 우리가 미국을 보고서 미국은 기회의 나라라고 했어요. 하나님의 터
박근혜 정부와 여당이 세월호 침몰 관련 친노종북 세력의 거짓음해에 정신을 못차릴 상황, 새민련은 안철수 대표의 거침없는 낙하산 공천에 열병을 앓고 있다. 특히 강운태 현역 시장과 장관 및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이용섭이란 거물급을 내치고, 윤장현이란 자신의 측근을 낙하산 꽂은 광주지역은 폭발 일보 직전이다. 이에 더해 호남인들이 절반 가량 유권자 층을 이루는
필자는 지난해 10월 6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린 주간 미디어워치 호남지역 독자대회에서 ‘호남정치, 이대로 죽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민주당이 호남을 ‘호구(虎口)’로 여기고 있다며 호남인들의 정치의식 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짚었던 문제는 노무현 정권 이후부터 민주당에서 호남 대권
순천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이 결국 당대 당 통합으로 신당 창당 계획을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을 해체한 뒤, 제 3지대에서 창당할 경우 이번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약 124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현실론에 안철수 의원 측에서도 동의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그러나 ‘돈’에 관해서라면 민주당은 물론 안철수
내란음모죄로 12년을 선고받은 이석기의 애창곡 ‘혁명동지가’가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혁명동지가의 작곡자라 자청한 ‘백자’라는 인물이 이 곡이 일제 치하의 독립군을 기리기 위한 노래라고 법정에 청원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사 하나하나를 따져보면, 독립군과는 전혀 관계없이, 북한 김일성을 찬양하는
철도노조 불법 파업 대해 경찰이 공권력을 투입하자, 민주당 대선 후보 문재인 의원은 트위터에 “왜 이리도 강경합니까”라며 “대화와 협상이 먼저여야지 공권력이 먼저여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그는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정부의 소통과 대화능력 부족을 보여줄 뿐”이라며 “
민주당이 점차 무너지고 있다. 더구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퇴로들도 족족 막히고 있다.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관련, 이석기를 석방 및 사면해준 문재인 의원은 적반하장식으로 대선불복 수준의 막말을 퍼붓기 시작했다. 자신과 친노세력이 장악한 민주당을 놓아줄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합리적 온건파로 당 내외 기대를 받았던 김한길 대표 역시 이런 친노강경세력에 포
"나는 김정일을 존경한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김정일을 믿고 따를 것"이라는 발언으로 국가보안법 위법 논란을 일으킨 수원삼성의 정대세가 같은 방송에서 "탈북자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발언한 것이 또 드러났다.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영국방송에서 제작된 것으로 파악되는 25분짜리 동영상 21분